- 2023년 5월 5일 구원과 공급하시는 하나님. 시 105:37-45
- 2023년 5월 4일 언약의 하나님. 시 105:1-11
- 2023년 5월 3일 창조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 시 104:31-35
- 2023년 5월 2일 창조주 하나님. 시 104:1-9
- 2023년 5월 1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시 103:1-5
- 2023년 4월 29일 곤고한 자의 기도. 시 102:1-11
- 2023년 4월 28일 왕의 결심. 시 101:1-8
- 2023년 4월 27일 우리는 주의 백성입니다. 시 100:1-5
- 2023년 4월 26일 시온의 왕을 찬양하라. 시 99:1-9
- 2023년 4월 25일 장차 오실 정의의 왕. 시 98:1-19
- 2023년 4월 24일 모든 신 위에 계시는 하나님. 시 97:7-12
- 2023년 4월 22일 구원의 반석. 시 95:1-8
- 2023년 4월 21일 악한 재판장을 심판하는 의로운 재판장. 시 94:1-7
- 2023년 4월 20일 주권자 하나님을 체험하라. 시 93:1-5
- 2023년 4월 19일 하나님의 종려나무. 시 92:9-15
- 2023년 4월 18일 전능자의 날개 그늘. 시 91:1-12
- 2023년 4월 17일 인생무상에서 찾은 지혜. 시 90:3-11
- 2023년 4월 15일 다윗에게 주신 복. 시 89:20-29
- 2023년 4월 14일 영원히 인자하신 하나님. 시 89:1-8
- 2023년 4월 13일 절망 중에도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시 88:1-9
- 2023년 4월 12일 위대한 시온성. 시 87:1-7
- 2023년 4월 11일 바른 기도자. 시편 86:1-10
- 2023년 4월 10일 포로귀환. 시 85:1-7
- 2023년 4월 8일 주님의 장례. 마 27:57-66
- 2023년 4월 7일 왕이신 주님. 요 19:19-22
- 2023년 4월 6일 최후의 만찬. 마 26:26-28
- 2023년 4월 5일 권위논쟁. 막 11:27-33
- 2023년 4월 4일 믿음과 기도의 응답. 막 11:20-25
- 2023년 4월 3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의 회복 막 11:15-19
- 2023년 4월 1일 주의 전에 사는 복.시 84:8-12
- 2023년 3월 31일 지존하신 하나님. 시 83:1-4,16-18
- 2023년 3월 30일 의로우신 재판장. 시 82:1-8
- 2023년 3월 29일 축제의 찬양. 시 81:8-16
- 2023년 3월 28일 회복의 간구. 시 80:8-15
- 2023년 3월 27일 여호와 삼마. 겔 48:30-35
- 2023년 3월 25일 새 땅의 분배. 겔 47:13-14, 21-23
- 2023년 3월 24일 생명의 강. 겔 47:1-2, 6-9
- 2023년 3월 23일 왕의 기업과 성전 부엌. 겔 46:16-18, 21-24
- 2023년 3월 22일 여러 규례. 겔 46:9-15
- 2023년 3월 21일 하나님을 경배하라. 겔 46:1-8
- 2023년 3월 20일 절기를 지켜라. 겔 45:18-25
- 2023년 3월 18일 제비 뽑아 나눌 땅. 겔 45:1-4
- 2023년 3월 17일 제사장의 생활. 겔 44:28-31
- 2023년 3월 16일 성전 섬김의 원칙. 겔 44:10-14
- 2023년 3월 15일 성전과 하나님의 영광. 겔 44:4-8
- 2023년 3월 14일 전도자 바울. 행 28:23-31
- 2023년 3월 13일 마침내 로마. 행 28:11-15
- 2023년 3월 11일 바울을 통한 구원. 행 27:20-26
- 2023년 3월 10일 로마로 항해. 행 27:1-8
- 2023년 3월 9일 바울의 소망. 행 26:24-29
- 2023년 3월 8일 바울의 간증. 행 26:19-23
- 2023년 3월 7일 아그립바 앞에 선 바울. 행 25:23-27
- 2023년 3월 6일 가이사에게 호소한 바울. 행 25:6-12
- 2023년 3월 4일 법정 진술. 행 24:5-13
- 2023년 3월 3일 호송되는 바울. 행 23:23-30
- 2023년 3월 2일 보호자 하나님. 행 23:12-16
- 2023년 3월 1일 격려하시는 주님. 행 23:6-11
- 2023년 2월 28일 로마 시민권의 권세. 행 22:22-29
- 2023년 2월 27일 바울의 변증. 행 22:3-8
- 2023년 2월 25일 결례(정결예식). 행 21:18-26
- 2023년 2월 24일 예루살렘까지 여정. 행 21:10-16
- 2023년 2월 23일 마지막 이별의 입맞춤. 행 20:25-32
- 2023년 2월 22일 밀레도 환송회. 행 20:17-24
- 2023년 2월 21일 살아난 유두고. 행 20:6-12
- 2023년 2월 20일 에베소 소요 사태. 행 19:23-29
- 2023년 2월 18일 두란노 서원. 행 19:4-10
- 2023년 2월 17일 중단 없는 복음전도. 행 18:18-23
- 2023년 2월 16일 고린도 사역. 행 18:4-11
- 2023년 2월 15일 아덴 전도. 행 17:18-23
- 2023년 2월 14일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행 17:2-9
- 2023년 2월 13일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행 16:27-34
- 2023년 2월 11일 아시아를 넘어서라. 행 16:6-10
- 2023년 2월 10일 갈등을 넘어서서. 행 15:28-31
- 2023년 2월 9일 문제와 해결을 위한 회의. 행 15:5-11
- 2023년 2월 8일 순교 직전까지. 행 14:19-23
- 2023년 2월 7일 루스드라에서 일어난 기적. 행 14:4-10
- 2023년 2월 6일 전도의 열매. 행 13:44-49
- 2023년 2월 4일 출발 선교 여행. 행 13:4-12
- 2023년 2월 3일 헤롯의 사후. 행 12:20-24
- 2023년 2월 2일 믿지 못할 기적. 행 12:11-17
- 2023년 2월 1일 박해자 헤롯. 행 12:1-5
- 2023년 1월 31일 안디옥교회. 행 11:19-26
- 2023년 1월 30일 할례자들의 비난 앞에서. 행 11:12-18
- 2023년 1월 28일 고넬료의 집을 찾은 베드로. 행 10:28-33
- 2023년 1월 27일 환상을 통한 부르심. 행 10:1-6
- 2023년 1월 26일 베드로의 사역. 행 9:32-42
- 2023년 1월 25일 사울의 전도활동. 행 9:22-30
- 2023년 1월 24일 사울을 부르심. 행 9:10-15
- 2023년 1월 21일 박해로 인해 흩어진 교회. 행 8:1-6
- 2023년 1월 20일 스데반의 순교. 행 7:54-60
- 2023년 1월 19일 성막의 참된 의미. 행 7:44-53
- 2023년 1월 18일 하나님의 종 모세. 행 7:17-22
- 2023년 1월 17일 시작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행 7:2-8
- 2023년 1월 16일 위기는 기회다. 행 6:1-7
- 2023년 1월 14일 순종할 때 경험하는 기적. 행 5:27-32
- 2023년 1월 13일 교회의 성결. 행 5:1-11
- 2023년 1월 12일 나눔의 공동체. 행 4:32-37
- 2023년 1월 11일 교회의 해결 방식. 행 4:23-31
- 2023년 1월 10일 기죽지 않는 담대함. 행 4:16-21
- 2023년 1월 9일 공회 앞에 선 제자들. 행 4:8-12
- 2023년 1월 7일 우리가 아니라 예수 이름. 행 3:12-18
- 2023년 1월 6일 은과 금보다 귀한 예수 이름. 행 3:1-10
- 2023년 1월 5일 예루살렘 교회의 탄생. 행 2:37-41
- 2023년 1월 4일 베드로의 설교. 행 2:14-21
- 2023년 1월 3일 오순절에. 행 2:1-4
- 2023년 1월 2일 오직 기도. 행 1:12-14
- 2022년 12월 31일 번제단과 봉헌. 겔 43:18-27
- 2022년 12월 30일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겔 43:7-11
- 2022년 12월 29일 제사장의 방과 담. 겔 42:13,14,20
- 2022년 12월 28일 본 건물과 내부 부속들. 겔 41:14-20
- 2022년 12월 27일 현관과 성소와 지성소. 겔 41;5-11
- 2022년 12월 26일 안뜰과 세문과 제사장의 방. 겔 40:28-34
- 2022년 12월 24일 왕께 경배하라. 마 2:1-12
- 2022년 12월 23일 세상에 오신 구세주. 눅 2:8-20
- 2022년 12월 22일 함께하시는 하나님. 마 1:18-25
- 2022년 12월 21일 수태고지. 눅 1:30-38
- 2022년 12월 20일 바깥뜰 세 문. 겔 40:17-23
- 2022년 12월 19일 소망의 성전. 겔 40:1-4
- 2022년 12월 17일 하나님의 전쟁. 겔 39:1-7
- 2022년 12월 16일 이스라엘의 대적 곡.겔 38:2-6 21-23
- 2022년 12월 15일 연합되는 막대기. 겔 37:16-17, 21-25
- 2022년 12월 14일 마른 뼈들의 회복. 겔 37:9-14
- 2022년 12월 13일 그래도 구하여야 하리라. 겔 36:33-38
- 2022년 12월 12일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 겔 36:22-27
- 2022년 12월 10일 에돔의 황무함. 겔 35:11-15
- 2022년 12월 9일 참 목자 메시아. 겔 34:23-31
- 2022년 12월 8일 선한목자. 겔 34:11-15
- 2022년 12월 7일 거짓 목자들. 겔 34:2-6, 10
- 2022년 12월 6일 예루살렘 함락. 겔 33:24-29
- 2022년 12월 3일 애굽을 위한 슬픈 노래. 겔 32:18-21
- 2022년 12월 2일 큰 악어 애굽 왕의 죽음. 겔 32:11-15
- 2022년 12월 1일 앗수르와 애굽. 겔 31:10-14
- 2022년 11월 30일 애굽 왕을 심판하심. 겔 30:22-26
- 2022년 11월 29일 애굽의 심판자. 겔 30:10-12, 19
- 2022년 11월 28일 심판당할 애굽과 동맹국들.겔 30:6-9
- 2022년 11월 26일 나일강의 악어 애굽의 심판.겔 29:1-6
- 2022년 11월 25일 두로 왕을 위한 애가. 겔 28:12-19
- 2022년 11월 24일 교만은 패망으로. 겔 28:1-10
- 2022년 11월 23일 두로의 갑작스런 멸망. 겔 27:29-36
- 2022년 11월 22일 두로를 위한 슬픈 노래. 겔 27:1-5
- 2022년 11월 21일 두로의 멸망. 겔 26:19-21
- 2022년 11월 19일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겔 25:6-7, 12-14
- 2022년 11월 18일 아내의 죽음을 통한 징조. 겔 24:20-24
- 2022년 11월 17일 더러운 가마솥. 겔 24:6, 9-14
- 2022년 11월 16일 정죄와 심판. 겔 23:46-49
- 2022년 11월 15일 음행한 오홀리바의 운명. 겔 23:22-27
- 2022년 11월 14일 오홀라와 오홀리바. 겔 23:1-4
- 2022년 11월 12일 심판의 전제 조건들. 겔 22:13-16
- 2022년 11월 11일 광범위하게 임하는 심판. 겔 21:24-25, 31-32
- 2022년 11월 10일 임박한 환난. 겔 21:6-7
- 2022년 11월 9일 하나님의 정의로운 통치. 겔 20:40-44
- 2022년 11월 8일 계속된 불순종의 역사. 겔 20:30-32
- 2022년 11월 7일 가증한 이스라엘의 역사. 겔 20:13-17
- 2022년 11월 5일 회개만이 살길이다. 겔 18:26-32
- 2022년 11월 4일 각자 행한 대로. 겔 18:1-4
- 2022년 11월 3일 하나님의 계획. 겔 17:22-24
- 2022년 11월 2일 비유의 해석. 겔 17:12-15
- 2022년 11월 1일 두 독수리와 한 포도나무. 겔 17:3-10
- 2022년 10월 31일 하나님의 잊지 못할 은혜. 에스겔 16:9-14
- 2022년 10월 29일 배반하고 타락한 이스라엘. 에스겔 16:30-34
- 2022년 10월 28일 하나님의 잊지 못할 은혜. 에스겔 16:9-14
- 2022년 10월 27일 심판 받는 포도나무. 에스겔 15:1-8
- 2022년 10월 26일 자기 생명만 건지리라. 에스겔 14:21-23
- 2022년 10월 25일 우상숭배의 죄악. 에스겔 14:4-8
- 2022년 10월 24일 거짓 예언하는 여자들. 에스겔 13:17-19
- 2022년 10월 22일 헛된 속담. 에스겔 12:21-25
- 2022년 10월 21일 포로가 될 예루살렘 백성들. 에스겔 12:4-7
- 2022년 10월 20일 회복의 약속. 에스겔 11:16-20
- 2022년 10월 19일 악인들의 착각. 에스겔 11:1-4
- 2022년 10월 18일 성전을 떠나시는 영광. 에스겔 10:16-19
- 2022년 10월 17일 불 심판. 에스겔 10:1-5
- 2022년 10월 15일 성전에서 행해진 가증한 일들. 에스겔 8:10-18
- 2022년 10월 14일 성전으로 간 에스겔. 에스겔 8:1-6
- 2022년 10월 13일 감당할 수 없는 심판. 에스겔 7:24-27
- 2022년 10월 12일 여호와의 열심. 에스겔 7:8-11
- 2022년 10월 11일 이제 끝이다. 에스겔 7:1-7
- 2022년 10월 10일 여호와 인 줄 알리라. 에스겔 6:3-7
- 2022년 10월 8일 머리 털과 수염 예언. 에스겔 5:1-4
- 2022년 10월 7일 예루살렘의 멸망의 징표. 에스겔 4:1-6
- 2022년 10월 6일 민족의 파수꾼. 에스겔 3:17-21
- 2022년 10월 5일 하나님의 응원. 에스겔 3:8-11
- 2022년 10월 4일 말씀의 두루마리. 에스겔 3:1-7
- 2022년 10월 3일 에스겔을 부르시는 하나님. 에스겔 2:3-5, 8-10
- 2022년 10월 1일 어떤 상황에서도. 에스겔 1:1-5
- 2022년 9월 30일 밝히 드러날 결과들. 고후 13:5-9
- 2022년 9월 29일 아낌없는 사랑. 고후 12:14-19
- 2022년 9월 28일 육체의 가시에 대한 자랑. 고후 12:7-9
- 2022년 9월 27일 참다운 자랑. 고후 11:28-33
- 2022년 9월 26일 자랑 배틀. 고후 11:22-27
- 2022년 9월 24일 겸손한 자랑. 고후 11:2-4
- 2022년 9월 23일 주 안에서 자랑하라. 고후 10:15-18
- 2022년 9월 22일 참된 사도권. 고후 10:4-8
- 2022년 9월 21일 은혜에 대한 감사. 고후 9:10-13
- 2022년 9월 20일 바른 헌신. 고후 9:2-7
- 2022년 9월 19일 봉사의 원리. 고후 8:16-21
- 2022년 9월 17일 마게도냐 교회의 헌신. 고후 8:1-5
- 2022년 9월 16일 참된 근심. 고후 7:9-11
- 2022년 9월 15일 화해하라. 고후 7:2-8
- 2022년 9월 14일 거룩한 성도의 삶. 고후 6:14-18
- 2022년 9월 13일 하나님의 일꾼. 고후 5:20-6:2
- 2022년 9월 12일 새로운 삶. 고후 5:14-19
- 2022년 9월 10일 낙심하지 않는 이유. 고후 4:16-18
- 2022년 9월 9일 참된 보배. 고후 4:6-10
- 2022년 9월 8일 복음의 소망. 고후 3:13-18
- 2022년 9월 7일 영광의 새 언약. 고후 3:6-11
- 2022년 9월 6일 그리스도의 편지. 고후 3:1-4
- 2022년 9월 5일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5-17
- 2022년 9월 3일 유익함을 이루기 위해. 고후 1:23-24
- 2022년 9월 2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고후 1:8-10
- 2022년 9월 1일 위로의 하나님. 고후 1:3-6
- 2022년 8월 31일 마지막 당부. 고전 16:13-14
- 2022년 8월 30일 부활의 능력. 고전 15:51-58
- 2022년 8월 29일 부활신앙. 고전 15:20-23
- 2022년 8월 27일 품위와 질서. 고전 14:27-33
- 2022년 8월 26일 질서를 따라. 고전 14:22-25
- 2022년 8월 25일 예언과 방언. 고전 14:1-5
- 2022년 8월 24일 사랑의 은사. 고전 13:4-8
- 2022년 8월 23일 하나인 교회. 고전 12:23-27
- 2022년 8월 22일 은사의 특징. 고전 12:7-11
- 2022년 8월 20일 남녀의 질서. 고전 11:3-6
- 2022년 8월 19일 오직 하나님의 영광. 고전 10:23-28, 31-33
- 2022년 8월 18일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고전 10:6-12
- 2022년 8월 17일 어떤 상황에서도. 고전 9:19-23
- 2022년 8월 16일 권리포기. 고전 9:3-9
- 2022년 8월 15일 우상에게 바친 제물. 고전 8:8-13
- 2022년 8월 13일 이혼문제. 고전 7:12-16
- 2022년 8월 12일 결혼에 대한 태도. 고전 7:1-5
- 2022년 8월 11일 몸을 거룩하게. 고전 6:15-20
- 2022년 8월 10일 세상 법정으로. 고전 6:1-7
- 2022년 8월 9일 음행에 대한 경고. 고전 5:9-13
- 2022년 8월 8일 참된 스승. 고전 4:14-17
- 2022년 8월 6일 바르게 세우라. 고전 3:12-15
- 2022년 8월 5일 복음의 사역자들. 고전 3:3-8
- 2022년 8월 4일 참 지혜. 고전 2:11-14
- 2022년 8월 3일 십자가의 도. 고전 1:18-25
- 2022년 8월 2일 분쟁으로 나뉜 교회. 고전 1:10-13
- 2022년 8월 1일 문안과 감사. 고전 1:4-9
- 2022년 7월 30일 수치와 축복. 룻기 4:7-8
- 2022년 7월 29일 아무개의 결정. 룻기 4:3-6
- 2022년 7월 28일 모험. 룻기 3:1-6
- 2022년 7월 27일 사랑의 배려. 룻 2:11-16
- 2022년 7월 26일 하나님의 섭리. 룻기 2:2-7
- 2022년 7월 25일 룻의 결단. 룻기 1:16-17
- 2022년 7월 23일 굳게 지켜야 할 것. 룻기 1:1-5
- 2022년 7월 22일 부림절. 에스더 9:20-23
- 2022년 7월 21일 멸망한 대적들. 에스더 9:12-16
- 2022년 7월 20일 회복. 에스더 8:11-14
- 2022년 7월 19일 하만의 종말. 에스더 7:7-10
- 2022년 7월 18일 기우는 하만. 에스더 7:2-6
- 2022년 7월 16일 왕비의 잔치. 에스더 5:1-8
- 2022년 7월 15일 에스더의 결단. 에스더 4:10-16
- 2022년 7월 14일 유다 사람들의 애통. 에스더 4:1-8
- 2022년 7월 13일 권력을 남용하는 하만. 에스더 3:8-14
- 2022년 7월 12일 높아진 하만. 에스더 3:1-6
- 2022년 7월 11일 선택받은 에스더. 에스더 2:16-18
- 2022년 7월 9일 폐위된 왕비. 에스더 1:10-12
- 2022년 7월 8일 큰 잔치. 에스더 1:1-8
- 2022년 7월 7일 남은 자들. 왕하 25:18-21
- 2022년 7월 6일 유다의 멸망. 왕하 25:1-7
- 2022년 7월 5일 유다의 마지막 왕들. 왕하 24:1-4
- 2022년 7월 4일 요시야의 죽음. 왕하 23:23-27
- 2022년 7월 2일 아몬과 요시아. 왕하 22:2-6
- 2022년 7월 1일 악한 므낫세. 왕하 21:13-15
- 2022년 6월 30일 히스기야의 빛과 그림자. 왕하 20:1-3, 12-13
- 2022년 6월 29일 산헤립의 최후. 왕하 19:35-37
- 2022년 6월 28일 히스기야의 기도. 왕하 19:1-4
- 2022년 6월 27일 랍사게의 도발. 왕하 18:28-32
- 2022년 6월 25일 사마리아인의 탄생. 왕하 17:24-28
- 2022년 6월 24일 북 왕국 이스라엘의 멸망. 왕하 17:19-23
- 2022년 6월 23일 아하스의 불순종. 왕하 16:2-4
- 2022년 6월 22일 배반과 반역의 역사. 왕하 15:23-25
- 2022년 6월 21일 말씀대로 이뤄지이다. 왕하 15:12
- 2022년 6월 20일 아마샤와 여로보암. 왕하 14:23-25
- 2022년 6월 18일 요아스 왕과 엘리사의 죽음. 왕하 13:10-11, 22-25
- 2022년 6월 17일 요아스와 여호아하스. 왕하 13:1-7
- 2022년 6월 16일 성전수리. 왕하 12:2-6
- 2022년 6월 15일 예후와 아달랴의 죽음. 왕하 10:30-31, 11:17-20
- 2022년 6월 14일 바알 뿌리 뽑기.왕하 10:23-29
- 2022년 6월 13일 예후의 열심. 왕하 10:6-10
- 2022년 6월 11일 예후 왕조의 성립. 왕하 9:6-10
- 2022년 6월 10일 아버지와 아들. 왕하 8:16-19
- 2022년 6월 9일 말씀대로. 왕하 8:10-13
- 2022년 6월 8일 그림의 떡. 왕하 7:1-2
- 2022년 6월 7일 영적인 눈을 여소서. 왕하 6:15-18
- 2022년 6월 6일 도끼와 도청장치. 왕하 6:8-12
- 2022년 6월 4일 나아만의 치유. 왕하 5:11-14
- 2022년 6월 3일 생명의 주관자 하나님. 왕하 4:32-35
- 2022년 6월 2일 살아난 아들. 왕하 4:16-22
- 2022년 6월 1일 기적의 기름병. 왕하 4:1-4
- 2022년 5월 31일 여호사밧 덕분에. 왕하 3:13-14
- 2022년 5월 30일 모압 정벌. 왕하 3:9-12
- 2022년 5월 28일 불신의 시대. 왕하 1:2-4
- 2022년 5월 27일 여호사밧과 아하시야. 왕상 22: 43, 46, 51-53
- 2022년 5월 26일 아합의 죽음. 왕상 22:34-37
- 2022년 5월 25일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 왕상 22:19-23
- 2022년 5월 24일 아합의 늦은 회개. 왕상 21:21-23, 27-29
- 2022년 5월 23일 나봇의 포도원. 왕상 21:7-10
- 2022년 5월 21일 산의 신, 평지의 신. 왕상 20:23-28
- 2022년 5월 20일 아합의 승리. 왕상 20:13, 19-21
- 2022년 5월 19일 하나님의 심판 계획. 왕상 19:15-18
- 2022년 5월 18일 하나님은 어디에. 왕상 19:11-14
- 2022년 5월 17일 엘리야의 하나님. 왕상 18:36-40
- 2022년 5월 16일 물이 아니라 불. 왕상 18:21-24
- 2022년 5월 14일 사르밧의 기적. 왕상 17:12-14
- 2022년 5월 13일 재앙을 선포한 엘리야. 왕상 17:1-7
- 2022년 5월 12일 오므리와 아합. 왕상 16:25-26, 30-33
- 2022년 5월 11일 엘라와 시므리. 왕상 16:9,10, 18-19
- 2022년 5월 10일 악한 바아사. 왕상 16:1-4
- 2022년 5월 9일 아사의 실패. 왕상 15:17-21
- 2022년 5월 7일 불순종하는 르호보암. 왕상 14:21-24
- 2022년 5월 6일 여로보암 멸망 예언. 왕상 14:7-12
- 2022년 5월 5일 하나님의 공의. 왕상 13:20-22
- 2022년 5월 4일 심판을 위한 선지자. 왕상 13:1-5
- 2022년 5월 3일 죄를 낳는 걱정. 왕상 12:27-32
- 2022년 5월 2일 분열 왕국 시대. 왕상 12:21-24
- 2022년 4월 30일 분열 왕국의 전조. 왕상 11:37-40
- 2022년 4월 29일 솔로몬의 외부 대적. 왕상 11:14, 23, 25
- 2022년 4월 28일 여호와를 떠난 솔로몬. 왕상 11:1-5
- 2022년 4월 27일 솔로몬의 경이로운 지혜. 왕상 10:8-10
- 2022년 4월 26일 솔로몬의 여러 성취. 왕상 9:26-28
- 2022년 4월 25일 응답하신 하나님. 왕상 9:1-7
- 2022년 4월 23일 7가지 간구. 왕상 8:51-53
- 2022년 4월 22일 찬양과 간구. 왕상 8:25, 29-305
- 2022년 4월 21일 성전 건축의 피날레. 왕상 8:17-21
- 2022년 4월 20일 성전에 필요한 기구들. 왕상 7:48-51
- 2022년 4월 19일 왕궁 건설과 성전 기둥. 왕상 7:1, 15
- 2022년 4월 18일 완공된 성전. 왕상 6:37-38
- 2022년 4월 16일 십자가 형틀에서. 막 15:37-39
- 2022년 4월 15일 비겁한 빌라도. 막 15:12-15
- 2022년 4월 14일 겟세마네 기도. 마 26:39-46
- 2022년 4월 13일 최후의 만찬. 막 14:12-16
- 2022년 4월 12일 여인의 헌신. 막 14:1-9
- 2022년 4월 11일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비극. 마 21:18-22
- 2022년 4월 9일 성전의 외부 건축. 왕상 6:1-5
- 2022년 4월 8일 성전 건축 준비. 왕상 5:5-8
- 2022년 4월 7일 지혜로 번창하는 왕국. 왕상 4:29-34
- 2022년 4월 6일 지혜로운 정부조직. 왕상 4:1-7
- 2022년 4월 5일 지혜로운 재판. 왕상 3:23-28
- 2022년 4월 4일 지혜를 구한 솔로몬. 왕상 3:5-9
- 2022년 4월 2일 아도니야의 몰락. 왕상 2:22-25
- 2022년 4월 1일 늘 형통하려면. 왕상 2:1-4
- 2022년 3월 31일 두 왕의 운명. 왕상 1:39-41
- 2022년 3월 30일 사필귀정. 왕상 1:28-31
- 2022년 3월 29일 나단 역전 계획. 왕상 1:11-14
- 2022년 3월 28일 기준이 없으면. 왕상 1:7-8
- 2022년 3월 26일 153마리. 요 21:11-14
- 2022년 3월 25일 실증주의자 도마. 요 20:26-29
- 2022년 3월 24일 부활의 증인. 요 20:17-20
- 2022년 3월 23일 예수님의 장사. 요 19:38-42
- 2022년 3월 22일 고난과 죽음. 요 19:28-30
- 2022년 3월 21일 비겁한 빌라도. 요 19:4-6
- 2022년 3월 19일 가야바의 법정. 요 18:12-18
- 2022년 3월 18일 체포되신 예수님. 요 18:3-6
- 2022년 3월 17일 하나 됨을 위한 기도. 요 17:20-23
- 2022년 3월 16일 제자들을 위한 기도. 요 17:15-17
- 2022년 3월 15일 영생의 의미. 요 17:1-5
- 2022년 3월 14일 참 평안. 요 16:30-33
- 2022년 3월 12일 더 유익하게 하는 성령. 요 16:7-11
- 2022년 3월 11일 세상의 미움을 받을 때. 요 15:18-21
- 2022년 3월 10일 사랑 안에 거하려면. 요 15:9-12
- 2022년 3월 9일 포도나무 비유. 요 15:1-5
- 2022년 3월 8일 성령님의 역사. 요 14:25-27
- 2022년 3월 7일 다시 오실 주님. 요 14:16-20
- 2022년 3월 5일 유일하신 예수님. 요 14:1-6
- 2022년 3월 4일 주님의 새 계명. 요 13:34-36
- 2022년 3월 3일 암흑 속으로 간 유다. 요 13:26-30
- 2022년 3월 2일 모범 교육. 요 13:14-15
- 2022년 3월 1일 세족식. 요 13:6-11
- 2022년 2월 26일 영광의 입성. 요 12:12-15
- 2022년 2월 25일 마리아의 헌신. 요 12:2-8
- 2022년 2월 24일 불의한 의논. 요 11:47-53
- 2022년 2월 23일 다시 살아난 나사로. 요 11:40-44
- 2022년 2월 22일 주님의 눈물. 요 11:32-37
- 2022년 2월 19일 깨달음을 얻으려면. 요 10:37-39
- 2022년 2월 18일 주님의 양. 요 10:24-28
- 2022년 2월 17일 양의 문 예수님. 요 10:9-12
- 2022년 2월 16일 목자 예수님. 요 10:1-5
- 2022년 2월 15일 맹인의 신앙고백. 요 9:37-41
- 2022년 2월 12일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 요 9:1-12
- 2022년 2월 11일 아브라함보다 크신 주님. 요 8:54-58
- 2022년 2월 10일 겉으로 맺힌 열매. 요 8:42-45
- 2022년 2월 9일 진리가 주는 자유. 요 8:31-34
- 2022년 2월 8일 돌아가시는 예수님. 요 8:21-23
- 2022년 2월 5일 지혜로운 니고데모. 요 7:47-52
- 2022년 2월 4일 생수의 강. 요 7:37-39
- 2022년 2월 3일 보냄 받으신 주님. 요 7:28-30
- 2022년 2월 2일 예루살렘의 주님. 요 7:21-24
- 2022년 2월 1일 주님의 때. 요 7:3-7
- 2022년 1월 29일 하늘의 떡. 요 6:47-51
- 2022년 1월 28일 표적을 구하는 자들. 요 6:32-35
- 2022년 1월 27일 다시 찾아온 굶주림.요 6:26-29
- 2022년 1월 26일 깨어진 자연법칙. 요 6:16-21
- 2022년 1월 25일 끼니가 아니라 잔치. 요 6:10-13
- 2022년 1월 22일 성경의 증거. 요 5:35-39
- 2022년 1월 21일 우물가의 여인. 요 4:7-10
- 2022년 1월 20일 일하시는 하나님. 요 5:16-18
- 2022년 1월 19일 베데스다 못. 요 5:5-9
- 2022년 1월 18일 고침 받은 왕의 신하의 아들. 요 4:46-53
- 2022년 1월 15일 생수. 요 4:13-14
- 2022년 1월 14일 우물가의 여인. 요 4:7-10
- 2022년 1월 13일 요한의 위치. 요 3:34-36
- 2022년 1월 12일 세례 요한 선언. 요 3:27-30
- 2022년 1월 11일 세상을 사랑하신 예수님. 요 3:16-18
- 2022년 1월 8일 성전청결. 요 2:13-17
- 2022년 1월 7일 첫 번째 이적. 요 2:7-11
- 2022년 1월 6일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심. 요 1:43-46
- 2022년 1월 5일 부름 받은 첫 제자들. 요 1:35-42
- 2022년 1월 4일 주인공의 등장. 요 1:29-34
- 2022년 1월 1일 태초에 계신 말씀. 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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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3 구원과 공급하시는 하나님
시 105:37-45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며 민족들이 수고한 것을 소유로 가지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모세를 통해 애굽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그동안 종살이하며 받지 못한 임금을 한꺼번에 챙겨 애굽을 나오게 했습니다. 광야를 지날 때는 특별한 방법으로 그들을 보호해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뜨거움을 막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추위를 피하게 했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열방 앞에 본을 보여야 하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았습니다.
● 하나님을 찬송하는 백성으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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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3 언약의 하나님
시 105:1-1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시편 105편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과 자손의 약속이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때를 지나며 구체화됩니다. 요셉은 고난을 통하여 리더쉽을 배우고 애굽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자로 성장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신 것은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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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3 창조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
시 104:31-35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하나님의 지혜로 만들어진 세상은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합니다. 넓은 바다와 무수한 생물들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찬송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의 공급하시는 은혜 속에서 생명을 유지합니다. 그러기에 시인은 하나님을 평생 찬송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의 안전한 거처가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찬송하는 것이 평생의 자랑이며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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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3 창조주 하나님
시 104:1-9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시편 104편은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송합니다. 빛으로 옷을 입고 하늘을 휘장처럼 사용하고 구름으로 수레를 삼고 바람과 불꽃을 천사로 쓰는 능력의 하나님께서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만들고 짐승까지 돌보고 샘과 나무와 채소를 주시어 식량으로 삼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섭리와 계획을 따라 신실하게 일하는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 날마다 자녀들의 생활을 돌보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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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3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시 103:1-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이 시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창조 세계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는 다윗의 시입니다. 죄를 용서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오래 참아주신 하나님의 자비를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절대 능력을 앙망하게 합니다. 우리의 몸과 영혼이 새 힘을 얻게 되는 비결입니다.
● 5월도 하나님의 사랑에 날마다 감복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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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23 곤고한 자의 기도
시 102:1-1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고통당할 때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부르짖을 때 속히 응답하소서. 내 인생이 연기같이 사라지며 내 뼈가 숯불처럼 타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풀처럼 쇠잔하여 내가 음식 먹는 것도 잊어버렸으며 내가 탄식하므로 뼈와 가죽만 남았습니다. 나는 광야의 사다새처럼 되었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처럼 되었습니다. 내가 뜬 눈으로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새와 같습니다. 내 원수들이 하루 종일 나를 모욕하고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내 이름을 저주의 대명사로 쓰고 있습니다. 내가 재를 음식처럼 먹고 눈물을 음료수처럼 마십니다. 이것은 주께서 크게 노하셔서 나를 들어 던지셨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이 저녁 그림자 같고 시들어 가는 풀처럼 되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형편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타다 남은 연기와 숯 더미와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음식조차 먹을 수도 없을 만큼 마음이 무겁고 쇠약해졌습니다. 광야의 올빼미나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고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처럼 밤잠을 자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더구나 원수들이 종일 비방하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고 하소연할 사람도 없는 답답한 상황이지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응답해주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 하나님만이 나의 피난처이며 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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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3 왕의 결심
시 101:1-8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이 시는 왕의 취임에 맞춰 불린 시편입니다. 다윗이 왕의 책임을 맡을 때에 하나님의 성품인 인자와 정의를 품고 일하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우선 가정을 깨끗하게 세우고 나가서 더러운 것과 불신앙과 악을 멀리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웃을 헐뜯는 자를 용서하지 않고 거만하고 교만한 자를 벌하여 속이거나 거짓말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작정했습니다. 그것을 아침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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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23 우리는 주의 백성입니다.
시 100:1-5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선하시며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은 우리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합니다. 어떤 형편에서든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우리는 예배할 때마다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을 높입니다. 이사야 43:21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우리를 만들고 선택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니 먼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그 감격을 마음껏 자랑하고 예배하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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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23 시온의 왕을 찬양하라
시 99:1-9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시인은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크고 두려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자고 권합니다. 하나님은 정의를 사랑하고 공평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을 통하여 말씀하고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며 모든 환란에서 보호해주신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하자고 합니다.
●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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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23 장차 오실 정의의 왕
시 98:1-19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시편 98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구원의 일로 온 세상에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었음을 노래합니다. 큰 능력과 거룩한 힘으로 바로와 그의 신들을 물리치고 선택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기에 온 세상이 그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니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그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쁘게 해야 했습니다. 기쁨과 감격으로 춤추고 노래하며 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장차 오실 주님은 세상을 공의롭게 판단하고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상급을 주실 정의의 왕이십니다.
● 감사와 감격으로 재림하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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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23 모든 신 위에 계시는 하나님
시 97:7-12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시편 97편은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를 찬양하는 시입니다. 하나님은 자연현상을 다스리는 능력의 주이시며 하늘 보좌에 앉아 의와 공평으로 세상을 판단하십니다. 악한 자를 물리치고 우상숭배자와 그들의 신들을 깨뜨립니다. 세상의 신들보다 크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드러나셨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세상 앞에 드러납니다. 이스라엘을 열방의 제사장으로 사용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불러 사용하십니다. 구원을 확신하는 성도는 불의와 죄악을 멀리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고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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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23 구원의 반석
시 95:1-8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송하고 예배하자고 권면하는 노래입니다. 모든 신들보다 더 크고 유일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만든 창조주이니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절하며 예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이 믿음 없이 살다가 망했던 것을 교훈삼아 우리는 절대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해야 하겠습니다.
● 삶으로 드리는 생활예배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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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23 악한 재판장을 심판하는 의로운 재판장
시 94:1-7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불의한 세상과 악인들이 득세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을 조롱하고 훼방하며 과부와 나그네와 고아를 죽이면서도 하나님을 의식하지도 않는 악한 사람들에 대하여 시인은 하나님의 공정한 판단을 기도했습니다.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심판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공의로운 분이기에 우리들의 요새와 피난처가 됩니다.
●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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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23 주권자 하나님을 체험하라
시 93:1-5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여호와여 큰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시편 93편은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찬송하는 시입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큰 능력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절대 능력을 가진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는 넘쳐납니다. 하나님을 묵상하고 예배하는 사람은 영원무궁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사용하여 그의 자비와 인자하심을 세상에 드러낸다는 것을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크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주인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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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23 하나님의 종려나무
시 92:9-15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시편 92편은 안식일에 부르던 찬송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고 예배하는 성도가 아침에도 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고 밤에도 주의 성실하심을 선포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보응하시고 의인을 존귀하게 세워 영화롭게 하는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종려나무와 백향목 같은 꼭 필요하고 귀한 존재로 인정하고 형통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선하고 위대하심을 선포하게 할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젊음의 날은 물론이고 늙어도 결실하고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며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찬송하게 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찬송과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 하나님을 자랑하는 일에 우리를 사용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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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23 전능자의 날개 그늘
시 91:1-12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시편 91편은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전염병과 전쟁의 위협 앞에서 피난처와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동원하여 지켜주시고 화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실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찾고 예배하며 교통하는 것이 인생의 참 행복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 주님의 품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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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23 인생무상에서 찾은 지혜
시 90:3-11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이스라엘에게 가르쳤지만 사람들은 믿음 없이 행하다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모세의 입장에서 이 시를 묵상하면 육체로 사는 우리들이 왜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칠팔십의 짧은 시간을 살면서도 수고와 슬픔으로 가득한 인생이기에 호흡하는 동안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의 지혜와 은혜를 추구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 하나님을 섬기며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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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23 다윗에게 주신 복
시 89:20-29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 내 손이 그와 함께 하여 견고하게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원수가 그에게서 강탈하지 못하며 악한 자가 그를 곤고하게 못하리로다. 내가 그의 앞에서 그 대적들을 박멸하며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치려니와 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그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그의 뿔이 높아지리로다. 내가 또 그의 손을 바다 위에 놓으며 오른손을 강들 위에 놓으리니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판단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으로 다윗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주시어 많은 대적을 굴복시키고 백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게 했습니다. 다윗의 지혜와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했습니다. 다윗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대행하는 자들입니다. 메시아를 통하여 전해진 하나님의 나라는 오늘 우리에게도 알려졌습니다. 하나님의 손과 팔이 다윗을 강하게 했던 것처럼 성령께서 교회를 세워 하나님의 통치를 세상에 드러냅니다. 우리는 다윗에게 주신 그 복된 약속에 서있습니다.
● 어떠한 형편에서라도 하늘 기쁨을 누리며 찬송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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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23 영원히 인자하신 하나님
시 89:1-8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시편 89편은 하나님의 성품을 노래합니다. 나라의 위기를 만났을 때에 다윗의 왕위를 굳게 세워주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인자하고 성실하며 능력과 주권을 가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거기 기초하여 기도하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모든 신들 위에 뛰어난 크신 하나님이며 우리를 만든 창조주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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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23 절망 중에도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시 88:1-9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죽은 자 중에 던져진 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시인은 깊은 웅덩이에 빠진 것과 같은 절망감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잊어지는 외로움을 참아내느라 시력까지 흐려진 자신의 상태를 하나님께 솔직하게 내보이며 기도했습니다. 아직 기도가 아직 응답되지 않았을 뿐이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에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기에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도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하여 욥을 정금같이 단련했던 것을 기억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견뎌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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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3 위대한 시온성
시 87:1-7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시 87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시온 성인 예루살렘에 대한 찬송 시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시온백성을 사랑합니다. 메시아 왕국이 이루어지면 적국인 애굽과 바벨론조차 구원의 반열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말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느 완전한 회복을 노래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는 일에는 나라의 구분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생각보다 크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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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바른 기도자
시편 86:1-10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 무릇 주는 위대하사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오니 주 만이 하나님이시니이다.”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자기 형편을 솔직하게 아뢰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다윗은 자기 필요를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아는 다윗이기에 절망가운데서도 하나님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문제의 해결을 구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자기 문제에 대해 하나님이 갖고 있는 계획을 묻는 작업입니다.
● 기도가 더 구체적이 되어 하나님과의 대화가 깊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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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3 포로귀환
시 85:1-7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고난을 겪으며 하나님을 기억하고 긍휼을 구했습니다. 그들에게나 지금의 우리들에게나 얽어매는 것들로 부터 자유를 얻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특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영적인 타락과 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우리들이 부르는 결단의 찬송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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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3 주님의 장례
마 27:57-66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하여 자기를 위해 준비한 새 무덤에 안장했습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에 대해서 말한 것을 기억하고 무덤을 지키게 했습니다. 그들이 강하게 거부하던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그들도 알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의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는 것만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따라야만 합니다.
● 주님을 아는 정도에 머물지 않고 믿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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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3 왕이신 주님
요 19:19-22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빌라도는 사람들의 압력에 못 이겨 예수님에게 사형을 언도했습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보라 너희 왕이다’라고 말하고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히브리어, 라틴어, 헬라어로 써서 붙였습니다. ‘자칭 유대인의 왕’으로 고쳐달라는 대제사장의 요청에 자기가 쓸 것을 썼다고 말하며 거절했습니다. 빌라도 자신은 몰랐지만 이 일은 주님의 왕 되심을 온 세상에 알린 것이 되었습니다. 두 강도와 함께 나무에 매달린 것이나(사 53:9) 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은 것처럼(시 22:18) 고난 중에도 진실은 드러나고 기록된 말씀은 성취되었습니다.
● 왕이신 주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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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3 최후의 만찬
마 26:26-28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유월절 음식을 나누는 식탁에서 주님은 성만찬을 제정했습니다. 떡과 잔을 나누며 죄인을 위해 준 몸과 피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월절 절기를 지키며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처럼 성찬을 먹을 때마다 주님의 죽음의 의미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성찬식은 십자가를 통하여 새 생명을 얻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잔치이며 주님과 하나 됨을 확인하는 예식입니다.
● 성찬을 통하여 주님과 하나 됨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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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3 권위논쟁
막 11:27-33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은 예수님에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에게 무슨 권위로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이 그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대답을 꼬투리삼아 매장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사람으로부터인지 하늘로부터인지를 되물어 그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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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3 믿음과 기도의 응답
막 11:20-25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했고 그것은 말라버렸습니다. 제철도 아닌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것은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과 그것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제사장들에 회개하지 않으면 이처럼 망한다는 것을 보여준 일입니다. 기도 응답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순종의 결과입니다. 성전이 있는 시온 산이라도 바다에 빠지게 한다는 것도 기도의 응답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지만 결국 하나님을 떠난 강도의 소굴인 성전이 망하게 된다는 것을 비유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바른 기도생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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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3 만민이 기도하는 집의 회복
막 11:15-19 “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감람산 기슭에서 제사에 필요한 짐승을 팔던 것이 순례자들의 편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성전 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권이 개입된 결정입니다. 예수님은 장사하는 사람들의 상을 엎고 만민의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화를 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면 기도의 중요성도 희미해지고 자기 욕심을 앞세우기 쉽습니다. 형식적인 종교행위는 남았지만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통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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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3 주의 전에 사는 복
시 84:8-12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전을 너무나 사모한 나머지 하나님의 전 가까이에 집을 짓고 사는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합니다. 악인들과 함께 좋은 곳에서 보내는 것보다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낫다고 사랑을 고백합니다. 험한 세상을 살지만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는 성도에게는 시온의 대로 즉 하나님의 보호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교회공동체 안에서 격려를 주고받으며 이 순례의 길을 함께 걸어갑니다.
● 4월도 하늘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 교회를 가까이 섬기며 복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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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23 지존하신 하나님
시 83:1-4,16-18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대적하는 세력들이 힘을 합쳐서 이스라엘을 멸하려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의 시입니다. 자기들 힘으로는 상대할 수 없는 대적들을 하나님께서 물리쳤던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그때처럼 지금도 도와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어떤 형편에서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항상 기도로 승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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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23 의로우신 재판장
시 82:1-8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공정하지 못한 세상의 지도자들로 마음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지도자들을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일을 대행하도록 세우고 ‘신들’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주어진 권세를 휘둘러 세상을 오히려 망가지게 했습니다. 아직은 완전하지 않고 만족스럽지 않지만 마지막 날에는 모든 것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인내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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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23 축제의 찬양
시 81:8-16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초막절이 되면 한 주간을 바깥 움막에 거하며 광야에서의 생활을 회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 부르짖는 선조들의 기도를 듣고 애굽에서 구출해 가나안을 향하게 했습니다. 므리바 물가에서 그들을 시험하기도 했고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 신뢰하도록 훈련했습니다. 그들의 후손들은 절기를 지킬 때마다 역사를 회상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다짐했습니다. 사순절을 지나며 부활절을 기다리는 우리들도 하나님 백성으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합니다.
●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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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23 회복의 간구
시 80:8-15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주께서 그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며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숲 속의 멧돼지들이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시인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가져다 심은 포도나무로 비유했습니다.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은 한때 강성하여 주변나라에 세력을 떨쳤지만 온 나라가 우상숭배로 타락했고 나라는 울타리가 헐어진 포도밭에 남들이 들어와 포도를 따먹는 꼴이 되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무너져 갈 때에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시 얼굴빛을 비추어 주시고 나라를 구해주시기를 세 번이나 간구합니다.(3,7,19) 이스라엘을 향하여 웃는 하나님을 보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은 포도밭을 하나님이 흩었으니 이제 다시 회복시켜주시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예배하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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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23 여호와 삼마
겔 48:30-35 “그 성읍의 출입구는 이러하니라. 북쪽의 너비가 사천오백 척이라. 그 성읍의 문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북쪽으로 문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문이요 하나는 유다 문이요 하나는 레위 문이며 동쪽의 너비는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요셉 문이요 하나는 베냐민 문이요 하나는 단 문이며 남쪽의 너비는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시므온 문이요 하나는 잇사갈 문이요 하나는 스불론 문이며 서쪽도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갓 문이요 하나는 아셀 문이요 하나는 납달리 문이며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성읍 동서남북에는 사방으로 출입구가 있으며 이스라엘 열두 지파 이름을 따라 그 이름을 붙였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 성에도 열두 문이 나옵니다.(계 21:9~27). 이스라엘의 중심에는 항상 성전이 있었고 그렇게 회복된 거룩한 성읍의 이름은 ‘여호와 삼마’라고 불리는데 그 뜻은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그곳은 항상 거룩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계시는 그곳이 천국이며 곧 교회입니다.
● 주님과 함께 사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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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23 새 땅의 분배
겔 47:13-14, 21-2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는 이 경계선대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몫이니라. 내가 옛적에 내 손을 들어 맹세하여 이 땅을 너희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하였나니 너희는 공평하게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타국인 곧 너희 가운데에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타국인이 머물러 사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백성에게 땅을 나누어주는 이야기로 에스겔서가 끝납니다. 이때의 땅의 경계선은 여호수아가 나누어준 땅의 경계와는 달랐습니다. 그러나 땅을 기업으로 삼아 공평한 삶을 살게 했고 함께 거주하는 이방인들에게도 이스라엘 백성과 차별 없이 땅을 나누게 했습니다. 복음은 남자나 여자, 노인과 어린아이, 많이 가진 자나 적게 가진 자 모두가 주안에서 하나를 이루게 합니다.
● 주님을 기업으로 삼고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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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23 생명의 강
겔 47:1-2, 6-9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에스겔은 환상을 통하여 성전 동쪽 문 아래에서부터 생수가 나와 남쪽으로 흘러 강을 이루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강가 좌우에는 각종 과일이 열린 나무가 무성했고 그 잎은 약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강물이 사해바다로 들어가자 고기들이 살 수 있는 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도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라고(요 7:37) 성령강림을 약속했습니다. 에스겔의 환상처럼 성령을 모신 사람은 본인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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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23 왕의 기업과 성전 부엌
겔 46:16-18, 21-24 “만일 왕이 한 아들에게 자기 재산의 일부를 선물로 준다면 그것은 그 아들에게 상속된 재산이 되어 대대로 그 자손들의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왕이 재산의 일부를 한 종에게 선물로 준다면 그것은 종이 자유를 얻게 되는 희년까지만 그 종의 소유가 되고 그 후에는 소유권이 다시 왕에게 돌아갈 것이다. 왕의 재산은 그 아들만이 물려받을 수 있다. 왕은 백성의 재산을 강제로 뺏어서는 안 되며 왕이 자기 아들에게 재산을 주고 싶으면 자기 재산 중에서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 백성이 재산을 잃고 그 땅에서 떠나 흩어지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그런 다음 그는 나를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서 뜰 네 구석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내가 보니 그 구석마다 또 다른 뜰이 있었으며 그 뜰 네 구석은 담으로 막혀 있었다. 그리고 그 구석 뜰의 길이는 21미터이고 폭은 15.8미터인데 네 구석의 크기가 모두 같았다. 이 구석 담안으로 돌아가며 돌로 쌓은 부엌이 있고 거기에 제물을 삶을 수 있는 설비가 되어 있었다. 그가 나에게 ‘이것은 성전에서 섬기는 자들이 백성의 제물을 삶는 곳이다.’ 하고 말하였다.“
왕이 아들에게 자기 땅을 나눠줄 수는 있지만 남의 땅을 빼앗아 나눠줄 권리는 없었습니다. 왕이 신하에게 땅을 선물했다면 희년에는 왕의 자손에게 돌려주어야 했습니다. 각자의 기업에서 공평하게 살게 한 제도이며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실천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식탁교제로 마쳤습니다. 레위인이 바깥 뜰 부엌에서 요리하여 예배하는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모여 음식을 먹게 했습니다. 교회에서의 식탁교제는 예배의 연장입니다. 주님의 식탁에서 주님과 함께 먹으며 한 몸 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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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23 여러 규례
겔 46:9-15 “그러나 지정된 명절에 이 땅 백성이 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러 나올 때에는 북문으로 들어온 자는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온 자는 북문으로 나가야 하며 아무도 들어온 문으로 나갈 수 없고 그 맞은편 문으로 나가야 한다. 이때 왕은 백성들 가운데 있어야하며 그들이 들어올 때 들어오고 그들이 나갈 때 나가야한다. 명절과 축제 때에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물은 수송아지 한 마리에 밀가루 22리터와 수양 한 마리에 밀가루 22리터이며 어린 양에 대해서는 바치고 싶은 대로 바치고 밀가루 22리터에는 기름 약 4리터씩 바쳐야 한다. 왕이 자원하는 예물로 번제나 화목제를 나 여호와에게 드리고자 할 때에는 안뜰 동문을 열어 두어야 한다. 그는 번제와 화목제를 안식일에 드린 것처럼 드리고 밖으로 나갈 것이며 그가 밖으로 나간 다음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매일 아침마다 너희는 흠이 없는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를 준비하여 나 여호와에게 번제로 드리고 그것과 함께 드릴 곡식의 소제물로 밀가루 약 4리터와 기름 1.2리터를 섞어 매일 아침마다 드려라. 이것은 영원한 규정으로 삼아 나 여호와에게 곡식으로 드릴 소제이다. 이와 같이 어린 양과 밀가루와 기름은 매일 아침마다 준비하여 정규적으로 드리는 번제로 삼아라.”
여러 규례를 주신 것은 자기들 판단대로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방법대로 예배하도록 한 것입니다. 예배하러 성전에 올라갈 때는 들어간 문으로 다시 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뒤돌아서지 말고 앞으로만 가게 했습니다. 절기 때는 물론이고 하루를 시작하면서 매일 드리는 예배에도 정한 기준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정체하거나 뒤돌아서지 말고 날마다 성숙해져서 주님 앞으로 계속 나가야 합니다.
●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주님을 바라보는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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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23 하나님을 경배하라
겔 46:1-8 “’나 여호와가 말한다. 동쪽으로 향한 안뜰의 문은 일하는 6일 동안 닫아 두었다가 안식일과 매월 초하룻날에만 열어야 한다. 왕은 바깥뜰에서 출입문 현관을 통해 들어와 그 문의 기둥 곁에 서고 제사장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이며 왕은 문지방에서 경배한 다음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아야 한다. 이 땅 백성들도 안식일과 매월 초하룻날에는 그 문간 입구에서 나 여호와에게 경배해야 한다. 안식일에 왕이 나 여호와에게 드려야 할 번제물은 흠 없는 어린 양 여섯 마리와 흠 없는 수양 한 마리이다. 그는 또 곡식으로 드릴 소제물로 수양 한 마리에 밀가루 22리터를 드리고 어린 양에 대해서는 바치고 싶은 대로 바칠 것이며 밀가루 22리터에 대해서는 기름 약 4리터씩 드려야 한다. 그는 또 매월 초하룻날에 수송아지 한 마리와 어린 양 여섯 마리와 수양 한 마리를 모두 흠이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또 소제로 수송아지에 밀가루 22리터와 수양에도 밀가루 22리터를 드리고 어린 양에 대해서는 바치고 싶은 대로 바칠 것이며 밀가루 22리터에는 기름 약 4리터씩 바쳐야 한다. 왕이 들어올 때에는 이 출입문 현관을 통해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이리로 나가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예배규범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의 예배와 헌신은 억지로 하거나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희생과 정성을 담아 하나님이 원하는 방법대로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짐승의 희생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을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하게 나갑니다. 그러니 은혜로 얻은 구원에 감사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경배이고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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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23 절기를 지켜라
겔 45:18-2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첫째 달 초하룻날에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를 가져다가 성소를 정결하게 하되 제사장이 그 속죄제 희생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성전 문설주와 제단 아래층 네 모퉁이와 안뜰 문설주에 바를 것이요 그 달 칠일에도 모든 과실범과 모르고 범죄한 자를 위하여 역시 그렇게 하여 성전을 속죄할지니라. 첫째 달 열나흗날에는 유월절을 칠 일 동안 명절로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그 날에 왕은 자기와 이 땅 모든 백성을 위하여 송아지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또 명절 칠 일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를 준비하되 곧 이레 동안에 매일 흠 없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이며 또 매일 숫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 씩이며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에 칠 일 동안 명절을 지켜 속죄제와 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지니라.”
월삭과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길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제사를 위해 군주에게 예물을 드리고 군주는 절기에 맞는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정한 절차대로 드려 자신과 백성의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죄의 용서와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약의 모든 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절기와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미리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사는 날마다의 생활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과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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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23 제비 뽑아 나눌 땅
겔 45:1-4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그 중에서 성소에 속할 땅은 길이가 오백 척이요 너비가 오백 척이니 네모가 반듯하며 그 외에 사방 쉰 척으로 전원이 되게 하되 이 측량한 가운데에서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너비는 만 척을 측량하고 그 안에 성소를 둘지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그 곳은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들 곧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수종드는 자들에게 주는 거룩한 땅이니 그들이 집을 지을 땅이며 성소를 위한 거룩한 곳이라.”
에스겔은 새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일과 땅을 분배합니다. 하나님께 예물로 구분하여 드리는 땅은 가로 2만 5천 척(약 12km)과 세로 1만 척(4.8km)을 구분하여 제사장들에게 주었습니다. 물론 그 안에 성소가 있습니다. 또 제사장에게 준 넓이만큼 북쪽에 레위인을 위해 땅을 구분했습니다. 그 땅 반대편 남쪽에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속한 땅을 두어 예루살렘 성을 자리하게 했습니다. 왕을 위한 땅도 있었는데 제사장과 레위인과 백성에게 돌려진 땅의 동 서편으로 국경까지의 땅입니다. 서쪽은 사해이고, 동쪽은 요단까지입니다. 왕이 백성의 기업을 빼앗거나 압제하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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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23 제사장의 생활
겔 44:28-31 “그들에게는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내가 그 산업이 됨이라. 그들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먹을지니 이스라엘 중에서 구별하여 드리는 물건을 다 그들에게 돌리며 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에게 네 집에 복이 내리도록 하게 하라. 새나 가축이 저절로 죽은 것이나 찢겨서 죽은 것은 다 제사장이 먹지 말 것이니라.”
유대나라가 망할 때쯤은 배교의 시기였는데 이때 레위인들마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사독 계열의 제사장들만큼은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다시 맡겼습니다. 제사장은 스스로 구별된 생활을 해야 했으며 백성들에게 거룩함과 속한 것을 분별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제사장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고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아 제물로 드려지는 것을 먹고 살게 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적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는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아 그의 말씀을 따라 사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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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23 성전 섬김의 원칙
겔 44:10-14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레위 사람도 그릇 행하여 그 우상을 따라 나를 멀리 떠났으니 그 죄악을 담당하리라. 그러나 그들이 내 성소에서 수종들어 성전 문을 맡을 것이며 성전에서 수종들어 백성의 번제의 희생물과 다른 희생물을 잡아 백성 앞에 서서 수종들게 되리라… 그들이 내게 가까이 나아와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며 또 내 성물 곧 지성물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들이 자기의 수치와 그 행한 바 가증한 일을 담당하리라. 그러나 내가 그들을 세워 성전을 지키게 하고 성전에 모든 수종드는 일과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맡기리라.”
하나님은 유다 말기에 우상을 섬겨 성전을 더럽혔던 일을 언급하며 레위인들이 제사에 직접 관여하지 못하게 하고 다만 짐승을 잡는 일로 제사를 돕고 성전 문을 관리하게 했습니다. 제사장들도 역시 본업에 임하지 못하고 제사를 돕는 일을 맡겼습니다. 사독 계열의 제사장들은 끝까지 신실했기에 새로운 성전에서도 동일한 제사장의 일을 하게 했습니다.
● 성도의 본분에 충실하며 거룩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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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23 성전과 하나님의 영광
겔 44:4-8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성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전심으로 주목하여 내가 네게 말하는 바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규례와 모든 율례를 귀로 듣고 또 성전의 입구와 성소의 출구를 전심으로 주목하고 너는 반역하는 자 곧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이 족하니라.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성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 외에 그들이 내 언약을 위반하게 하는 것이 되었으며 너희가 내 성물의 직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성소에 사람을 두어 너희 직분을 대신 지키게 하였느니라.“
에스겔이 환상에서 본 성전의 동쪽 문은 언제나 닫혀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시 돌아와 떠나지 않고 성전에 머무는 하나님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권위를 대행하는 왕은 동문을 통해 성전 바깥뜰로 들어와 벽에 있는 문지기의 방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북문을 통해 성전 앞에 이르러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거룩한 것을 구분하지 않고 이방인을 성전에 들여 성전 일을 하게하고 우상을 섬기기까지 했던 이스라엘의 잘못을 지적해 주시고 백성들에게 알게 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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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23 전도자 바울
행 28:23-31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지키는 한 명의 군인과 격리되어 지냈지만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허락받았습니다. 로마의 유대인 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이 왜 모함을 받고 여기가지 오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했습니다. 죄수의 몸으로 2년 동안 셋집에 머물며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자기를 지키는 군인은 물론이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감옥에서의 시간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옥중서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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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23 마침내 로마
행 28:11-15 “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유라굴로 광풍으로 고생하다가 떠밀려 닿은 곳은 멜리데 섬이었습니다. 거기서 바울이 독사에게 물렸는데도 이상이 없자 원주민들은 그를 신으로 여겼고 또 섬의 최고 유력자인 보블리오의 부친을 안수하여 열병과 이질을 고쳐주자 바울을 극진하게 대접했습니다. 멜리데 섬에서 석 달을 지내며 겨울을 지낸 일행은 로마로 출발했고 이 소식을 들은 로마의 성도들이 멀리까지 마중을 나왔습니다. 바울은 격리 수감을 당하지만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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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3 바울을 통한 구원
행 27:20-26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바울이 여행길의 어려움을 예언했음에도 백부장은 뱃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출발했다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흘간이나 풍랑과 싸우느라 먹지도 못하고 죽을 지경이 되었을 때에 바울은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사람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고 배가 어느 섬에 걸리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바울이 로마에 있는 황제 앞에 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중도에서 죽을 수는 없었습니다. 바울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 나 때문에 구원받는 사람이 생겨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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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3 로마로 항해
행 27:1-8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로마로 호송되는 바울과 함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사도행전을 기록한 의사 누가가 동행했습니다. 덕분에 누가는 가이사랴를 출발한 배가 시돈, 구브로해안, 길리기아, 밤빌리아 바다, 무라시 등을 거쳐 항해한 기록을 상세하게 남길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호송을 책임진 백부장 율리오는 시돈에 배가 닿자 그 지역의 성도들이 바울을 찾아와 위로하고 기도하도록 허락했습니다. 힘든 여행길을 함께 한 바울의 동역자들과 죄수의 몸인 바울을 찾아 문안하는 일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거룩한 수고입니다. 우리를 교회 공동체로 묶어 주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 구역과 소그룹에서의 교제가 더 깊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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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3 바울의 소망
행 26:24-29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베스도 총독은 바울이 전하는 부활의 소식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바울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말로 회유하여 그리스도를 믿게 하려고 한다고 핀잔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부자유한 죄수로서의 모습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자기처럼 그리스도를 알게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된 바울은 모두가 자신과 같은 감격을 맛보기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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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3 바울의 간증
행 26:19-23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이 부활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자였는데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주님을 만난 이후에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여러 지역을 다니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부활의 주님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전하는 것 때문에 유대인들의 미움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직접 경험한 것을 사실대로 말하는 바울의 간증은 듣는 자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 우리의 신앙경험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 간증 나눔이 풍성해 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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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3 아그립바 앞에 선 바울
행 25:23-27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베스도 총독은 아그립바 왕과 그의 부인이 참관한 자리에서 바울을 다시 심문했습니다. 바울이 로마 황제에게 상소를 했기에 그 자세한 죄목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아그립바 왕은 유대인들을 잘 아는 사람이었기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바울도 유대인들의 풍속과 습성을 잘 아는 아그립바 왕을 추켜세우며 변론을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여러 정치인들 앞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변론하며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죄수의 신분이기에 가능한 전도방법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게 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 우리의 믿는 바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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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3 가이사에게 호소한 바울
행 25:6-12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 대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바울에 대한 재판이 새 총독 베스도의 집례로 다시 열렸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로부터 고발을 당했지만 그들은 죄의 증거를 제대로 대지 못했습니다. 새 총독 베스도 역시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데려가 한 번 더 재판하려고 했지만 바울은 지역 통치자들로부터는 정상적인 재판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로마의 황제 가이사(시저)에게 상소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도록 길을 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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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3 법정 진술
행 24:5-13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바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집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변호사 더둘로를 대동하고, 총독 벨릭스에게 바울을 고소하기 위해서 가이사랴까지 따라왔습니다(1). 더둘로는 좋은 언변으로 총독 벨릭스를 한껏 추켜세운 후 바울이 전염병과 같은 존재이고 나사렛 출신 이단의 괴수이며 사람들을 현혹하고 성전을 더럽혔다고 고소했습니다.
총독은 바울에게도 변론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며 유대인들이 믿는 구약성경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14) 자신은 언약의 성취로 오신 예수를 믿고 부활의 소망을 갖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유대인들의 심문을 당하고 있다고 소명했습니다. 양심에 걸리는 일은 하지 않았으며 예루살렘 교회의 어려움을 듣고 구제헌금을 모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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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23 호송되는 바울
행 23:23-30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하나이다.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 주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바울은 유대인들의 손에 죽게 된 위험에서 천부장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바울을 암살하려는 40명의 결사대가 비밀모의를 계속하는 동안에 천부장은 바울이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 옳다고 여겨서 군인들을 동원하여 비밀리에 호송했습니다. 천부장의 편지를 본 총독은 바울을 옥에 가두고 재판 날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소원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을 통하여 바울을 로마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문을 열었습니다.
● 뜻하지 않은 환경까지 사용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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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3 보호자 하나님
행 23:12-16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바울을 죽이려는 우대인들은 40인의 결사대를 조직하고 천부장에게 부탁하여 바울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이 바울의 조카의 귀에 들어갔고 그는 바울과 천부장에게 그 소식을 전하여 사전에 대비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하심을 믿습니다.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여기서 죽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을 끝까지 지키는 분입니다.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했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며 살기를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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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23 격려하시는 주님
행 23:6-11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바울은 공회 앞에서 결백을 주장했지만 대제사장으로부터 제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공회원들이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과 믿지 않는 사두개인이 섞여 있음을 잘 알기에 자기가 심문을 받는 이유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라고 불씨를 던졌습니다. 기대한대로 공회는 부활문제로 자기들끼리 분쟁이 일어났고 천부장은 바울의 안전을 위해 다시 영내로 호송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려던 일은 멈추어야 했지만 그날 밤 주님께서 바울에게 담대하라고 하시며 로마에서도 이렇게 증거 해야 할 것이라고 위로하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 3월도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운데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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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23 로마 시민권의 권세
행 22:22-29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 대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바울이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으며 이방인을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것을 말하자 듣고 있던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천부장은 소요사태를 수습하려고 바울을 채찍질하고 심문했습니다. 바울이 로마 시민을 죄로 정하지 않고 심문할 수 있느냐고 항변하자 천부장은 급히 심문을 멈추고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 로마시민권의 권세보다 큰 하늘나라 시민권자임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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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23 바울의 변증
행 22:3-8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바울은 자신의 배경과 교회를 핍작하던 일과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 일을 자상하게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고 강한 빛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아나니아라고 하는 사람이 다시 보게 해주었고 예수를 증거 하는 사명을 주신다는 것도 알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앙 활동은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신비한 영적체험을 했거나 성령의 음성을 분별하고자 할 때는 신앙동지들로부터 말씀에 기초한 검증과 확인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필요하고 기도의 파트너가 있어야 합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함께 협력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혼자서는 자기 욕심에 빠져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내가 만난 주님을 사실대로 말할 수 있게 하소서.
● 사순절 기도를 통하여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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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23 결례(정결예식)
행 21:18-26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교회 안에는 유대교에서 개종한 신자이지만 아직도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울이 이방지역의 유대인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따르지 말라고 가르쳤다는 소문을 들은 야고보는 몇몇 개종자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여 오해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방인 출신 교인에게는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이 유효했지만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키는 일도 중요한 문제였기에 바울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야고보의 조언을 따랐습니다. 복음의 뿌리가 훼손되는 것이 아니라면 문화적인 차이들은 용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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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23 예루살렘까지 여정
행 21:10-16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면서 그동안의 사역을 정리하고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것처럼 두루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가보라는 선지자는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결박당하여 로마로 압송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바울은 죽음이라도 각오하고 사명의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들 모두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헤어졌습니다.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까지의 약 100키로의 여정에는 함께하는 길동무도 옆에 있었습니다.
● 우리들의 신앙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성도를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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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23 마지막 이별의 입맞춤
행 20:25-32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장로들에게 교회를 부탁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면 다시는 그들과 만나지 못할 수 있고 또 거짓교사들이 교회를 어지럽게 할 것이기에 유언처럼 비장한 마음으로 부탁했습니다. 장로들은 바울이 어떻게 사역했는지를 보고 배웠으니 주의 말씀에 근거하여 항상 깨어서 충성스럽게 양떼를 돌보리라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장로들과 함께 기도하고 뜨거운 입맞춤으로 작별했습니다. 성도는 이런 뜨거운 사랑을 나누어야 하고 또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 성도의 거룩한 교제가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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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23 밀레도 환송회
행 20:17-24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역의 어려움을 함께 견뎌낸 사람들이기에 마음 놓고 교회를 부탁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어떤 핍박이 있을지 모르지만 복음증거를 위한 자신의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인사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르는 바울은 죽음을 겁내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주님께서 맡겨준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제대로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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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23 살아난 유두고
행 20:6-12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바울일행이 드로아에서 밤이 늦도록 설교하던 중에 유두고라는 청년이 졸다가 삼층 높이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죽는 것이지만 졸지 않아야 할 때에 졸다가 일을 당했습니다. 영적 생활에도 깨어 있지 못하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다행히도 바울이 그를 끌어 앉고 기도하자 살아났습니다. 사람들은 살아난 유두고로 인해 기뻐했고 하나님께 마음을 열었고 바울은 하던 설교를 밤새 했습니다. 부흥은 말씀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성령께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먼저 부름 받은 사람들을 사용하여 또 다른 사람을 변화시켜 교회를 세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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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23 에베소 소요 사태
행 19:23-29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바울의 복음전파는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은으로 우상을 만들어 팔던 사람들이 우상은 신이 아니라고 가르치는 바울 때문에 영업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군중집회를 열고 바울 일행을 타도하려 했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영문인지도 자세히 모르면서도 아데미의 이름을 찬양하면서 두 시간이나 열광했습니다. 서기장이 군중들을 겨우 진정시키고 문제를 법질서에 따라 처리하라며 해산시켰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는 항상 반대하는 세력들이 있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리도 사단의 유혹을 분별하고 성령의 지혜와 힘으로 날마다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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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23 두란노 서원
행 19:4-10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바울은 에베소 회당에서 3개월 동안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담대히 가르쳤는데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르는 사람들을 따로 데리고 두란노 서원으로 장소를 옮겨 2년 동안 날마다 복음을 전하고 집중하여 가르쳤습니다. 말씀이 흥왕해지고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낫고 귀신이 쫓겨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이것을 본 에베소의 주민들은 두려워하며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술하던 많은 사람들이 마술 책들을 가져다 불사르는 회개의 열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고 교회는 복음으로 인한 회개의 열매가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 말씀대로 살며 선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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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23 중단 없는 복음전도
행 18:18-23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바울은 고린도에서 18개월을 사역한 다음 안디옥교회로 복귀하면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함께 에베소를 방문했습니다. 에베소에서도 회당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를 떠난 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아볼로를 만나 자기 집에 데려다가 복음을 구체적으로 가르쳤습니다. 아볼로가 구약 성경과 요한의 세례는 알았지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성령 세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볼로는 브스길라와 아굴로의 추천서를 가지고 아가야로 건너가 거기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은 평신도들은 또 다른 사람을 가르쳐 그들로 복음을 전하도록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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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23 고린도 사역
행 18:4-11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고린도에서도 복음을 듣고 믿는 자가 있는가하면 반대자도 있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천막을 만드는 일을 함께 하며 바울을 도왔고 거기에 디모데와 실라가 합류하자 바울 일행의 전도활동은 큰 힘을 얻었습니다.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때마침 회당장과 식구들이 믿음을 갖게 되어 위로가 되었습니다. 환상 중에 나타난 주님께서 고린도에 구원받을 자가 많다고 격려해 주신 덕에 바울 일행은 1년 반을 거기 머물며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를 따라 돕는 자들을 주시어 바울의 사역이 계속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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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23 아덴 전도
행 17:18-23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아덴 사람들은 새로운 지식에 대한 관심이 컸고 종교적인 열심이 대단했습니다. 심지어는 알지 못하는 신을 위하여서도 제단을 만들어놓기까지 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알지 못하는 신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에서 착안하여 거기서부터 하나님을 설명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소식을 전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롱했고 소수의 사람들은 복음을 믿고 말씀에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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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23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행 17:2-9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회당에서 성경을 강론하며 약속의 성취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경건한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기하는 유대인들은 불량배를 동원하여 바울 일행을 반대했고 회당장에게 바울을 단에 세운 죄를 묻기도 했습니다. 바울 일행은 베뢰아 지역으로 피신하여 복음을 전했고 거기서는 더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반대자들은 거기까지 따라와 방해했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현장에는 항상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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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23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행 16:27-34 “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자 옥 터가 흔들리고 문이 열리고 묶였던 것들이 풀어졌습니다. 간수는 죄인들이 도망친 것으로 알고 자결하려고 했지만 바울은 소리쳐 그를 만류했습니다. 간수는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는지를 물었고 바울은 예수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예수 안의 생명과 기쁨을 맛본 간수와 식구들은 세례를 받았습니다. 믿음은 인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참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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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3 아시아를 넘어서라
행 16:6-10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바울은 이방인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사항을 전달했고 교회는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믿는 자의 수도 날마다 더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자 바울은 계속 성령의 뜻을 물으며 다른 곳을 찾고 두드렸습니다. 드로아에 도착했을 때에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도와달라고 부르는 환상을 보고 바울은 이것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정하고 다음날 바로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10).
● 날마다 성령의 인도를 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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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3 갈등을 넘어서서
행 15:28-31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예루살렘 교회의 결정을 유다와 실라의 손에 들려서 바울과 바나바가 사역하는 안디옥 교회에 보냈습니다. 이방인 출신 교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예루살렘 교회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에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한다면 굳이 유대인의 전통을 따를 이유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이 결정은 이방인 선교의 문을 활짝 열게 했습니다.
● 다양한 사람을 용납하고 인정하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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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3 문제와 해결을 위한 회의
행 15:5-11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유대인의 전통인 할례를 이방인 출신 교인들에게도 받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예루살렘 교회 안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고넬료의 가정을 구원하신 성령의 역사를 말하며 이방인 출신 교인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후에 교회의 대표인 야고보가 일어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기에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숭배, 음행, 목매어죽인 것, 피를 멀리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우리의 다양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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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3 순교 직전까지
행 14:19-23 “그때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유대인들이 몰려와 군중들을 선동하여 자기들 편에 끌어들이고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은 줄 알고 성 밖에 내다 버렸다. 그러나 신자들이 모여들어 그의 주변에 둘러섰을 때 바울은 일어나 성 안으로 들어갔으며 이튿날 그는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떠났다. 그들은 그 도시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여 많은 제자를 얻었다. 그리고서 그들은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비시디아의 안디옥으로 되돌아가서 신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고 언제나 믿음에서 살라고 그들을 격려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고 하였다. 또 그들은 각 교회에 장로들을 뽑아 세우고 금식 기도하며 장로들을 보호해 달라고 그들이 믿는 주님께 부탁하였다.”
루스드라에서 복음이 왕성하게 전해지고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자 반대자들은 더 극성을 부렸습니다. 멀리 있는 안디옥과 이고니온의 사람들을 동원하여 바울에게 돌을 던졌고 까 죽을 줄로 알고 성 밖으로 던졌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다시 일어나 다른 성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에 굳게 설 것을 부탁하고 고난을 견뎌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권면했습니다. 1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파송교회인 안디옥교회에 돌아와서 그동안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일을 보고하고 감사했습니다. 돌에 맞고 죽음의 위기를 넘기는 일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가로막지 못했습니다.
● 우리들도 복음을 전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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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3 루스드라에서 일어난 기적
행 14:4-10 “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이고니온에서도 회당에서 설교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돌로 쳐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사도들은 이웃 성인 루스드라와 더베로 몸을 피했습니다. 루스드라에서는 나면서부터 발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일어서라고 명령하여 그가 뛰고 걷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었고 그 믿음의 결과로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제때에 도울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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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3 전도의 열매
행 13:44-49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바울 일행이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설교할 때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반대하는 유대인들도 많았습니다. 사도들은 유대인들이 스스로 복음을 거절하니 이방인에게로 간다고 말하고 이고니온으로 옮겼습니다. 그런 반대가 있는 중에도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로 작정된 사람들은 다 믿었고 복음은 사방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고 우리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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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3 출발 선교 여행
행 13:4-12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이방 선교를 떠난 바나바와 사울은 바보라는 곳에서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마술사를 만납니다. 이때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를 꾸짖자 즉시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고 이 일로 사람들이 놀라고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구원하는 선교현장에서는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나타나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전도해보면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이며 성령께서 함께 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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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3 헤롯의 사후
행 12:20-24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헤롯의 미움을 받던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어떻게든 그와 화친하기를 원했고 헤롯의 연설장에서 그를 신으로 추앙하며 찬양했습니다. 헤롯은 스스로 교만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었습니다. 그가 죽자 교회는 다시 힘을 얻어 부흥했고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지시에 순종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이방선교를 위한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 주님께 겸손한 자세로 순종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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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3 믿지 못할 기적
행 12:11-17 “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천사를 뒤따라 감옥에서 나온 베드로는 한참이 지난 후에야 자기가 풀려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요한의 집에 찾아가 기도동지들에게 자기가 풀려난 것을 먼저 알리고 다른 사도들에게도 소식을 전하라고 부탁하고는 몸을 숨겼습니다. 헤롯은 베드로가 사라진 것을 알고는 파수꾼들을 죽여 버렸습니다. 핍박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고 교회는 베드로를 감옥에서 건져내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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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3 박해자 헤롯
행 12:1-5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헤롯 왕가는 항상 교회를 탄압하는 쪽에 있었습니다. 12장에 나오는 헤롯왕은 아그랍바 1세로 세례요한을 죽인 헤롯 안티파스의 조카입니다. 정치세력을 유지하기에 바쁜 폭군들이지만 군중의 인기를 항상 의식했습니다. 헤롯은 야고보를 죽인 후에 사람들이 동조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까지 처단하려고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고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구하며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 환경이 주는 어려움에 눌리지 않고 사명을 위해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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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23 안디옥교회
행 11:19-26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스데반의 순교 이후 교회는 계속되는 핍박을 피하여 흩어졌습니다. 흩어진 성도들은 새로운 지역에서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안디옥의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파송했습니다. 바나바는 다소에 있던 사울을 초청하여 함께 교회를 돌보았고 그 결과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복음으로 인한 변화가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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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23 할례자들의 비난 앞에서
행 11:12-18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에게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일이 성령께서 지시하신 일이며 말씀을 전할 때에 이방인에게도 동일한 성령을 주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더욱 확신했다고 대답했습니다. 듣는 사람들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드디어 이방선교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 우리의 생각의 법위를 넓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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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23 고넬료의 집을 찾은 베드로
행 10:28-33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고넬료가 정한시간에 기도할 때에 베드로를 청하여 말씀을 들으라는 환상을 경험했습니다.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할 때에 베드로도 기도 중에 부정한 짐승들을 먹으라는 세 차례나 거듭된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더럽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도착하자 고넬료는 식구들과 가까운 사람들을 모아 놓고 기다리다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베드로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준비된 심령에게 베드로를 통해 복음을 들려주셨고 성령 충만을 주어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습니다. 이 일은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 깨어있어 하나님께 쓰임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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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23 환상을 통한 부르심
행 10:1-6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주님께서는 고넬료를 구원하려고 환상을 통해 베드로를 청하여 복음을 듣게 했습니다. 베드로에게는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려고 세 번이나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율법이 금하는 부정한 것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했으니 먹으라는 환상이었습니다. 율법의 완성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필요한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빈틈이 없으며 그가 허락하신 만남을 통하여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됩니다.
●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불러주셨으니 서로에게 복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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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23 베드로의 사역
행 9:32-4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는 룻다에서 중풍병자 애니아를 일으켰고 욥바에서는 죽은 다비다를 일으켰습니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사용하여 기적을 베푸셨고 이것을 본 사람들은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 결과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성령의 위로로 힘을 얻어 날마다 부흥했습니다. 베드로를 불러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셨던 것처럼 우리 시대의 교회를 세우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바로 사용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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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23 사울의 전도활동
행 9:22-30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내리니라.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변하여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자 주변 사람들은 그의 회심을 의심했고 결국 그를 죽이려고 성문을 막고 지키기까지 했습니다. 사울의 변화를 제대로 아는 제자들은 그를 광주리에 매달아 탈출시켰습니다. 사울은 예루살렘의 제자들과 교류하기 원했지만 처음에는 환영받지 못했지만 바나바의 중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사울은 예루살렘에서도 반대자들의 위협 때문에 다소로 피신해야 했습니다. 주님나라를 위한 한 사람의 사역자가 세워지는 과정은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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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23 사울을 부르심
행 9:10-15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울은 다메섹의 교회를 핍박하러 가던 길에서 강한 빛으로 인해 눈이 멀고 땅에 꼬꾸라져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주님은 사울을 직가라는 곳으로 보냈고 또 한편으로는 아나니아를 시켜 사울을 위해 기도하여 다시 보게 했고 세례 받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했습니다. 사울을 이방을 위한 선교사로 사용하기 위한 특별한 부름이었습니다.
● 우리도 주의 부름에 합당한 신앙인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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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23 박해로 인해 흩어진 교회
행 8:1-6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고난은 우리를 강하게 하는 축복이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큰 부흥을 경험하고도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도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때에 핍박이 일어났고 성도들은 고향을 떠나 이방지역으로 이민가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들의 가슴에 불타고 있는 복음을 생활에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생명을 얻고 주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드디어 교회의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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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23 스데반의 순교
행 7:54-60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자기들의 죄가 드러나자 유대인들은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스데반은 죽음 앞에서 담대했고 오히려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순교는 죽음을 각오하고라도 가치 있는 것을 지키는 믿음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선택하신 것도 죄인들을 살리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반대자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스데반이 죽는 현장에서 증인으로 선택되었던 사울은 곧 교회를 핍박하는 주인공이 되지만 얼마지 않아 복음을 믿고 헌신하여 위대한 사역자로 변신합니다. 순교는 한 사람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을 살게 하는 고귀한 희생입니다.
● 죽고 사는 것은 주님께 속한 것이니 기회 있는 동안 순교정신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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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23 성막의 참된 의미
행 7:44-53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성막이나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주신 통로입니다. 유대인들은 예배의 본질보다 눈에 보이는 건물과 형식을 중요하게 여기다가 약속의 성취로 오신 그리스도마저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하나님은 지어진 성전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교회건물이나 예배의식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영적 교통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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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23 하나님의 종 모세
행 7:17-2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스데반은 역사를 운영하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씩 언급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민족을 이루고 그들이 살 땅을 주겠다고 약속한 대로 때가 되자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민족을 형성할 만큼 번창했습니다. 애굽에서 고난을 당하는 그들을 약속한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사용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버려지는 역사의 아픔 속에서 태어난 모세였지만 하나님 보기에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애굽의 왕궁에서 자라며 장차 출애굽의 일을 진두지휘 할 수 있도록 언어와 지혜를 배우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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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23 시작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행 7:2-8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거짓으로 증언한 사람들 때문에 스데반은 공회 앞에 세워져서 심문을 당했습니다. 스데반은 구약성경의 역사를 하나씩 거론하며 광야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조상들처럼 유대인들이 성령을 거스르고 그리스도를 죽인 죄를 지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풀어 복의 근원으로 삼은 것과 할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약속을 맺었던 일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시작부터 은혜로 불러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일을 말하며 그의 약속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연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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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23 위기는 기회다
행 6:1-7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예루살렘 교회안의 서로 다른 부류의 사람들 간에 구제문제로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사도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집사를 세워 구제하는 일을 위임하고 자신들은 말씀사역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로 말씀이 왕성해졌고 교회 안과 밖에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제자의 수가 많아지고 제사장들도 부활신앙을 믿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신자들이 많아지면 교회가 달라집니다.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구원받게 하기에 충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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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23 순종할 때 경험하는 기적
행 5:27-32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사두개인들은 정치세력과 결탁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다시 살려냈습니다. 이 부활의 복음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감금하는 반대세력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선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성전에서 가르치도록 옥에서 풀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사도들은 고난 받는 것을 오히려 기쁨으로 여겼습니다.
● 성령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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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23 교회의 성결
행 5:1-1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소유를 처분하여 헌금한 성도들 때문에 교회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자기 소유를 팔아 일부를 떼어놓고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순결을 위해서 이 문제를 성령을 속인 죄로 엄하게 다스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에 자기 계산이나 생색내려는 마음이 섞이면 더 이상 거룩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교회가 거룩함을 회복하자 사도들의 사역에는 기사와 이적이 나타났고 교우들의 생활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는 선한 영향력이 나타났습니다.
●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도록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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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3 나눔의 공동체
행 4:32-37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교회는 서로 자기 것을 내놓아 함께 사용했습니다. 재산을 공유하는 것은 깊은 형제애가 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마음이 있을 때 세상의 소유에 대한 애착이 줄어듭니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취할 때 덜 가치 있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헌신을 사용하여 일하십니다.
●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만한 헌신의 생활이 되기 원합니다.
● 모두가 고루 기뻐하고 성숙해지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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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3 교회의 해결 방식
행 4:23-31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사도들은 공회원들에게 겁박당한 일을 교회에게 알렸고 교회는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반대자들의 위협이 여전하지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도록 주님의 임재가 이적과 가사로 나타나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오순절에 경험했던 성령의 충만함을 다시 경험하게 했습니다. 교회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역할을 바로 했습니다.
● 공동체를 위한 서로의 기도가 깊어져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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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23 기죽지 않는 담대함
행 4:16-21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공회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더 이상 예수의 이름으로 사역하지 못하게 겁박했지만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이라고 담대하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고 마음먹을 때마다 방해를 받거나 타협해야 하는 형편이 생기는 것을 경험합니다. 말씀묵상과 기도훈련이 되어 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르는 일이 훨씬 쉬워집니다.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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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23 공회 앞에 선 제자들
행 4:8-12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제자들을 통하여 오천이나 되는 사람들이 개종하게 되자 종교지도자들은 제자들을 붙잡아 가두고는 무슨 권세로 누구의 허락으로 그런 일을 했는지를 심문했습니다. 기득권자들은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걷게 된 것이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는 일조차 편치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그런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을 위한 유일한 길임을 전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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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3 우리가 아니라 예수 이름
행 3:12-18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베드로와 요한이 40년이나 걷지 못하던 걸인에게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고 말하자 그가 걷기도하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주목했고 베드로는 자기들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서 나온 능력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렸고 그가 예언대로 오신 메시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전했습니다.
● 예수 이름의 능력을 널리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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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23 은과 금보다 귀한 예수 이름
행 3:1-10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기도하러 성전에 가는 베드로와 요한이나 생계를 위해 성전 앞에 앉은 걸인이나 같은 시간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나님의 손에 있는 복에만 관심을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이 기적을 행하여 걸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고 다른 사람들이 복음에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 귀한 예수 이름을 자랑하며 살게 하소서.
● 복음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 도울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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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3 예루살렘 교회의 탄생
행 2:37-41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과 부활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집단개종이 일어나 3천 명의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자기 것을 사람들과 나누었고 날마다 성전에 모여 예배했습니다. 집에서는 감사함으로 식탁교제를 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소문이 났고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해주셨습니다.
● 성령님 더 많은 사람이 구원받도록 우리를 사용해 주세요.
● 구원의 감격이 날로 새로워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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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23 베드로의 설교
행 2:14-21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성령에게 이끌려 방언하는 것을 술에 취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베드로는 요엘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께서는 권능과 기적을 베풀며 하나님 나라를 선포했고 죄인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시 살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되게 했습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고 영원히 살게 됩니다. 우리도 이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우리의 믿음이 성령 안에서 날마다 성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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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3 오순절에
행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주께서 승천하신 후 열흘이 지난 오순절에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제자들은 성령강림을 체험했습니다. 그들은 강한 바람소리를 들었고 각 사람에게 임한 혀같이 갈라지는 불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성령께서 그들의 입으로 다른 나라 말로 복음을 말하게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낮술에 취한 것처럼 보였지만 성령께서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자기 말로 부활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제자들을 사용했습니다.
● 우리의 한계 밖의 일도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 기도하는 우리에게도 성령의 능력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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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23 오직 기도
행 1:12-14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예수께서 승천하시는 것을 지켜 본 제자들은 돌아와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성령을 기다리기 위해서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12제자는 물론 다른 제자들이 120명 정도 모였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하기에 전혀 힘썼습니다. 이 기도는 간절함이 있는 열정적인 기도였을 것입니다. 성령의 강림을 주께서 약속했기에 그 목적을 두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교회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은 본인의 신앙성장을 위해서는 물론 필요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 같은 마음으로 순종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셨다는 것을 보아 꼭 필요한 일입니다.
● 함께 모여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힘쓰기 원합니다.
● 주 안에서 복된 한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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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2 번제단과 봉헌
겔 43:18-27 “그는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나 여호와가 말한다. 이 제단을 만들고 나서 여기에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드리고 피를 뿌리는 규정은 이렇다. 너는 사독의 자손 중 나를 가까이하며 내 앞에서 섬기는 레위 사람의 제사장들에게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 죄를 씻는 속죄제물로 삼게 하고 네가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제일 아래층 네 모퉁이와 그 사면 가장 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하게 하라. 너는 그 속죄제물의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성전 구내 밖의 지정된 장소에서 불태우고 그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삼아 수송아지로 정결하게 할 때처럼 그 제단을 정결하게 하라. 이렇게 하는 것을 마친 다음에 너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흠 없는 수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나 여호와 앞에 바치고 제사장이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에게 번제로 드리게 하라. 7일 동안 너는 속죄제물을 위해 매일 염소 한 마리와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수양 한 마리를 준비하라. 전부 흠 없는 것이어야 한다. 너는 그것으로 7일 동안 속죄제를 드리고 제단을 정결하게 하며 봉헌하라. 7일이 끝나고 8일째부터는 제사장이 백성의 번제와 감사제를 단에 바치게 하라. 그러면 내가 기꺼이 너희를 받아들이겠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제단은 전체 높이가 약 4.5m나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하는 일을 위해서는 먼저 제단을 정결케 하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소금을 제물위에 치고 번제를 드렸고 7일 동안 속죄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일곱은 완전수이고 소금을 치는 것은 계약을 맺는 의미입니다. 정결하게 된 제단에서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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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22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겔 43:7-1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망시켰거니와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그동안 에스겔은 텅 빈 성전을 보았었는데 이제 성전을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동문을 통해 돌아오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큰 물소리 같았고 땅은 그 영광 때문에 빛이 났습니다. 과거의 죄는 청산되었기에 그들이 음란한 우상숭배에서 떠난다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그들과 함께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 앞에 선 사람들은 죄를 부끄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 성령을 모신 거룩한 성도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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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22 제사장의 방과 담
겔 42:13,14,20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성전 담에 붙은 제사장의 방은 제사장들이 거기서 제물을 먹고 보관하기도 하는 거룩한 방입니다. 제사장이 바깥을 나갈 때에 거룩한 의복을 거기에 벗어두고 다른 옷을 입고 나갔습니다. 사면이 오백 척(약 250m)이나 되는 성전은 거룩한 집이기에 옾은 담을 둘러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죄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을 떠난 세상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세상적인 성공이나 재물이나 쾌락을 추구하다가는 어느 사이에 하나님과는 멀리 떨어져 세상 한가운데에 있게 되기 쉽습니다.
●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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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22 본 건물과 내부 부속들
겔 41:14-20 “성전 앞면의 너비는 백 척이요 그 앞 동쪽을 향한 뜰의 너비도 그러하며 그가 뒤뜰 너머 있는 건물을 측량하니 그 좌우편 회랑까지 백 척이더라. 내전과 외전과 그 뜰의 현관과 문 통로 벽과 닫힌 창과 삼면에 둘려 있는 회랑은 문 통로 안쪽에서부터 땅에서 창까지 널판자로 가렸고(창은 이미 닫혔더라.) 문 통로 위와 내전과 외전의 사방 벽도 다 그러하니 곧 측량한 크기대로며 널판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한 그루가 있으며 각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쪽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쪽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온 성전 사방이 다 그러하여 땅에서부터 문 통로 위에까지 그룹들과 종려나무들을 새겼으니 성전 벽이 다 그러하더라.“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본 지성소의 창은 땅에서 창까지 널판자로 가려졌습니다.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닫힌 창입니다. 1년에 한번 대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들어가던 곳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이기에 함부로 들여다 볼 수 없게 한 것입니다. 성전 내부는 널판자로 가려졌고 종려나무와 그룹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룹은 사람과 사자의 얼굴을 하여 지혜와 용맹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 성령을 모신 하나님의 성전으로 바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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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22 현관과 성소와 지성소
겔 41;5-11 “ 성전의 벽을 측량하니 두께가 여섯 척이며 성전 삼면에 골방이 있는데 너비는 각기 네 척이며 골방은 삼 층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서른이라. 그 삼면 골방이 성전 벽 밖으로 그 벽에 붙어 있는데 성전 벽 속을 뚫지는 아니하였으며 이 두루 있는 골방은 그 층이 높아질수록 넓으므로 성전에 둘린 이 골방이 높아질수록 성전에 가까워졌으나 성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래층에서 중층으로 위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내가 보니 성전 삼면의 지대 곧 모든 골방 밑 지대의 높이는 한 장대 곧 큰 자로 여섯 척인데 성전에 붙어 있는 그 골방 바깥 벽 두께는 다섯 척이요 그 외에 빈 터가 남았으며 성전 골방 삼면에 너비가 스무 척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 그 골방 문은 다 빈 터로 향하였는데 한 문은 북쪽으로 향하였고 한 문은 남쪽으로 향하였으며 그 둘려 있는 빈 터의 너비는 다섯 척이더라.”
성전의 담은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구분이었고 6명의 수문장이 지키는 6개의 웅장한 문도 예배에 합당한 사람만 접근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제단은 거룩한 제사를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지성소는 언약궤가 있는 하나님의 방입니다. 천사의 인도로 성전을 보던 에스겔도 지성소만큼은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성전 벽에는 90개나 되는 방들이 제사장들과 성전 봉사자들을 위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 했고 계시록에는 24장로들이 보좌를 둘러싸고 경배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 지성소의 휘장을 찢어주시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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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22 안뜰과 세문과 제사장의 방
겔 40:28-34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남문을 통하여 안뜰에 들어가서 그 남문의 너비를 측량하니 크기는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도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그 사방 현관의 길이는 스물다섯 척이요 너비는 다섯 척이며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안뜰 동쪽으로 가서 그 문간을 측량하니 크기는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이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그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이쪽, 저쪽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성전의 담이 3미터나 되어 세속으로부터 거룩하게 지키는 기능을 했고 성전에 들어가려면 세 개의 문을 통과해야 했고 계단을 세 번이나 올라가야했고 제사장과 문지기들을 위한 방도 있었습니다. 문에는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어서 승리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주님 앞에 나가는 우리의 신앙 활동도 꾸준한 훈련과 성숙해지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로 협력하여 주님을 섬길 때에 주님의 거룩함을 닮는 일이 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 점점 성숙해지는 성전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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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22 왕께 경배하라
마 2:1-12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태어난 유대인의 왕이 어디 있는지를 헤롯에게 물었습니다. 헤롯은 베들레헴에서 왕이 날 것을 예언의 말씀에서 찾았지만 그리스도를 믿기보다는 찾아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박사들은 태어난 아기 왕을 찾아 그에게 합당한 예물을 드렸습니다. 황금은 만왕의 왕이신 메시아의 왕권을, 유향은 메시아의 대제사장직을, 그리고 몰약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메시아의 탄생은 이렇게 세상에 공개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합니다. 우리시대에는 우리를 불러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합니다.
● 왕이신 하나님을 널리 자랑하게 하소서.
●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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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22 세상에 오신 구세주
눅 2:8-20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예수 탄생은 무명의 목자들을 통하여 세상에 공개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자들은 베들레헴에 가서 강보에 싸인 아기예수를 찾아 경배하고 천사들이 알려준 구주탄생의 소식을 그대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의 간증을 사용하여 일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을 고백하고 공개적으로 간증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 우리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간증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 온 식구들과 함께 주님으로 인한 기쁨을 나누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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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22 함께하시는 하나님
마 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요셉은 인생최대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약혼녀 마리아가 임신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풍습으로는 돌에 맞아 죽을 일이고 가족에게까지 위협이 가해질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의로운 요셉은 이 문제를 조용히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민하는 요셉에게 천사를 보내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과 예수라는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것을 알려주자 요셉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자기 백성들과 함께 하며 개인과 시대의 아픔을 해결해 주십니다.
● 말씀에 순종하여 임마누엘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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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22 수태고지
눅 1:30-38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하나님의 일은 때로 이해할 수 없고 그것을 따르다가 손해를 보기도합니다. 마리아는 처녀의 몸으로 메시아를 잉태하게 되는 엄청난 복을 누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정한 여인으로 낙인찍혀 돌에 맞아 죽을 위험까지 각오해야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고백한 용기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은 모든 상황이 잘 풀리고 형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적으로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이런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지금도 진행됩니다.
● 주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순종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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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22 바깥뜰 세 문
겔 40:17-23 “그가 나를 데리고 바깥뜰에 들어가니 뜰 삼면에 박석 깔린 땅이 있고 그 박석 깔린 땅 위에 여러 방이 있는데 모두 서른이며 그 박석 깔린 땅의 위치는 각 문간의 좌우편인데 그 너비가 문간 길이와 같으니 이는 아래 박석 땅이며 그가 아래 문간 앞에서부터 안뜰 바깥 문간 앞까지 측량하니 그 너비가 백 척이며 동쪽과 북쪽이 같더라. 그가 바깥뜰 북쪽을 향한 문간의 길이와 너비를 측량하니 길이는 쉰 척이요 너비는 스물다섯 척이며 문지기 방이 이쪽에도 셋이요 저쪽에도 셋이요 그 벽과 그 현관도 먼저 측량한 문간과 같으며 그 창과 현관의 길이와 너비와 종려나무가 다 동쪽을 향한 문간과 같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가 있고 그 안에 현관이 있으며 안뜰에도 북쪽 문간과 동쪽 문간과 마주 대한 문간들이 있는데 그가 이 문간에서 맞은쪽 문간까지 측량하니 백 척이더라.”
성전 담의 높이가 3.2미터 정도 되었기에 밖에서는 들여다 볼 수도 없었습니다. 성전의 안쪽마당으로 향하는 바깥문은 동 남 북쪽에 있었고 넓이가 13미터 깊이가 27미터나 되었습니다. 문 주변에는 문지기들을 위한 방이 있고 들어오는 사람이 이방인인지를 구분하여 성전을 거룩하게 보존했습니다. 마당에는 박석 깔린 돌이 있어서 외부의 진흙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제사장들이 부정해지지 않게 했습니다. 예배 자들은 일곱 계단(겔 40:6, 22, 26)을 올라가야 했고 바깥문부터 안쪽 문까지의 거리도 54미터나 되어 예배하는 자들이 세상과는 구별되게 했습니다.
● 성령을 모신 성전인 우리들도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깨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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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22 소망의 성전
겔 40:1-4 “우리가 사로잡힌 지 스물다섯째 해, 성이 함락된 후 열넷째 해 첫째 달 열째 날에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나를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에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나를 데리시고 거기에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더니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겔 40-48장에서는 하나님의 임재가 다시 돌아온 성전(40:1~43:12),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회복된 제사의식(43:13~46:24),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땅의 분배(47:1~48:35)를 말합니다. 에스겔이 포로로 잡혀온 지 25년이 지나 50살이 되었고 예루살렘이 망한지 14년이 지난 때이니 어쩌면 회복에 대한 소망이 사라진 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럴 때에 에스겔을 환상 중에 시온 산으로 인도하여 놋처럼 빛난 천사가 잣대를 들고 측량하는 새로운 성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스겔은 자기가 본 것을 그대로 전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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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22 하나님의 전쟁
겔 39:1-7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북쪽 끝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화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너와 네 모든 무리와 너와 함께 있는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사나운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 먹게 하리니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주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을 민족들이 알리라 하라.”
곡은 마곡의 왕이며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세력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직접 상대하여 싸우겠다고 합니다. 그들의 무기를 손에서 빼앗아 버립니다. 그 싸움이 얼마나 컸던지 그들의 무기를 불태우는데 7년이나 걸렸습니다. 시체가 얼마나 많은지 장사하는데 7달이나 걸렸습니다. 썩은 고기를 먹는 새와 들짐승들이 전사자들의 시체와 피를 먹는 큰 잔치가 벌어집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흔적까지 지워버리고 이스라엘을 완전하게 회복시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들도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쓰임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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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22 이스라엘의 대적 곡
겔 38:2-6 21-23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이 칼로 그 형제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이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위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마곡은 곡의 땅을 말하고 곡은 메섹과 두발의 왕을 뜻합니다. 곡은 북쪽 나라들과 동맹을 맺어 이스라엘을 대규모로 공격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내분이 일어나 서로 죽이게 하고 또 지진, 재앙, 피, 불, 우박, 유황 같은 우주적 현상들을 사용하여 심판하여 모두가 하나님을 알게 할 것입니다. 계시록에서는 천년왕국이 끝날 때쯤 사단이 곡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상대로 큰 전쟁을 일으킵니다.(계 20:7-9)
● 역사를 다스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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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22 연합되는 막대기
겔 37:16-17, 21-25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그들이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더 이상 자신들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 모두에게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수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의 조상들이 거주하던 땅에 그들이 거주하되 그들과 그들의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에 거주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막대기 둘에 유다와 이스라엘을 적고 둘을 합하여 하나가 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남북으로 나뉘었던 나라를 하나가 되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라는 이미 없어졌고 백성들은 흩어진 상태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같은 목자 곧 메시아를 보내 그의 백성들을 다스리고 온전하게 할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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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22 마른 뼈들의 회복
겔 37:9-14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스겔은 환상 중에 마른 뼈 무더기를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뼈에게 하나님의 회복의 말씀을 대언하게 합니다. 에스겔이 대언하자 그 뼈에 생기가 들어가 힘줄이 생기고 살이 입혀지고 가죽으로 덮이고 살아나 큰 군대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마른 뼈가 군대를 이룬 것처럼 소망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을 알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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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22 그래도 구하여야 하리라
겔 36:33-38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를 하다가 심판을 받게 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회복시켜주어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게 할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 베푸는 긍휼과 자비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반드시 기도해야 했습니다. 약속된 것이라고 해도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응답해주십니다.
●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뜻이 우리생활에서 높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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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2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
겔 36:22-27 “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우상숭배와 여러 악행으로 심판을 받고 다른 나라에 흩어졌던 이스라엘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렸다고 욕하게 하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행위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때문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위하여 자비와 긍휼을 베풀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들을 흩어진 나라에서 이끌어내고 맑은 물로 깨끗하게 씻고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어 말씀대로 살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게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 우리를 죄에서 건져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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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2 에돔의 황무함
겔 35:11-15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되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에서의 후손인 에돔은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과 오래전부터 적대관계에 있었습니다. 에돔은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가는 이스라엘이 자신의 땅을 통과하지 못하게 방해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왕정시대를 거치면서 둘의 사이는 적대관계에 있었습니다. 에돔이 이스라엘을 적대한 일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을 심판하여 세상을 다스리는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택한 백성을 보호하여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게 합니다.
● 어떤 유혹과 시험에서라도 임마누엘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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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2 참 목자 메시아
겔 34:23-31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겠고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들에게 잡아먹히지도 아니하고 평안히 거주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그들을 위하여 파종할 좋은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여러 나라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타락하고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고통가운데서 믿음을 회복하고 다시 은혜가운데 거할 수 있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 다윗을 세워주시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약속한 것입니다. 선한 목자를 통하여 돌봄을 받으며 풍성한 꼴을 먹고 쉼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 다시는 종이 되거나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누리며 범사를 선하게 인도해 주시는 은혜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 주님의 돌봄을 받으며 평안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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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2 선한목자
겔 34:11-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내가 그것들을 만민 가운데에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 있는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양떼와 같은 이스라엘이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번성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양과 양, 숫양과 숫염소 사이를 심판하겠다고 합니다. 폭정을 일삼은 지도자들과 이웃을 돌보지 않고 자기만을 챙기는 백성들 모두를 계산할 것입니다. 제대로 먹지 못해 굶주린 양이 있는데도 그들의 것마저 빼앗아 배불린 양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두가 배불리 먹고 목자의 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 우리들의 선한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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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2 거짓 목자들
겔 34:2-6, 10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내 양 떼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 떼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 떼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도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먹이가 되지 아니하게 하리라.”
양들을 돌보지 않는 목자는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과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맡겨준 책임을 의식하지 못하고 폭정을 일삼으며 자기 욕심을 채우기 바빴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죄를 짓던 백성들은 결국 심판을 받아 강대국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그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을 세상을 위한 제사장으로 세워주셨으니 그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 빛과 소금의 책임을 바로 감당하도록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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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2 예루살렘 함락
겔 33:24-29 “인자야 이 이스라엘의 이 황폐한 땅에 거주하는 자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많은즉 더욱 이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고기를 피째 먹으며 너희 우상들에게 눈을 들며 피를 흘리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보냐. 너희가 칼을 믿어 가증한 일을 행하며 각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될까보냐 하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황무지에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자는 들짐승에게 넘겨 먹히게 하고 산성과 굴에 있는 자는 전염병에 죽게 하리라. 내가 그 땅이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고 그 권능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산들이 황폐하여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그들이 행한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그 땅을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면 그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라.”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심판하기로 작정했는데도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생각했습니다. 아브라함 한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다면 자기들의 수가 더 많으니 예루살렘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우상숭배와 여러 가지 죄를 하나씩 열거하며 심판의 정당성을 말씀합니다. 그들은 믿음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선지자를 찾았지만 정작 말씀에 순종하지는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이웃을 생각하기보다는 자기를 위해 살기 바빴습니다. 심판을 당하고 나서야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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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2 애굽을 위한 슬픈 노래
겔 32:18-21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집트 백성을 위해 슬퍼하고 이집트와 강대국 국민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하계에 내려보내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너희가 다른 사람들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죽음의 세계로 내려가서 경건치 않은 이방 민족들과 함께 누워라.’ 이집트 백성들은 칼날에 죽임을 당한 자들과 함께 쓰러질 것이다. 이미 칼이 그들을 죽일 준비를 하고 있다. 지하에 있는 영웅들이 이집트 백성과 그 동맹자들에 대하여 ‘그들이 내려와서 경건치 않은 자들, 곧 칼날에 죽임을 당한 자들과 함께 누웠다!’ 하고 외칠 것이다.”
선지자는 애굽을 매장하고 그들이 했던 교만한 말들을 대적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앗수르 역시 당대에는 사람을 두렵게 하던 실력자였지만 이제는 앗수르도 애굽도 죽어 할례 받지 못한 자들과 누워 영원한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굽과 앗수르와 함께 동쪽에 있는 엘람, 유다 인근에 있는 에돔과 시돈 등이 같이 죽음에 누웠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는 주권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애굽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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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2 큰 악어 애굽 왕의 죽음
겔 32:11-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바벨론 왕의 칼이 네게 오리로다. 나는 네 무리가 용사 곧 모든 나라의 무서운 자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할 것임이여 그들이 애굽의 교만을 폐하며 그 모든 무리를 멸하리로다. 내가 또 그 모든 짐승을 큰 물 가에서 멸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이 기름 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애굽 땅이 황폐하여 사막이 되게 하여 거기에 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그 가운데의 모든 주민을 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애굽 왕 바로는 젊은 사자처럼 강한 지도력을 소유했습니다. 주변국들을 정복하여 질서를 세우고 통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욕심을 부리고 교만해졌습니다. 악어가 발로 강물을 휘저어 더럽히는 것처럼 주변 국가들을 괴롭혔습니다. 애굽이 무분별하게 일으키는 정복 전쟁에 주변나라들은 동참해야 했고 세금도 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사용하셔서 교만한 애굽을 심판했습니다. 애굽을 위한 애가를 만들어 부르게 한 하나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서도 애굽의 도움을 바라고 있던 유다백성들에게 강대국이 아닌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게 했습니다.
●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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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2 앗수르와 애굽
겔 31:10-14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줄지라. 그가 임의로 대우할 것은 내가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쫓아내었음이라. 여러 나라의 포악한 다른 민족이 그를 찍어 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가에 꺾어졌으며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에서 떠나매 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주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에 있으리니 이는 물가에 있는 모든 나무는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을 마시는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음에 넘겨주어 사람들 가운데에서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라.”
앗수르 왕의 위엄은 레바논의 화려한 백향목에 비유되었습니다. 키가 커서 하늘에 닿을만한 백향목은 다른 나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주변의 많은 국가들이 앗수르에게 충성하며 안정을 유지했습니다. 앗수르가 자기 힘을 믿고 교만해지자 하나님은 더 이상 앗수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애굽을 능가하는 세력과 영향력을 가진 앗수르였지만 바벨론을 일으켜 나무 자르듯이 찍어 버렸습니다.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멸하고 겸손한 자를 사용합니다.
●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 12월도 은혜가운데서 살며 한해를 마무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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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22 애굽 왕을 심판하심
겔 30:22-2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애굽 사람을 뭇 나라 가운데로 흩으며 뭇 백성 가운데로 헤칠지라.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넘겨주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 하듯 하리라.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내가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애굽왕 바로는 갈그미스 전투에서 패한데다가 나중에 바벨론에게 다시 패배를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손을 들어주고 그들을 사용하여 교만한 바로를 심판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이 참 신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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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22 애굽의 심판자
겔 30:10-12, 19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으로 애굽의 무리들을 끊으리니 그가 여러 나라 가운데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망시킬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죽임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내가 그 모든 강을 마르게 하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이같이 내가 애굽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들어 애굽을 심판했습니다. 바벨론의 군인들은 애굽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도륙했고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우상숭배와 교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애굽에서는 다시는 왕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사람을 다스리는 주권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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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22 심판당할 애굽과 동맹국들
겔 30:6-9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에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황폐한 나라들 같이 그들도 황폐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그 날에 사절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애굽은 나일 강을 포함한 지형적 여건으로 강해졌고 그들이 섬기던 우상과 군사력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교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사용하여 애굽과 그의 동맹국이던 구스(에디오피아)와 붓과 룻(리비아)도 함께 심판했습니다. 바벨론 군대는 모든 우상과 견고한 성읍들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죽이고 빼앗았습니다. 애굽의 도움을 바라던 유다 백성의 실낱같은 희망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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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22 나일강의 악어 애굽의 심판
겔 29:1-6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10년째가 되는 해 10월 12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집트의 바로 왕을 책망하고 그와 모든 이집트 땅을 향하여 예언하라.
너는 그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이집트 왕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한다. 너는 강에 누워 있는 거대한 괴물이다. 너는 이 나일강이 네 것이며 너를 위해 네가 이것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갈고리로 네 턱을 꿰고 네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며 네 비늘에 붙은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강에서 끌어 내어 너와 네 강의 모든 고기를 광야에 그대로 버려 둘 것이니 네가 땅에 떨어 져서 묻히지 못한 채 그대로 있을 것이다.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에게 먹이로 주게 되면 이집트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갈대로 만든 지팡이에 불과하였다.“
애굽 왕 바로는 나일 강에 누운 큰 악어로 비유되었고 나일 강의 소유권을 가진 창조자로 자처했습니다. 나일 강은 농사를 위한 젖줄이며 애굽의 문화와 제국의 힘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애굽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했기에 하나님께서 그 악어의 아가미를 갈고리로 꿰어 끌어내 들에 던져 들짐승과 새의 밥이 되게 합니다. 그 악어의 갈고리에 딸려온 고기들도 함께 죽었습니다. 바로와 그의 백성들이 심판을 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만이 온 세상을 다스리고 운영하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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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22 두로 왕을 위한 애가
겔 28:12-19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 왕을 위해 슬퍼하며 나 주 여호와가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너는 완전의 표본으로 지혜가 충만하고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다웠다. 네가 하나님의 동산인 에덴에 있으면서 갖가지 보석으로 단장하였으니 곧 홍옥, 황옥, 금강석, 감람석, 호마노, 벽옥, 청옥, 남보석, 비취옥이다. 이 모든 것은 황금에 박아 넣은 것으로 네가 창조되던 날에 너에게 주어진 것이다. 내가 너를 택하여 지키는 그룹 천사로 세웠으므로 네가 나의 거룩한 산에 있으면서 화광석 사이로 걸어다녔다. 네가 창조되던 날부터 네 행위가 완벽하더니 마침내 네 악이 드러났구나. 네가 무역이 번창해지자 횡포를 부리며 범죄하였다. 그러므로 지키는 너 그룹아,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나의 거룩한 산에서 너를 쫓아내고 화강석 가운데서 너를 없애 버렸다. 네가 아름다움 때문에 교만하였고 명성 때문에 네 지혜를 더럽혔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땅에 던져 다른 왕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다. 네가 많은 죄와 불법 무역으로 네 성소를 더럽혔으니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끄집어내어 너를 태워 없애고 너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다. 너를 아는 모든 민족이 너를 보고 다 놀라는구나. 네 종말이 비참하게 되었으니 네가 다시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본문의 두로 왕은 완벽한 에덴에서 특권을 누리던 아담에 비유되었습니다. 해상무역으로 명성을 키웠지만 스스로 교만해져서 신의 자리를 노리다가 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에 선용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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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22 교만은 패망으로
겔 28:1-10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 왕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 네가 교만하여 ‘나는 신이다. 내가 신들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는구나. 네가 신인 체하여도 너는 사람이며 신이 아니다. 너는 다니엘보다 지혜로와서 깨닫지 못할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네가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어 금과 은을 네 창고에 쌓고 약삭빠른 장사 수단으로 네 재물을 늘렸으나 그 재물 때문에 네 마음이 교만하였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네 자신을 신처럼 지혜롭게 생각하였으므로 내가 가장 무자비한 외국 군대를 불러 너를 치게 하겠다. 그들이 칼을 뽑아 네가 지혜로 얻은 모든 아름다운 것을 치고 너의 찬란한 영광을 더럽히며 너를 깊은 구덩이에 빠뜨릴 것이니 네가 바다 한가운데서 비참하게 죽을 것이다. 네가 그래도 너를 죽이려는 자들 앞에서 너를 신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죽이려는 자들의 수중에 있는 너는 사람에 불과할 뿐 신이 아니다. 너는 외국인들의 손에서 가장 비참하게 죽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많이 배워도 인간은 한계가 있는 피조물입니다. 그래서 창조주이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겨야 합니다. 자기 힘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던 두로는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교만은 망하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 겸손히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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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22 두로의 갑작스런 멸망
겔 27:29-36 “노를 젖는 사공들과 바다의 모든 선원들이 다 그들의 배를 버려두고 해안에 서서 너를 위해 소리 높여 통곡하며 티끌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잿더미에 뒹굴며 너로 인해 다 머리를 밀고 굵은 삼베옷을 입고 마음 아파하며 슬피 통곡할 것이다. 그들이 통곡하며 슬퍼할 때에 너에 대하여 이런 애가를 부를 것이다. : ‘두로처럼 바다에 둘러싸여 적막한 자 누구인가? 네 상품이 바다로 나갈 때에 네가 많은 나라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너의 많은 재물과 상품으로 네가 세상의 왕들을 부요하게 하더니 이제는 네가 바다 깊은 데서 파선하여 네 상품과 너의 모든 승객이 너와 함께 다 침몰하고 말았구나. 해안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네가 당한 일을 보고 놀라며 그들의 왕들도 공포에 질려 그 얼굴이 두려움으로 일그러졌다. 세상의 상인들이 너를 야유하니 네 종말이 비참하게 되었구나. 네가 다시는 존재하지 못하리라.’
두로의 명성과 부가 순간에 가라앉는 것을 본 사람들은 두려움과 슬픔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들에게도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기라도 한 것처럼 말입니다. 동풍이 불어 배가 침몰하는 것으로 묘사된 바벨론의 침공은 화려한 두로의 모든 것을 빼앗았습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정해졌으니 회개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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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22 두로를 위한 슬픈 노래
겔 27:1-5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를 위해 애가를 불러라. 바다 어귀에 위치하여 해안 지역의 여러 백성과 통상을 하는 두로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 ‘두로야, 네가 나는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답다 하고 말하는구나.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스닐의 잣나무로 네 판자를 만들었음이여 너를 위하여 레바논의 백향목을 가져다 돛대를 만들었도다…”
두로를 심판하기로 작정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애가를 지어 부르게 합니다. 두로는 바다위에 요새를 건설하고 최고의 기술과 인력을 동원하여 누구도 갖지 못한 견고하고 화려한 배를 만들어 해상무역을 했습니다. 주변 나라의 특산물을 실어 나르고 공산품을 제조하여 판매하여 부자가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답다고 자화자찬하던 두로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했습니다.
● 순간에 사라질 물질보다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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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22 두로의 멸망
겔 26:19-2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를 주민이 없는 성읍과 같이 황폐한 성읍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가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물이 너를 덮게 할 때에 내가 너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를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게 하리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멸망을 좋아하던 이방나라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두로 역시 ‘만민의 문과 같은 예루살렘이 박살나고 황폐해졌으니 내가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라고 좋아하다가 큰 파도가 주변을 삼키는 것처럼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무너졌습니다. 바다무역으로 부와 명성을 자랑하던 두로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없어지는 것을 본 다른 나라들은 애가를 부르며 아쉬워했고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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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22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겔 25:6-7, 12-1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넘겨주어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서 끊어 버리며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패망하게 하여 멸하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에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진노와 분노를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장에서는 이스라엘의 몰락을 비웃으며 기뻐하던 이웃 나라들 암몬과 모압, 세일, 에돔, 블레셋을 하나님께서 벌하신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벌 받는 것을 보며 자기들이 섬기는 신이 여호와 하나님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은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여 원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심판한 것인데 이웃나라들은 그것을 보고 조롱하며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망하게 된다고 경고하며 ‘내가 주 여호와다.’라고 자신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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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22 아내의 죽음을 통한 징조
겔 24:20-24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너희가 에스겔이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지 아니하며 사람의 음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패망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에스겔은 사랑하는 아내가 죽더라도 슬퍼하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다만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고 초상집 음식도 먹지 말라고 합니다. 그날 밤에 에스겔의 아내는 죽고 에스겔은 들은 대로 행동했습니다. 그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에스겔은 그들도 죄의 결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슬픔을 겪으며 비로소 하나님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사명을 위해서는 아픔도 감내해야 합니다.
● 아버지의 뜻이 우리를 통하여 세상에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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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22 더러운 가마솥
겔 24:6, 9-14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살인자들의 도시 예루살렘아, 너는 녹이 슬었으나 그 녹을 제거하지 않은 가마와 같구나…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살인자들의 도시 예루살렘에 화가 있을 것이다. 내가 그 장작더미를 더 높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고 국물을 졸이고 뼈를 태운 다음 빈 가마를 숯불 위에 얹어 놓고 쇠를 달구어 그 속에 불순물이 녹게 하며 찌꺼기가 다 타서 없어지게 하겠다. 내가 이 성의 불순물을 제거하려고 애썼으나 그 속에 있는 녹이 벗겨지지 않고 불에서도 제거되지 않았다. 예루살렘아, 너의 음란한 행위가 너를 더럽혔다.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려고 하였으나 네가 깨끗해지지 않았다. 내가 너에게 분풀이를 하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깨끗해지지 않을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제 내가 행할 때가 되었다. 내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며 뉘우치지도 않을 것이니 네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하나님께서 더럽고 녹슨 가마솥과 같은 예루살렘을 심판할 것을 말씀합니다. 가마에 물을 넣고 끓여 모든 고기와 뼈와 국물을 다 태우고 빈 솥을 계속 불에 달구어 깨끗하게 해보지만 녹은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음행이 제거되지 않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기로 작정합니다.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 돌이키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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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22 정죄와 심판
겔 23:46-49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대군을 이끌고 와서 그들을 치고 놀라게 하며 약탈하게 하겠다. 그 폭도들이 그들을 돌로 치고 칼을 휘두르며 그들의 자녀를 죽이고 그들의 집에 불을 지를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내가 이 땅에 음란을 그치게 하겠다. 이것이 모든 여자들에게 경고가 되어 그들이 그 두 여인의 음행을 본받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매춘 행위와 우상을 섬긴 죄에 대하여 내가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두 자매 오홀라 오홀리바로 불리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우상숭배와 강대국의 힘을 빌리려는 행동은 음행으로 비유되어 정죄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는 심판에 대하여 변명하거나 핑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음행으로 비유된 그들의 잘못은 시간이 지나도 그치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여 그들을 심판합니다. 다른 나라들이 이들의 음행을 본받지 못하게 하고 또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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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22 음행한 오홀리바의 운명
겔 23:22-27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네가 사랑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충동하여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한 청년이며 다 고관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요 다 말 타는 자들이라.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싸리라. 내가 재판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들의 법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행음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남 유다는 바벨론에게 충성을 약속했던 것을 저버리고 애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정작 도움은 받지도 못하고 화가 난 바벨론의 공격을 받아 무참히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심판하기로 작정했기에 회개하는 것 말고는 살아날 길이 없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주변 나라의 힘에 의존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질투심을 유발한 결과 하나님께 버림당하고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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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22 오홀라와 오홀리바
겔 23:1-4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오늘 말씀은 두 자매로 표현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음행행각을 고발하고 그들이 망하게 된 이유를 말해줍니다. 오홀라는 사마리아를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을 의미하는데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를 의지하다가 그들에 의해 망했고 남 왕국 유다는 앗수르, 바벨론, 애굽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결국은 바벨론에 의해 망했습니다. 이방나라와 관계하면서 그들이 섬기는 신을 숭비하여 섬겼고 하나님으로부터는 멀어졌기에 그 음행에 대한 벌로 심판을 받고 나라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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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2 심판의 전제 조건들
겔 22:13-16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기들에게 부당한 심판을 내린다고 불평했지만 하나님은 심판의 근거로 이스라엘의 죄를 하나씩 열거했습니다. 폭력, 우상숭배, 부모를 무시함,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돌보지 않음, 안식일을 범함, 이간질, 간음, 근친상간, 뇌물, 고리대금 등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기에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고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욕심을 우선했기에 불의를 행하고 이웃의 피를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고 화를 당한 후에야 하나님 여호와를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 말씀대로 살며 죄는 흉내도 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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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2 광범위하게 임하는 심판
겔 21:24-25, 31-32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며 너희의 허물이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내뿜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넘기리로다.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라 하라.”
에스겔은 행동으로 예언했습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처럼 예루살렘과 암몬의 분기점에서 화살로 점을 쳐서 예루살렘을 공격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예언대로 유다는 바벨론의 공격을 받았고 시드기야 왕은 포로가 되고 눈이 뽑혔습니다. 유다가 공격 받는 것을 보고도 자기들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암몬도 결국 바벨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버린 교만한 유다가 심판을 당했고 그것을 보고도 스스로 깨닫지 못한 암몬 역시 심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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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2 임박한 환난
겔 21:6-7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알려야 하는 에스겔은 허리가 끊어지는 것과 같은 고통을 견디며 슬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북에서 남으로 바람을 불어 숲이 불에 타버릴 것인데 그것은 북방 바벨론이 쳐들어와 유다를 칠 것을 뜻합니다. 불은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려고 뽑은 하나님의 칼입니다. 에스겔은 그 칼이 날카롭고 빛나다며 하나님의 심판이 예리하고 신속하게 임할 것을 탄식하며 예언했습니다.
● 공의를 행하는 하나님을 의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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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2 하나님의 정의로운 통치
겔 20:40-44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에서 너희 예물과 너희가 드리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흩어진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여러 나라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내가 내 손을 들어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고 거기에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미워하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은 심판을 통과하며 회개하고 회복될 것입니다. 양들이 목자의 막대기 아래서 보호받듯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통제가운데서 죄를 짓는 자들은 제거되고 하나님께 마음을 둔 소수의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손에 사용될 것입니다. 그들이 회복되어 하나님을 다시 예배하게 될 때에 비로소 그들이 얼마나 추한 모습이었는지를 깨닫고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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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2 계속된 불순종의 역사
겔 20:30-3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조상들의 풍속을 따라 너희 자신을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따라 행음하느냐. 너희가 또 너희 아들을 화제로 삼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오늘까지 너희 자신을 우상들로 말미암아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겠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 족속 같이 되어서 목석을 경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광야에서 불순종하다가 죽은 아버지 세대를 본 다음세대들이지만 그들도 가나안에 들어가자 그곳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겼습니다. 높은 산과 큰 나무 아래서 우상을 위해 산당을 짓고 분향했습니다. 광야에서나 가나안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 에스겔을 통하여 말씀을 듣는 후대의 사람들도 그들의 조상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경험하고도 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지속적인 영적관리가 있을 때에만 믿음 안에 머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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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2 가증한 이스라엘의 역사
겔 20:13-1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반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하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에게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본 나라들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또 내가 내 손을 들어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락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따라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라.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서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하지 아니하였었노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에서 배운 애굽인들의 신앙형태 곧 우상숭배는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을 주시며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라고 요구했지만 광야에서의 모습은 불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 없는 가증한 세대가 광야에서 죽기를 기다렸다가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다음세대에게 은혜를 베풀어 가나안에 들여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거기서 가나안 사람들의 신을 섬겼습니다. 하나님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고 두마음을 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만 신뢰하는 믿음이 없는 가증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또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 온전한 순종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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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2 회개만이 살길이다.
겔 18:26-32 “만일 의인이 그 공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그로 말미암아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는 것이요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하나님은 우상숭배하고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이라도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32).”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켜 살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잘못을 깨닫고 방향을 돌려 죄에서 떠나면 용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요일 1:9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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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2 각자 행한 대로
겔 18:1-4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으니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은 바벨론에 잡혀온 사람들이 조상의 잘못 때문에 고생한다는 생각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삶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모의 죄 때문에 자식이 벌을 받아 죽는 연좌제와 같은 일은 없습니다. ‘범죄 하는 그 영혼은 죽는다.’(4)는 선언은 모든 개인이 삶에 대한 책임이 각자에게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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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2 하나님의 계획
겔 17:22-2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나라의 안정과 번영은 강대국의 도움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백향목 꼭대기의 연한 가지를 꺾어다가 높고 우뚝 솟은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 심겠다고 합니다. 그 가지가 자라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되어 새들이 머물게 될 것입니다. 새 가지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참된 회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는 주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스라엘은 예언자를 통해 주신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될 것입니다.
●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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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2 비유의 해석
겔 17:12-15 “너는 반역하는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과 고관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가고 그 왕족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그에게 맹세하게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거늘 그가 사절을 애굽에 보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바벨론에 의해 유다가 망하게 된다는 예레미야의 말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비유의 의미를 설명해 주십니다. 독수리로 비유된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를 잡아 충성맹세를 시켰지만 그는 몰래 사신을 애굽에 보내 도움을 청했습니다. 약속을 어긴 시드기야는 결국 애굽의 도움은 받지도 못하고 바벨론 왕에게 두 눈이 뽑혀 옥에서 지내다가 죽었습니다. 포로생활 70년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하나님이 정한 시간인데도 자기들 생각대로 살길을 찾으려다가 오히려 죽음을 자초했습니다.
● 하나님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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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2 두 독수리와 한 포도나무
겔 17:3-10 ”나 주 여호와가 하는 말을 그들에게 알게 하라. ‘큰 날개와 긴 깃과 여러 가지 색깔의 많은 털을 가진 큰 독수리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것이 레바논으로 날아와서 백향목의 제일 위에 있는 연한 가지 하나를 꺾어 그것을 상인들의 도시로 가지고 가서 심었다. 또 그 독수리는 이스라엘 땅의 종자를 가져다가 수양버들처럼 물이 많은 물가의 옥토에 심었다. 그것이 자라서 나지막하게 옆으로 퍼진 포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하고 뿌리는 땅으로 뻗었으며 가지와 잎사귀가 무성하였다. 그런데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또 다른 한 마리의 독수리가 있었다. 그 포도나무가 더 많은 물을 받으려고 그것이 심긴 자리에서 이 독수리를 향해 뿌리를 뻗고 가지를 뻗쳤다. 그 포도나무를 물가의 옥토에 심은 것은 그것이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훌륭한 포도나무가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묻는다. 이 포도나무가 무성하게 잘 자라겠느냐? 그 처음 독수리가 뿌리를 뽑고 포도를 따며 가지를 꺾어 그 나무를 시들게 하고 연한 잎사귀를 다 마르게 하지 않겠느냐? 그 뿌리를 뽑는 데는 많은 사람이나 큰 힘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심겨졌다고 해서 무성하게 잘 자라겠느냐? 동풍이 불 때 그 자리에서 완전히 마르지 않겠느냐?’
바벨론이 유다의 여호야긴 왕을 붙잡아 충성을 맹세하게 했지만 이후에 왕이 된 시드기야는 바벨론을 버리고 애굽을 의지하다가 바벨론에게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수수께끼와 비유로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결정하고 방법을 찾아보지만 결국 유다는 하나님이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는 바벨론에 의해 망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운영하는 하나님에게 마음을 두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 하나님께 인정받게 하소서.
● 11월을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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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22 회복의 언약
에스겔 16:59-63 “나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행한 대로 네게 행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접대할 때에 네 행위를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 내가 여호와인 줄 네가 알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네가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소돔과 사마리아의 죄보다 더 큰 유다의 죄를 심판하신 하나님은 회복을 말씀합니다. 소돔과 사마리아도 함께 회복시킬 것입니다. 이미 역사에서 사라져버린 그들을 회복한다는 것은 이스라엘 영토의 회복보다는 열방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찬양하게 되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계획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요 일방적인 사랑입니다. 심판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던 그들이 회복의 은혜를 맛보게 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앞에서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 우리를 구원해주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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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22 배반하고 타락한 이스라엘
에스겔 16:30-34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네가 누각을 모든 길 어귀에 건축하며 높은 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창기 같지도 아니하도다. 그 남편 대신에 다른 남자들과 내통하여 간음하는 아내로다. 사람들은 모든 창기에게 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에게 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에서 와서 너와 행음하게 하니 네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값을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명성을 얻었지만 교만해져서 행음했습니다. 그들은 공공연하게 높은 곳에 누각을 세우고 모든 거리에 높은 대를 쌓고 거기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지나가는 자들 즉 이방민족들과 음란을 행했고 하나님께서 주신 의복으로 산당을 꾸몄으며 주신 금과 은을 가지고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몰록 숭배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기근을 통해 양식을 감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겼지만 이들의 음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징계를 받으면서도 깨닫고 회개하지 못하면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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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22 하나님의 잊지 못할 은혜
에스겔 16:9-14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수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패물을 채우고 팔 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코 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떠나버린 예루살렘의 근본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들은 망해버린 가나안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돌볼 사람이 없어서 내버린 피투성이 아이와 같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데려다가 돌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옷으로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맹세하고 언약하여 하나님께 속한 여인으로 삼았습니다.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놓은 것을 입히고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게 하고 왕후의 자리에 앉혀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에 드러내게 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존귀한 자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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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22 심판 받는 포도나무
에스겔 15:1-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포도나무는 팔레스틴에서 유용한 유실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면 땔감으로밖에 사용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의 죄로 버림받은 포도나무가 되었습니다. 두 끝을 사르고 가운데를 태운다는 표현은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망하고 남 왕국 유다는 애굽과 바벨론에 의해 압제를 당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은 바벨론의 침략으로 무너졌고 주민들은 포로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 큰 침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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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22 자기 생명만 건지리라
에스겔 14:21-23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에 피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죄를 심판할 때에는 노아나 다니엘이나 욥과 같은 의인도 더 이상 할 일이 없습니다. 각자의 죄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사람들은 자기 죄는 생각하지 않고 부모의 죄 때문이라고 핑계했으며 거짓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속히 돌아갈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도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으로 망하고 그 환란에서 빠져나온 자녀들이 포로로 잡혀 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 역시 심한 우상숭배에 물든 것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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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22 우상숭배의 죄악
에스겔 14:4-8 “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로 가는 모든 자에게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 그 우상으로 말미암아 나를 배반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이 마음먹은 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라.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려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이스라엘 족속과 이스라엘 가운데에 거류하는 외국인 중에 누구든지 나를 떠나고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고 자기를 위하여 내게 묻고자 하여 선지자에게 가는 모든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친히 응답하여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을 놀라움과 표징과 속담 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 가운데에서 끊으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장로들이 에스겔을 찾아오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우상을 섬기면서 또 한편으로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 선지자를 찾았다고 지적하고 심판을 선언했습니다. 자기 유익을 위해서 우상을 따르는 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하나님의 적이 되기에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물론이고 분별하지 못하고 그를 따르는 자들도 같은 죄에 대한 심판을 받습니다.
● 하나님께만 마음을 두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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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22 거짓 예언하는 여자들
에스겔 13:17-19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에게 경고하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부적을 꿰어 매고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수건을 만드는 여자들에게 화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은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는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자기 마음대로 거짓으로 예언하는 여자들은 부적과 수건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사냥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경제적 필요를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사용하고 거짓으로 예언하여 악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예언은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여 영혼을 살게 하려고 주신 은사인데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그냥두지 않으시고 그들의 부적을 떼버리고 수건을 찢어 백성들을 건져 냈습니다. 거짓 예언자들이 더 이상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도 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어진 책임을 올바로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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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22 헛된 속담
에스겔 12:21-2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 하는 너희의 이 속담이 어찌 됨이냐.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속담을 그치게 하리니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이 속담을 사용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날과 모든 묵시의 응함이 가까우니 이스라엘 족속 중에 허탄한 묵시나 아첨하는 복술이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라.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반역하는 족속이여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떨면서 음식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물을 마심으로 백성들의 포악함 때문에 땅이 황폐하게 될 것을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바벨론 군대에게 포위되어 경험하게 될 기근과 기아의 공포를 말해 준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더디 이루어지는 것을 두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는 속담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나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할 멸망에 대해 수 없이 말씀했지만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말씀을 욕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속담을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말씀하신대로 이루겠다고 합니다.
●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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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22 포로가 될 예루살렘 백성들
에스겔 12:4-7 “너는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네 포로의 행장을 밖에 내놓기를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 같이 하고 저물 때에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포로되어 가는 자 같이 하라.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성벽을 뚫고 그리로 따라 옮기되 캄캄할 때에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며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게 함이라 하시기로 내가 그 명령대로 행하여 낮에 나의 행장을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 같이 내놓고 저물 때에 내 손으로 성벽을 뚫고 캄캄할 때에 행장을 내다가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니라.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사하는 채비를 갖추고 낮에 그들의 눈앞에서 끌려가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갈 것이기 때문에 이사 준비를 해야 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캄캄할 때에는 행장을 어깨에 메고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않고 나갔습니다. 이것은 성이 함락될 때 바벨론 군대에 항전하던 사람들이 당할 수치였습니다. 밤에 성벽을 뚫고 탈출하는 모습이 탄로날까봐 얼굴을 가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자기들은 안전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공격에 시드기야 왕과 백성들은 에스겔이 보여준 모습대로 수치스럽게 도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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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2 회복의 약속
에스겔 11:16-20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포로가 되어 여러 나라에 흩어진 백성을 위해 그들의 성소가 되겠다고 합니다. 심판을 받아 흩어졌지만 때가 되면 그들을 다시 모으고 이스라엘을 기업으로 돌려주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모든 가증하고 미운 물건이 다 제거될 것입니다. 그들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주고 돌 같이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꿔 주시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율례를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할 것입니다.
●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특권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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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22 악인들의 착각
에스겔 11:1-4 “ 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에스겔은 성전 동문에 모인 예루살렘 고관 25명을 보았는데 그들은 예루살렘에 미칠 환난의 경고를 전혀 개의치 않고 불의하고 악한 모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70년간 포로생활을 할 것이니 거기서 집을 짓고 살라는 것인데 그들은 집을 지을 때가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예레미야의 끓는 가마의 예언도 예루살렘이 가마이고 자신들은 고기이니 예루살렘에 남은 자기들은 안전하게 보호 받을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백성들을 바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이 영적으로 둔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예상과 달리 예루살렘에서 끌려 나와 칼에 맞아 죽을 것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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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22 성전을 떠나시는 영광
에스겔 10:16-19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 가운데에 있음이더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에스겔은 네 면에 각기 다른 네 얼굴을 가진 그룹들을 보았습니다. 원래 그룹들은 언약궤의 뚜껑에 양쪽으로 서있도록 조각되었는데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렀으며 죄를 용서받는 속죄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룹들이 성전에서 나와서 동쪽 문에 이르렀습니다. 그룹이 움직이면 바퀴도 따라 움직였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따라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동문을 통해 성전 밖으로 떠나는 것을 그룹들이 섬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고 떠나면 그것은 곧 죽음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에게서 떠나 그들을 심판하고 징계하여서라도 다시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일하심이었습니다.
●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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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22 불 심판
에스겔 10:1-5 “내가 보니, 그룹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 청옥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모양은 보좌의 형상과 비슷하였다. 그 때에 주님께서 모시옷을 입은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룹들 밑에 있는 저 바퀴들 사이로 들어가서, 숯불을 두 손 가득히 움켜쥐어서, 이 성읍 위에 뿌려라.” 그러자 그 사람은, 내가 보는 앞에서 그 곳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의 오른쪽에 서 있고, 안뜰에는 구름이 가득 차 있었다.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그룹들에게서 떠올라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갔고, 성전에는 구름이 가득 차고, 안뜰은 주님의 영광에서 나오는 광채로 가득 찼다. 그리고 그룹들이 날개 치는 소리가 바깥뜰에까지 들리는데, 그 소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과 같았다.”
에스겔 10-1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그 성전을 떠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증한 것들로 가득한 예루살렘과 성전 안에서까지 자행되는 우상 숭배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전을 버리고 그들에게서 떠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불은 심판을 말하는 것이며 예루살렘에게 닥치는 환란이 다른 나라의 침략만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진행되는 심판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 최후 심판대 앞에서 계산하게 될 날을 준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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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22 성전에서 행해진 가증한 일들
에스겔 8:10-18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방 벽에 그렸고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에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오르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이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에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하겠느냐. 그들이 그 땅을 폭행으로 채우고 또 다시 내 노여움을 일으키며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에스겔은 성전 사방 벽에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우상이 그려진 것을 보았고 이스라엘 족속을 대표하는 장로 70명이 그것에게 분향하고 섬기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바벨론의 신 담무스를 섬기는 여인들도 보았고 떠오르는 태양을 예배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분노하셨고 그들이 아무리 부르짖어도 긍휼을 베풀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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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22 성전으로 간 에스겔
에스겔 8:1-6 “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에서 내게 내리기로 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더라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위에는 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본 모습과 같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본 하나님의 모습을 다시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환상속에서 예루살렘 성전 북문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문은 왕과 대신들이 성전에 들어갈 때 사용하던 것인데 거기에 우상이 버티고 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질투를 일어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고 성전을 파괴하는 이유가 거기 있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키는 우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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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22 감당할 수 없는 심판
에스겔 7:24-27 “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들을 데려와서 그들이 그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강한 자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들의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패망이 이르리니 그들이 평강을 구하여도 없을 것이라.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주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유다 백성들은 금은 보물을 의지하고 교만했으며 그것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기며 하나님을 욕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그들을 악한 이방나라 바벨론을 사용하여 그들의 재물을 빼앗아버리고 성전마저 욕되게 했습니다. 백성들은 평안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외면했습니다. 정치지도자나 종교지도자들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대책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죄 때문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지만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회개하면 장차 회복될 것이라는 소망을 주기 위해 에스겔은 자기가 본 환상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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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2 여호와의 열심
에스겔 7:8-11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때리는 이임을 네가 알리라.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이 피며 교만이 싹이 났도다.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며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들로 성소를 더럽히고 하나님을 떠나버린 이스라엘은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동정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근 때문에 사람을 서로 잡아먹게 되고 혹 살아남아도 사방에 흩어지게 되고 전염병과 칼로 망하게 될 것입니다. 제사장 나라로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모욕과 조롱을 당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 앞에서는 스스로 자기 목숨을 구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이 시대를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바로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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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2 이제 끝이다
에스겔 7:1-7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나타내어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네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이 땅 주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이스라엘은 종말을 맞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끝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자비의 손을 거두고 그들이 행한 대로 갚는 준엄한 심판 앞에서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종말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죄 가운데 지내고 있었습니다. 종말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자기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준비된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길만이 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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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2 여호와 인 줄 알리라
에스겔 6:3-7 “주 여호와께서 산과 언덕과 시내와 골짜기를 향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너희 제단들이 황폐하고 분향제단들이 깨뜨려질 것이며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너희 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그 우상 앞에 두며 너희 해골을 너희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 내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성읍이 사막이 되게 하며 산당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분향제단들이 찍히며 너희가 만든 것이 폐하여지며 또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산과 언덕과 시내와 골짜기에 분향 단을 세우고 우상을 섬기는 것을 심판하여 우상을 사방에 흩어버리고 또 백성들 중에 살아남은 자들을 여러 나라에 흩어버려 하나님을 배반한 결과로 심판을 당한 것과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하나님이 내리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이 임한다는 것을 말하게 했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이지만 죄를 벌하고 심판하여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는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 공의를 행하는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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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머리 털과 수염 예언
에스겔 5:1-4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너는 터럭 중에서 조금을 네 옷자락에 싸고 또 그 가운데에서 얼마를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
에스겔은 날카로운 칼로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저울에 달고 1/3은 성안에서 태우고 1/3은 칼로 자르고 1/3은 바람에 흩어버립니다. 저울은 하나님의 심판의 공정성을 보여주며 그들이 적군의 칼에 망하고 살아남은 자도 다른 나라에 포로가 되어 흩어지게 될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예루살렘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과 예루살렘의 죄가 열방보다 더 악하다는 것, 그리고 예루살렘의 심판이 열국을 향한 경고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열방을 위한 제사장 역할을 바로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무시하고 율법을 버렸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 세상을 향한 빛과 구원의 역할을 바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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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2 예루살렘의 멸망의 징표
에스겔 4:1-6 “너 인자야 토판을 가져다가 그것을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그 성읍을 에워싸되 그것을 향하여 사다리를 세우고 그것을 향하여 흙으로 언덕을 쌓고 그것을 향하여 진을 치고 그것을 향하여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벽을 삼고 성을 포위하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너는 또 왼쪽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짊어지되 네가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구십 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오른쪽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 년이니라.”
에스겔은 무언극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토판에 예루살렘 지도를 그리고 성이 포위되고 공격받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또 430일 동안 누워서 백성들의 죄를 대신 감당해야 했습니다. 소똥으로 구운 떡과 물을 아주 조금씩 먹으며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이 적군에게 포위되어 기근으로 망하게 되는 것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바벨론의 공격보다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알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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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2 민족의 파수꾼
에스겔 3:17-21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또 의인이 그의 공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의 공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니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의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아니하게 함으로 그가 범죄하지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하나님은 에스겔이 말씀을 전하여 상대가 회개하면 살겠지만 말씀을 제때에 전하지 않아 그가 죄로 인해서 죽는 다면 그의 피 값을 파수꾼인 에스겔에게서 찾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선택되어 복을 누리는 것도 좋지만 맡겨주신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더 큰 벌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에스겔에게 보여주시고 에스겔을 집안에 묶어 통제하고 입을 막아주셨다가 말씀을 전할 때에만 입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전하는 일이 에스겔의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 하는 성령께서도 우리를 그렇게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 성령과 함께 생명 살리는 책임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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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하나님의 응원
에스겔 3:8-11 보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마주보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마주보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네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 하시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이 이마가 굳고 완고한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할 수 있도록 그의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만드셨습니다. 에스겔은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마음에 새겼습니다. 그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 말씀을 선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은 주의 영에게 강하게 감동되어 델 아빕(곡식의 언덕)의 그발 강가의 도착하여 두려워하며 조심스럽게 7일간의 준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도록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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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2 말씀의 두루마리
에스겔 3:1-7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루마리를 먹고 창자에 채우라고 하십니다. 에스겔이 입을 벌리자 하나님께서 넣어주셨고 그것의 맛은 꿀과 같았습니다. 에스겔은 말씀을 먹고 영의 양식을 삼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해야했습니다. 그들은 심판을 받아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마음과 얼굴이 굳어 말씀을 듣지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하십니다.
●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복을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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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에스겔을 부르시는 하나님
에스겔 2:3-5, 8-10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나니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하나님은 패역하여 하나님을 배반한 백성,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어서 말씀을 거부하고 고의적으로 순종하지 않는 타락한 이스라엘에게 에스겔을 선지자로 보냅니다. 가시와 찔레, 전갈 같은 에스겔을 괴롭힐 사람들이 있을 것이지만 그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 선지자는 말씀을 외쳐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손을 통해 두루마리 책을 보여주시며 에스겔에게 먹으라고 합니다. 거기에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먹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심판과 구원의 소식을 그대로 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시대의 성도에게도 타락한 세상이 듣든지 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순종하며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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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어떤 상황에서도
에스겔 1:1-5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에스겔은 30세 되던 해 사월 오일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포로가 된 백성들이 그발 강가에 모여서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며 기도하던 때였습니다. 죄 때문에 심판을 받아 포로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시지 않으셨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하면 소망이 있습니다.
●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하소서.
● 10월도 주의 은혜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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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22 밝히 드러날 결과들
고후 13:5-9 “여러분은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 살피고 시험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그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그 시험에 불합격하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게 되리라고 나는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여러분이 악을 행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인정받은 사도임을 나타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인정을 받지 못했을지라도 여러분이 옳은 일을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만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약하더라도 여러분이 강하게 되면 우리는 기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러분이 완전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세 번째 고린도 방문을 하게 되면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심판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고린도교인들은 바울의 약한 모습에서 그리스도를 찾을 수 없다고 비난했지만 바울은 자신은 약하지만 자기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강하다며 반박했습니다. 그들이 정말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버림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인정받는 것보다 교인들의 믿음이 회복되어 선을 행하고 온전해지기를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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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22 아낌없는 사랑
고후 12:14-19 “나는 이제 세 번째 여러분에게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도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위해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위해 저축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서라면 내가 가진 것뿐만 아니라 내 몸까지도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이토록 사랑하고 있는데 여러분도 나를 그만큼 사랑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내가 여러분에게 짐을 지운 일이 없어도 간교하게 속임수로 여러분을 착취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서 여러분을 착취했습니까? 내가 디도를 권해서 다른 형제와 함께 여러분에게 보낸 일이 있는데 디도가 여러분을 착취했습니까? 그는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우리가 변명을 하고 있는 줄로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행하는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사도로서의 권위를 의심받고 자기 욕심을 챙긴다고 오해받는 상황에서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교회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복음을 전했던 것들을 언급하며 반대자들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면 자기 몸이라도 바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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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22 육체의 가시에 대한 자랑
고후 12:7-9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셋째하늘에 올라가 신비한 영적 계시를 경험한 것을 언급하면서도 자기 자랑이 될 까봐 깊이 말하지는 않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은 구원을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몸에 질병을 남겨두시어 그 약함 때문에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소망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이고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분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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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22 참다운 자랑
고후 11:28-33 “이런 일 외에도 날마다 여러 교회에 대한 염려 때문에 내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누가 약해지면 내 마음도 약해진 기분이었고 누가 죄를 지으면 내 마음도 아팠습니다. 그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 내 약한 것이나 자랑하겠습니다. 길이 길이 찬송을 받으실 주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은 내가 거짓말하지 않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다마스커스에서 아레다왕의 장관이 나를 잡으려고 성문을 지킬 때 나는 창문으로 광주리를 타고 성벽을 내려가 도망친 일도 있었습니다.”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쉽게 수용하는 교회를 보면서 바울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자신의 약함과 고난 받은 일을 언급하여서라도 교회가 처음 배운 순수한 복음의 열정이 회복되기를 바랐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연약함과 수치스런 일조차 사용하신 주님을 드러냈습니다. 참 자랑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강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 나의 힘이 되신 주님과 항상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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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22 자랑 배틀
고후 11:22-27 “ 그들이 히브리 사람입니까? 나도 히브리 사람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입니까? 나도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입니까? 나도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나를 정신병자로 보겠지만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그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며 여러 번 갇혔고 매도 수없이 맞았으며 죽을 고비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나는 유대인들에게 39대의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습니다. 또 세 번이나 몽둥이로 맞았고 한번은 돌에 맞았으며 세 번이나 파선하였고 밤낮 하루를 꼬박 바다에서 헤맨 일도 있었습니다. 나는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들의 위험과 도시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신자들의 위험을 당했습니다. 또 수고하고 애쓰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적도 여러 번이었고 주리고 목마르며 수없이 굶고 추위에 떨며 헐벗기도 하였습니다.”
거짓 선생들의 잘못된 가르침에서 교회를 지키려는 마음으로 바울은 부득이하게 거짓 선생들이 하는 것처럼 자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들과 비교해도 부족한 것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해 낮아지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조심스럽게 일하며 고난을 견뎠다고 했습니다. 성도의 모든 생활은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살았음으로 감사하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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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22 겸손한 자랑
고후 11:2-4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바울은 고난을 당하면서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거짓 사도들에게 쉽게 속아서 바울이 전한 것과 다른 예수, 다른 성령, 다른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타락한 생활을 하면서도 구원을 믿었고 복음을 위해 고난 받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사단이 하와의 귀에 속삭이던 달콤한 것처럼 거짓 가르침은 부담스럽지 않고 달콤하여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거짓 사도들이 자기 자랑을 하듯이 자기도 자랑하겠다며 복음에 대하여 다시 설명하고 그 복음위에 굳게 서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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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22 주 안에서 자랑하라
고후 10:15-18 “우리는 남이 수고한 것을 내 것인 양 자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고 우리의 일도 주어진 한계 안에서 여러분을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그것은 남이 이루어 놓은 것을 가지고 자랑하지 않고 여러분의 지역을 넘어서 더 멀리까지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자랑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랑하십시오. 주님이 인정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칭찬해 주는 사람입니다.”
거짓 사도들은 자기 스스로를 자랑하고 대신 바울을 폄하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에 복음을 전하여 열매를 거두었기에 성도들의 영적 승리를 자랑할 수 있었고 또 고린도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로마까지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성도의 자랑은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자랑하고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것입니다. 자기 자랑이 아닌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감사 나눔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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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22 참된 사도권
고후 10:4-8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바울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울의 글에는 힘이 있지만 말은 어눌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바울이 그동안 교인들에게 유순하게 했던 것을 비난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자기 길을 묵묵히 갔습니다. 어떤 견고한 진이라도 무너뜨릴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방해하는 자들을 엄히 다스리고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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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22 은혜에 대한 감사
고후 9:10-13 “농부에게 뿌릴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도 뿌릴 씨를 주시고 자라게 하셔서 여러분이 의의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모든 것에 풍족하여 후한 헌금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를 통해 그 헌금이 전해질 때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돕는 일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넘치게 합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이 봉사의 직무는 여러분의 고백처럼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고 있다는 것과 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여러분이 후한 헌금을 한다는 증거가 되어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을 믿는 성도는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풍성하게 해야 합니다. 이방지역의 교회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손을 폈던 것은 우리에게 좋은 본이 됩니다. 우리교회가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을 후원하며 기도하는 일은 하나님의 것을 나누는 일입니다. 나누는 만큼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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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22 바른 헌신
고후 9:2-7 “나는 여러분의 열심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난 해부터 이 일을 준비했다고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자랑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열심에 대해서 듣고 자극을 받아 헌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형제들을 보내는 것은 우리가 이 일에 대해서 여러분을 자랑한 것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할 때로 여러분이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나와 함께 가서 여러분이 준비하지 않은 것을 보면 여러분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그처럼 믿었던 일에 크게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형제들이 먼저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이 전에 약속한 헌금을 미리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야 축복의 헌금이 되고 탐심에 좌우된 억지 헌금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일 년 전에 구제헌금을 작정했고 바울은 그들의 열심을 마게도냐 교회에게 자랑해서 마게도냐 교회가 구제하는 일에 열심을 냈던 것입니다. 이제 고린도교회는 그 열매를 보여야 할 때였습니다. 바울은 디도와 또 다른 형제를 보내면서 교회가 기도하고 준비한 헌금을 제때에 드리기를 부탁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도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두는 원칙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억지가 아니라 마음에 작정한 대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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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22 봉사의 원리
고후 8:16-21 “여러분을 위하여 내가 가진 것과 같은 열심을 디도에게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우리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열렬한 마음으로 자진해서 여러분에게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디도와 함께 한 형제를 보냅니다. 그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로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더구나 그는 우리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돕고자 하는 우리의 열심을 보이려고 이 사랑의 헌금을 가지고 갈 때 우리와 동행하도록 여러 교회가 뽑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거액의 헌금을 다루는 데 있어서 아무에게도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주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헌금을 다루는 일에 디도와 또 다른 신실한 교회 대표를 함께 보냈습니다. 재정을 다룰 때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교회가 헌금을 계수하고 입금하고 기록하는 일을 분담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모든 일에 오해나 시비가 없도록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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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22 마게도냐 교회의 헌신
고후 8:1-5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케도니아 여러 교회에 베푸신 큰 은혜를 여러분에게도 알리려고 합니다. 그들은 온갖 어려운 시련과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오히려 넘치는 기쁨으로 헌금을 많이 하였습니다. 나는 그들이 힘껏 헌금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힘에 겹도록 헌금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우리에게 여러 차례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먼저 자신들을 주님께 바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마게도냐 교회는 예루살렘교회를 돕기 위한 구제헌금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어렵고 가난한 중에서도 자기 역량의 한계를 넘어 힘에 부치도록 헌금한 마게도냐 교회의 헌신을 소개하며 고린도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헌금생활은 믿음의 정도를 보여주는 잣대입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희생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이런 거룩한 순종을 통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함께 경험합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믿음이 함께 나눔으로 표현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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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22 참된 근심
고후 7:9-11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바울은 자신이 보낸 눈물로 쓴 편지를 읽고 교회가 회개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죄를 뉘우치고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잠시 근심했지만 그 결과는 오히려 피차간에 유익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정의에 대한 판단이 분명해졌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생겼고 죄 지은 사람을 처벌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바울에게는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교회의 의심도 풀리고 교회의 문제들도 정리가 되었으니 상호간에 신뢰도 회복되고 무거운 짐을 벗게 되었습니다.
● 말씀 앞에서 고민하고 몸부림하며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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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화해하라
고후 7:2-8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눈물로 쓴 편지를 보낸 후에 교회는 교회 안의 음행하는 자들과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가르치는 거짓선생들을 내몰았습니다. 바울은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않았지만 복음을 전하면서 당하는 외적인 위협이 많았고 특히 고린도 교회의 문제로 인한 내적 상심이 컸습니다, 그러나 디도를 통하여 교회가 변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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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22 거룩한 성도의 삶
고후 6:14-18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의심하는 교인들에게 화해를 청했습니다. 그리고 성도는 하나님을 모신 거룩한 백성이니 믿지 않는 자들과 어울려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과 구별됨으로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람답게 처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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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22 하나님의 일꾼
고후 5:20-6: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고 의롭게 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며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바울도 화목하게 하는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 가난과 고난과 매 맞음과 옥살이를 견뎠고 깨끗한 마음과 성령의 감화와 진리의 말씀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 순종하는 자세로 하루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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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2 새로운 삶
고후 5:14-19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죄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믿은 우리들을 사용하여 세상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과 육의 복을 이웃과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 우리를 통하여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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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2 낙심하지 않는 이유
고후 4:16-18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의 겉 사람은 쇠약해 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은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크고 엄청난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어려움과 환난을 재림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견뎠습니다. 자기가 개척한 교회에서 사도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일까지 있었지만 고난을 견뎌내며 오히려 예수 생명의 영광을 맛보았습니다. 그래서 고난을 유익한 것이라고 했고 고난이 자신을 거룩하게 만드는 성화의 길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서 누릴 영광을 생각하고 잠시 겪는 어려움 때문에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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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 참된 보배
고후 4:6-10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맛봅니다. 비록 제한된 육체를 가지고 살지만 연약할 때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맛봅니다. 쉽게 깨지는 질그릇 같은 존재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보배입니다.
● 예수 믿고 얻은 새 생명의 능력을 날마다 맛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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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복음의 소망
고후 3:13-18 “모세는 자기 얼굴에서 광채가 사라지는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수건으로 그의 얼굴을 가렸으나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은 둔했습니다.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옛 계약의 말씀을 읽을 때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데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세의 율법을 읽을 때 수건이 그들의 마음을 덮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님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질 것입니다. 주님은 영이시므로 주님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듯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면 점점 더한 영광으로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 영광은 영이신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모세가 얼굴의 광채를 가리려고 수건을 썼습니다. 그 광채는 오래가지 못했는데도 사람들은 영광을 가리던 수건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을 가린 그 수건을 벗겨냈습니다. 초대교회의 거짓 교사들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보다 여전히 수건에 의미를 두고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잘못 인도했습니다. 수건을 벗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닮아가는 것이 거듭난 신자의 특권이며 이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 주님을 닮아가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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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영광의 새 언약
고후 3:6-11 “하나님은 우리를 새 계약의 일꾼으로 삼으셨는데 율법의 종이 하니라 성령님의 종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율법은 죽음을 가져오지만 성령님은 생명을 주십니다. 모세가 돌에 새긴 율법을 받을 때 그의 얼굴에는 밝은 광채가 났습니다. 곧 사라지긴 했지만 그 광채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죽음을 가져오는 율법의 직분도 그처럼 영광스럽다면 성령님이 주시는 생명의 직분은 더욱 영광스럽지 않겠습니까?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직분이 영광스럽다면 사람을 의롭게 하는 직분은 더욱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과거에 영광스러웠던 것이 이제는 그보다 더 나은 영광 때문에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없어질 것도 영광스러웠다면 영원히 있을 것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율법을 통하여 사람들은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총으로 죄에서 자유롭게 되었고 성령의 도움으로 거룩한 생활을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누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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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2 그리스도의 편지
고후 3:1-4 “우리가 우리 자신을 다시 추천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다른 어떤 사람들처럼 여러분에게 추천장을 보내거나 여러분에게서 추천장을 받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우리 마음에 기록되어 있고 모든 사람이 알고 읽는 우리의 편지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우리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우리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령으로 쓴 것이며 돌 판에 새긴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새겨진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확신을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갖게 된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권위 있는 사람이나 교회로부터 추천서를 가져야 마음 놓고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이런 사역자들이 들어와서 바울이 추천서 없이 일하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복음을 전하여 믿음을 갖게 된 신자들과 그렇게 세워진 교회야말로 다른 어떤 추천서보다 힘이 있는 추천서였습니다. 고린도교회와 성도들은 바울의 마음에 새겨진 그리스도의 편지였습니다.
● 우리의 생활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세상에게 읽혀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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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2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5-17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문제가 진정되었음을 듣고는 기쁨으로 다른 주제로 이어갔습니다. 그것은 로마 군인들이 전쟁에 이기고 돌아오는 개선행진의 모습에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재림 때에 영광스런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된다는 것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피 냄새를 없애려고 향을 피워 사방으로 퍼지게 했던 것을 생각하며 자신도 그리스도를 전하는 향기로 살았다고 말하며 성도들을 권고했습니다. 성도들이 전하는 복음의 냄새를 맡고 믿는 자는 생명을 얻지만 거부하는 자는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 우리들도 그리스도를 전하는 향기로 하루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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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2 유익함을 이루기 위해
고후 1:23-24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바울의 고린도 방문계획이 바뀐 것에 대하여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부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자기 유익을 위해서 경솔하게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 하나니 앞에서 교회의 유익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바울이보낸 편지를 통하여 회개하고 문제를 바로잡았기 때문에 고린도를 방문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서로 용납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교회의 유익을 우선하는 신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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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2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고후 1:8-10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바울은 아시아에서 반대자들을 만나 돌에 맞는 고난을 당하며 죽을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죽음의 위협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니 그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바울은 자신이 경험한 고난과 하나님의 위로를 성도들도 함께 경험하기를 바랐습니다. 우리가 사역자들과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기도를 통하여 서로가 한 마음이 되고 또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도 함께 나누는 것이 됩니다.
●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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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2 위로의 하나님
고후 1:3-6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성도는 자신이 약할 때일수록 그리스도의 강함을 의지하게 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경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위로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가 받는 고난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성도들도 고난을 견뎌내기를 기도했습니다. 신앙 때문에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길이 되고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 경험에 근거하여 고난 받는 이웃을 위로할 수 있게 됩니다.
● 문제를 해결하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9월도 주님의 위로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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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22 마지막 당부
고전 16: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에 대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장에서 바울은 교린도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미리 준비된 구제헌금을 드리기를 부탁합니다. 또 함께 일했던 동역 자들을 기억하고 고린도교회가 그들에게 순종하고 존중할 것을 당부합니다. 십자가 믿음위에 든든히 서서 힘이 있는 남자처럼 하나님께로부터 영적인 힘을 공급받아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했습니다.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깊은 사랑을 느낍니다.
● 우리도 사랑으로 하나 되어 교회를 세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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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22 부활의 능력
고전 15:51-58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씨앗이 땅에 들어가 죽어야 씨앗 속에 있던 본래의 형체가 되살아납니다. 죽은 사람들의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육체의 몸은 땅에 묻혀 썩지만 다시는 썩지 않는 영광스러운 영의 몸으로 살아납니다. 그때에는 죽음이 더 이상 우리를 가두지 못합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런 승리를 보장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를 위하여 수고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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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22 부활신앙
고전 15:20-23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죽은 사람들의 첫열매가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서 온 것처럼 죽은 사람의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해서 왔습니다. 아담의 죄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로 모든 사람이 다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에는 각자 자기 차례가 있습니다. 첫째는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이고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을 믿었던 모든 성도들입니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부활 신앙은 허상이고 구원도 거짓일 테니 우리는 여전히 죄의 노예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여 다시 사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고 그것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모든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계산대 앞에 설 것입니다. 부활신앙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며 그날에 주실 영광스러운 상급을 바라보는 소망의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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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22 품위와 질서
고전 14:27-33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방언이나 예언이 하나님의 신비를 경험하는 것이기에 자칫 사단이 틈타기 쉽고 사람의 욕심이 가미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방언도 두 셋 사람이 통역하고 검증해야 하고 예언도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는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기에 한 사람의 독선적인 주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은사 사용은 질서를 따라야 하고 공동체의 화평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은사를 사모하고 받은 은사를 품위와 질서를 따라 사용하여 우리 교회를 더욱 든든하게 세워갑시다.
● 더 풍성한 은사로 교회를 세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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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22 질서를 따라
고전 14:22-25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잘못 사용하여 비난을 받거나 구경거리로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방언이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라면 분명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신비한 표적이 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교회 안에서 모두가 방언을 한다면 이해도 안 될뿐더러 초 신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은 성도들을 위한 것이기에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교회가 바로 세워질 것입니다. 모든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질서를 따라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 이런 은사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 주님의 임재의 능력을 맛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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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22 예언과 방언
고전 14:1-5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받은 은사를 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서로 비교하고 자랑했습니다. 바울은 그래서 방언보다 예언하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방언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라서 듣는 사람은 그것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으니 반드시 통역의 은사가 있는 사람과 함께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예언은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의 덕을 위해서는 예언하기를 더 힘쓰라고 했습니다. 우리 각자가 은사를 더욱 사모하고 바로 사용하여 교회를 유익하게 하고 건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 성령의 은사를 더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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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22 사랑의 은사
고전 13:4-8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여러 가지 은사를 가지고 주의 몸을 이루지만 그중에서도 사랑은 더 필요하고 가장 좋은 은사입니다. 사랑으로 뒷받침 되지 않으면 다른 은사들의 가치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언하는 능력이나 큰 지식이나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자기를 희생한다 하여도 사랑이 없으면 자기에게 유익이 없습니다.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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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22 하나인 교회
고전 12:23-27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몸의 여러 지체는 각기 다른 기능을 하지만 함께 협력하여 한 몸을 구성합니다. 어느 한 부분이 병들면 몸의 모든 기관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어느 작은 부분이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교회도 이와 같습니다, 모든 지체가 자기 역할을 잘 해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협력해야 완전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서로 협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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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22 은사의 특징
고전 12:7-11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성도에게 은사를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게 하려는 것입니다. 몸의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처럼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들이 협력할 때 건강한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은사는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받은 은사를 자랑하거나 혹은 반대로 받은 은사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은사를 주신 목적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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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22 남녀의 질서
고전 11:3-6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바울은 남자들이 멋있게 보이거나 신분을 자랑하려고 머리에 무엇을 쓰고 예배하는 것을 불경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반대로 여자의 경우에는 머리를 베일로 가리는 것을 정숙한 것으로 가르쳤습니다. 당시에는 노예들이나 간음한 여자의 머리를 밀었기 때문에 머리를 가리도록 했습니다. 시대마다 문화의 형태는 다르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합당한 복장을 갖추는 것은 서로에 대한 예의이며 배려입니다.
● 질서를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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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22 오직 하나님의 영광
고전 10:23-28, 31-3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바울은 자신의 유익보다 남을 배려하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또 다른 사람을 구원에 이르도록 돕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무엇이든지 먹을 수가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거침이 된다면 그것조차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에는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가 시장으로 흘러들어와 팔리고 있었기에 그런 고기를 먹는 문제가 교회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하나님과 공동체를 위하여 절제하는 것이 성도의 생활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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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22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고전 10:6-12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노예생활 하던 애굽에서 나와 새로운 땅 가나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척박한 광야를 지나는 중에 사람들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음행을 행하고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다가 망했습니다. 선조들의 경험은 후대의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됩니다. 동일한 연약함을 가진 우리들이기에 항상 조심하고 깨어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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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22 어떤 상황에서도
고전 9:19-23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바울은 유대인에게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처럼 행동했고 이방인들에게는 율법과 관계없는 사람인 것처럼 대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을 보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운동장에서 시합하는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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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22 권리포기
고전 9:3-9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바울의 사도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반대자들은 바울 일행이 교회로부터 사례를 받지 않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바울은 자유인이지만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목적으로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습니다. 주님을 직접 만나서 사도로 부름 받은 자신이기에 사도로서 당연히 교회로부터 사례를 받을 수도 있고 결혼하여 아내와 함께 사역할 수도 있지만 복음사역과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자기 권리를 포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방해를 받지 않으려는 배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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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22 우상에게 바친 제물
고전 8:8-13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믿음이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고린도에는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가 시장에서 팔리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 믿는 신자가 그것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달리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허락한 모든 음식을 감사함으로 먹으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형제가 시험에 든다면 형제의 유익을 위해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가르쳤습니다. 음주나 흡연도 그렇고 요즘 이슬람교의 기준에 맞게 준비된 할랄 음식에 대한 것도 그렇습니다. 자유를 누리는 것에도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유익을 고려하며 덕을 세워야 합니다.
● 공동체를 위해 자기를 절제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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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2 이혼문제
고전 7:12-16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바울의 이혼에 대한 생각은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고려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지 않는 배우자가 신앙을 이유로 이혼을 원할 때는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배우자에게 믿음이 없다는 이유로 먼저 이혼하는 것은 마땅치 않고 오히려 불신 배우자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서 함께 살라고 했습니다. 결혼도 이혼도 자기만족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 모든 결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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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2 결혼에 대한 태도
고전 7:1-5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교회안의 음행에 관한 문제를 다루다보니 성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은 결혼하여 안정을 취하라고 제언했습니다. 독신의 은사가 있다면 혼자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했습니다. 결혼했다고 자기 욕심대로 행하거나 상대의 요구를 무시하지 말고 서로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도하기 위해 잠깐 분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시험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결혼제도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확장시키는 거룩한 수단입니다. 그러니 사람의 욕심으로 얼룩지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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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2 몸을 거룩하게
고전 6:15-20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구원받은 성도는 율법의 굴레에서 자유롭게 되었지만 그 자유가 방종이 되지 않게 자신을 관리해야 해야 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세속적인 음란이 교회 안에까지 들어왔는데도 묵인했습니다. 아마도 너무 많이 경험하다보니 분별력이 무디어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몸이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니 거룩하게 관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성적인 욕심은 항상 조심해야 하고 부부가 서로에게 대한 책임을 다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해야 합니다. 먹고 마시고 건강을 관리하는 일조차도 우리 몸이 성전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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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2 세상 법정으로
고전 6:1-7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교린도 교회는 교인들끼리 다툼이 일어날 때에 교회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세상법정으로 가지고 가서 교회를 부끄럽게 하는 일을 방조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불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라서 분쟁이 생길 수 있지만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교회 안에서 조정하는 과정을 통하여 서로 배우고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교회가 거룩한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판단을 받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교회는 당회가 이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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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2 음행에 대한 경고
고전 5:9-13 “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고린도교회 안에 아버지의 여자를 범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고린도지역에 성행하던 음행이 교회 안에까지 들왔음에도 그것을 묵인하고 방조했습니다. 바울은 교회의 거룩함을 위해서 이들을 교회 밖으로 내쫓으라고 가르쳤습니다. 연약하여 지은 죄는 회개하고 용서받으면 되지만 양심이 굳어버려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것은 이미 사탄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들을 꾸짖고 출교하여서라도 회개할 기회를 갖게 하고 또 교회의 순결성을 유지하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징계가 약해진 오늘날이지만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은 절대 필요합니다.
●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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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2 참된 스승
고전 4:14-17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바울은 복음으로 낳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부모가 자녀를 훈계하듯 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바울은 주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일에 있어서 자신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동역자 디모데를 대신 보내 교회의 분쟁이나 여러 현안문제들을 지혜롭게 처리하고 교회를 복음위에 든든히 세워주기를 기대했습니다. 교회의 힘은 지식이나 말에 있지 않고 배운 말씀을 실천하는 것에서 나타납니다.
● 참 스승이신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배우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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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2 바르게 세우라
고전 3:12-15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십자가에서 대신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여 그 위에 믿음의 집을 지어야 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불에 타지 않는 든든한 재료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행위를 말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심판 날에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스스로의 노력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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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2 복음의 사역자들
고전 3:3-8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바울은 자기들이 선호하는 사역자들을 추종하다가 서로 나누어진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을 어린아이 단계의 믿음을 가진 육신에 속한 자라고 했습니다. 사역자들은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다른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전한 복음을 듣고 믿음이 자라게 하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말고 자기에게 맡겨진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하면 됩니다.
● 주께서 맡겨준 일에 충성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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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2 참 지혜
고전 2:11-14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바울은 배움과 학식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복음을 전할 때 그것을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령의 도움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도를 전하기를 힘썼습니다. 세상의 지혜로는 그리스도를 알 수 없지만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알게 하고 믿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영적 신비를 경험하기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말씀을 통하여 만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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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2 십자가의 도
고전 1:18-25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우리는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죽은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습니다. 세상의 관점으로는 미련한 것처럼 보이는 이 진리를 믿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학문과 경험과 가진 것으로는 이룰 수 없는 구원이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우리들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귀하여 여기고 사랑하며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에게 십자가의 도는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능력이 분명합니다.
● 나의 힘과 능력이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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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2 분쟁으로 나뉜 교회
고전 1:10-13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어느 집단이든 자기주장과 자기의가 강한 사람들에게서 파벌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런 한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고 우리는 그의 몸이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다양함과 다름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이 죽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음을 고백하는 것이 세례인데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는지에 따라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 힘겨루기를 하고 줄서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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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2 문안과 감사
고전 1:4-9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말과 지식을 포함하여 모든 일에 풍성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한 말씀을 굳게 믿고 모든 영적인 축복을 누리면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은 재림하시는 날에 여러분이 흠 없는 자가 되도록 끝까지 지켜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불러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생각하며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그것은 교회 안에 복음으로 인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하나님이 주신 많은 은사를 가지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고린도교회에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교회의 머리이고 그의 다스림을 받고 있기에 교회는 여전히 거룩하고 구성원들은 성도라 칭함을 받을만했습니다.
● 복음으로 인한 변화가 분명히 드러나는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8월도 주의 은혜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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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22 수치와 축복
룻기 4:7-8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하나님께서는 한 가정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 무름의 법을 만들어주셨습니다.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신 25:5-6)
그러나 죽은 사람의 형제가 그 미망인과 결혼하기를 싫어하면 그 여자는 성의 지도자들에게 가서 ‘내 남편의 형제가 나와 결혼하기를 거절하며 자기 형제의 대를 잇게 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게 했습니다. 그러면 그 성의 지도자들은 그를 설득해 보고 그래도 거절하면 그 미망인으로 그 사람의 신발 한 짝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것은 자기 형제의 대를 잇게 하는 의무를 거절하는 자가 받는 수치이다.’ 하고 말하게 했습니다. 그 후부터 ‘신발을 벗긴 자의 집’으로 알려지는 수치를 당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것은 죄와 수치의 자리에 그대로 머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죄에서 해방되고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길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누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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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22 아무개의 결정
룻기 4:3-6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보아스는 장로 열 명을 증인으로 세우고 자기보다 가까운 친척을 불러 엘리멜렉의 땅을 살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는 땅에는 욕심이 냈지만 식구들까지 책임지는 것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가 기업 무름의 책임을 포기했기에 그 일은 자연스럽게 보아스에게로 넘어왔습니다. 보아스는 친척의 재산권을 지키는 것과 룻을 아내로 맞는 일에 대해 장로들의 공인을 받았습니다.
● 나의 이익만 구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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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22 모험
룻기 3:1-6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
나오미는 룻을 보아스와 결혼시키려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모험을 시도했습니다. 한 가정의의 남편이 아들 없이 죽게 되면 그 가정의 가까운 친척이 남은 가족과 재산을 지키게 한 기업 무름의 법을 적용하려는 것이었습니다.(신 25장) 룻은 어머니의 계획대로 보아스의 침실에 들어가 기업 무름을 청했고 보아스는 그녀의 청을 좋게 여겼고 자기보다 더 가까운 친척의 의사를 먼저 물어본 후에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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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22 사랑의 배려
룻 2:11-16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보아스의 배려는 구체적이었습니다. 자기 밭에서 일하게 한 것은 물론이고 식탁에서 함께 먹을 수 있게 했고 곡식을 베는 자에게 일부러 조금씩 흘려주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만한 사람으로 여겼고 자신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그 가정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에 대한 특별한 배려는 이미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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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22 하나님의 섭리
룻기 2:2-7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룻은 생계를 위해 밭에 떨어진 이삭을 주우러 나갔는데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보아스는 룻의 출신배경과 그녀가 얼마나 성실하게 일하는지에 대해 사환의 설명을 들은 후에 자기 식솔들과 함께 자기 밭에서 일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밭이 보아스의 밭이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룻은 이렇게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여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고 결국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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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22 룻의 결단
룻기 1:16-17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는 과부가 된 두 며느리를 친정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습니다. 며느리들이 혼자 살겠다는 것은 가당치 않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치신 일로 고통을 함께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고 떠났고 룻은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갔습니다. 룻의 결단은 인간적인 효도의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행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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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22 굳게 지켜야 할 것
룻기 1:1-5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엘리멜렉의 가정이 이방지역에 들어가 살다가 실패했던 이야기를 통해 어떤 형편에서든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지켜내야 할 것을 배웁니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어머니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보아스와 결혼한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어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갔습니다. 유대인은 물론이고 이방인들까지 구원하는 하나님의 구원을 설명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아담에게 여인의 후손이 사탄의 머리를 부술 것을 말씀하셨고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부활로 죄의 짐을 풀어주셨습니다.
●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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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22 부림절
에스더 9:20-23 “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하만과 유대인을 죽이려는 반대자들이 부르(제비)를 뽑아서 유대인을 학살하려던 일을 기억하기 위해 12월 14일과 15일을 부림절로 지켰습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물론 온 유대인이 금식하며 함께 기도한 결과 하나님께서 대적들의 손에서 구원해주신 일을 자자손손 기억하도록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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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22 멸망한 대적들
에스더 9:12-16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12월 13일에 유대인들을 몰살시키려고 했던 하만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오히려 그날에 대적들이 유대인의 손에 죽었습니다. 수산성에서 800명이 죽고 하만의 열 아들도 죽어 나무에 매달렸습니다. 전국에서 75,000명이 유대인들에 의해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들의 재산은 손대지 않고 국고에 귀속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이려했던 원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 죄를 멀리하고 공의를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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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22 회복
에스더 8:11-14 “조서에는 왕이 여러 고을에 있는 유다인에게 허락하여 그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각 지방의 백성 중 세력을 가지고 그들을 치려하는 자들과 그들의 처자를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게 하되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서 아달월 곧 십이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하게 하였고 이 조서 초본을 각 지방에 전하고 각 민족에게 반포하고 유다인들에게 준비하였다가 그 날에 대적에게 원수를 갚게 한지라. 왕의 어명이 매우 급하매 역졸이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빨리 나가고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라.”
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유대인들은 에스더의 믿음의 결단과 지혜로 회복되었습니다. 하만의 계획으로 내려졌던 유대인 학살계획은 철회되고 대신 그날인 12월 13일에 유대인들이 자신을 지키고 적을 물리칠 수 있도록 왕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죽음의 날이 변하여 기쁨의 날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위상이 높아졌고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이름도 높임을 받았습니다.
● 영적회복의 감격이 날마다 더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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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22 하만의 종말
에스더 7:7-10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이르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하만의 계교는 들통이 났고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워놓은 장대에 자신이 매달려 죽게 되었습니다. 왕은 하만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고 모르드개가 관리가 되어 그 집을 관리했습니다. 불의는 심판받고 하나님의 정의가 세워져 진정한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귀를 대적하고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도움가운데 거하게 되며 우리의 영과 육이 형통하고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주님 주시는 의와 평강과 희락을 날마다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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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22 기우는 하만
에스더 7:2-6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왕의 명령으로 모르드개를 수행한 하만은 비참한 심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왕후가 준비한 두 번째 잔치자리에서 왕은 에스더의 청을 물었고 에스더는 자기 민족이 도륙을 당하게 되었으니 구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을 죽이려던 하만의 계획은 왕 앞에서 들통 나버렸고 더 이상 설 곳이 없었습니다. 잠깐 사는 세상에서의 권력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더 큰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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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22 왕비의 잔치
에스더 5:1-8 “제 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에스더는 삼일동안 금식한 후에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 앞에 나갔습니다. 왕은 흡족하여 금규를 내밀어 환영했고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곧장 소원을 말하지 않고 내일 한 번 더 왕을 위한 잔치를 열 터이니 하만과 함께 오면 그때 소원을 말하겠다고 합니다. 한편 하만은 왕후의 초대를 받고 기뻐하며 우쭐댔습니다. 하만은 친구들에게 왕과 함께 왕후의 잔치에 갔던 일과 다시 초대받은 것을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인정하지 않고 절하지 않는 모르드개 때문에 마음이 상한 것을 말했습니다. 그들은 모르드개를 처리해 버리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결국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한 20미터나 되는 장대가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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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22 에스더의 결단
에스더 4:10-16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모르드개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을 통하여서라도 자기 백성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때를 위해 에스더를 준비시켰다고 믿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길을 찾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믿음의 자세입니다. 에스더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왕께 나갈 것을 결단했습니다. 그 일을 위해 모든 수산 성의 유대인들이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기를 힘쓰고 그것을 실행하는 에스더의 결단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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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22 유다 사람들의 애통
에스더 4:1-8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 옷을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전하니 왕후가 매우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 옷을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에스더가 왕의 어명으로 자기에게 가까이 있는 내시 하닥을 불러 명령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엇 때문인가 알아보라 하매 하닥이 대궐 문 앞 성 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모르드개가 자기가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금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액수를 하닥에게 말하고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왕의 명령을 들은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은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재를 뒤집어썼습니다. 이것은 슬픔을 표시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모르드개는 성에 가서 대성통곡하며 대궐에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고 이제는 더 이상 유대인이라는 것을 숨기지 말고 구명운동을 펴라고 합니다. 문제를 만날 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후에 적극적으로 길을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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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22 권력을 남용하는 하만
에스더 3:8-14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 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그들을 진멸하소서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일을 맡은 자의 손에 맡겨 왕의 금고에 드리리이다 하니 왕이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의 대적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의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하라 하더라.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어 하만의 명령을 따라 왕의 대신과 각 지방의 관리와 각 민족의 관원에게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쓰되 곧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치니라. 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맡겨 왕의 각 지방에 보내니 열두째 달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젊은이 늙은이 어린이 여인들을 막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 하였고이 명령을 각 지방에 전하기 위하여 조서의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여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하게 하라 하였더라.“
하만은 유대인의 법이 왕의 법과 상충되니 차라리 없애는 것이 낫겠다며 왕의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유대인들이 죽음 앞에 슬퍼하고 있는 때에 하만은 왕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아말렉과의 전투를 마친 후에 하나님께서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겠다고(출 17:16) 했는데 하만이 바로 아말렉 사람이었습니다. 하만이 모르드개 뿐 아니라 유대 민족 전체를 멸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을 보아도 모르드개와 하만의 싸움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사람과 반대 세력 간의 영적인 싸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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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2 높아진 하만
에스더 3:1-6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알렸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전하였더라. 하만이 모르드개가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매우 노하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왕이 하만을 높여 모든 신하들이 그 앞에 꿇어 절할 때에 모르드개는 하나님께만 경배한다는 신앙절개를 지키며 그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궁금해 하자 자신은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인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것이 하만의 귀에 들렸고 하만은 모르드개 뿐 아니라 모든 유대인을 몰살하려는 마음을 먹고 실행에 옮길 날을 정했습니다. 하만의 교만은 하늘처럼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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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2 선택받은 에스더
에스더 2:16-18 “아하수에로 왕의 제칠년 시월 곧 데벳월에 에스더가 왕궁에 인도되어 들어가서 왕 앞에 나가니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 사랑하므로 그가 모든 처녀보다 왕 앞에 더 은총을 얻은지라 왕이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로 삼은 후에 왕이 크게 잔치를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또 각 지방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이름으로 큰 상을 주니라.”
왕후를 뽑기 위해서 전국에서 모인 후보자들을 궁녀를 주관하는 헤게의 손에 맡겨서 일 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몸단장을 시켜 왕에게 보냈습니다. 부모를 잃고 삼촌 모르드개의 손에 자란 에스더도 거기 있었습니다. 에스더는 종으로 끌려온 자기 신분은 바꿀 수 없었지만 헤게에게 인정을 받고 왕의 마음에도 들어서 결국 왕후로 선택받았습니다. 우리가 처한 형편을 바꾸기는 어려워도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은 지혜로운 자세입니다.
●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도록 지혜와 책임감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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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2 폐위된 왕비
에스더 1:10-12 “제 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령하여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관을 정제하고 왕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의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지방관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내시가 전하는 왕명을 따르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마음속이 불붙는 듯하더라.”
잔치가 무르익은 마지막 날에 아하수에로 왕은 모든 백성들 앞에 왕후 와스디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왕후는 왕의 명을 거부하였습니다. 남성 중심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넓은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었지만 자기 안에서 불같이 일어나는 화는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왕은 측근 지방관들과 상의했고 그중에서 므무간은 제국의 기강을 바로잡는 차원에서 와스디를 폐위하고 새 왕후를 뽑을 것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집안을 다스려야 한다는 가정질서를 강조하는 조서를 각 민족의 문자와 언어로 발표했습니다. 폐위된 왕후자리에 에스더가 앉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신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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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2 큰 잔치
에스더 1:1-8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있었던 일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을 다스리는 왕이라.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이 날이 지나매 왕이 또 도성 수산에 있는 귀천간의 백성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 일 동안 잔치를 베풀 새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 줄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금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왕이 풍부하였으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마시는 것도 법도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령하여 각 사람이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크세르크스로 알려진 아하수에로 왕은 인도부터 이디오피아까지 127도를 다스렸습니다. 왕이 된지 3년째 제국의 힘을 과시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잔치를 180일 동안 계속했습니다. 또 여름 궁인 수산 성에서도 7일간의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후원 뜰의 대리석 기둥의 은고리에는 왕의 권세를 상징하는 각색 휘장이 매달렸고 금과 은으로 된 걸상이 화반석, 백석 흑석, 운모석의 바닥재 위에 놓였고 금잔에는 끝없이 제공되는 어주가 넘쳐났습니다. 잔치는 법도가 있으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왕후는 여인들을 위한 잔치를 따로 열었습니다. 이런 잔치이야기는 술에 취한 왕의 명령을 거절하는 왕후의 폐위와 왕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에스더를 소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 세상 권력보다 크신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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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2 남은 자들
왕하 25:18-21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바벨론 왕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에 남은 사람들 중에 군사를 지휘하려 바벨론에 항거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색출하여 왕에게 데려갔고 왕은 그들을 죽여 버렸습니다.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바벨론에 대항할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 더 이상 없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왕은 그달랴를 총독으로 세워 통치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총독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켰지만 애굽이나 암몬으로 피신해 버렸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포로로 잡혀갔던 여호야긴 왕은 바벨론 왕의 은혜로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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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2 유다의 멸망
왕하 25:1-7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예루살렘은 바벨론에게 포위되어 1년 6개월을 버티다가 함락되었습니다. 시드기야 일가는 붙들려 자식들은 아비가 보는 앞에서 죽고 자신은 두 눈이 뽑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예루살렘 성도 파괴되고 성전과 왕궁과 집들이 불탔습니다. 백성들은 다 사로잡혀갔고 힘없는 일부 사람들이 남아서 포도원을 경작하고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놋으로 만든 성전의 집기들과 기구들과 장식물들도 다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회개하지 않던 유다의 말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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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2 유다의 마지막 왕들
왕하 24:1-4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간 섬기다가 돌아서 그를 배반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야굽의 비호를 받으며 왕이 된 여호야김은 바벨론을 섬기는 듯하다가 배반하고 애굽과 연합하여 바벨론과 맞섰습니다만 실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 유다를 심판하실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뒤를 이은 여호야긴은 삼 개월 왕 노릇하면서도 하나님 보기에 악을 행했고 바벨론으로 잡혀갔습니다. 바벨론은 그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 왕으로 세우고 이름을 시드기야로 개명했습니다. 소망이 없는 유다의 마지막 왕이 된 그 역시 우상을 숭배하고 악을 행했습니다. 나라는 망해 가는데도 누구하나 회개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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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2 요시야의 죽음
왕하 23:23-27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요시야는 율법의 말씀을 들은 이후에는 자기는 물론이고 백성들과 함께 말씀대로 살기를 결단했습니다. 유월절도 지키고 하나님 보기에 가증한 우상들을 제거했습니다. 요시야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왕들이 하나님께 지은 죄의 결과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요시야가 므깃도 전투에서 죽자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이 차례로 왕이 되지만 아버지의 종교개혁을 무시하고 다시 우상숭배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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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2 아몬과 요시아
왕하 22:2-6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숴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아몬은 22세에 왕위에 올라 2년간 통치했지만 그 역시 자기 아버지 므낫세처럼 우상을 숭배했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다가 궁전에서 신하들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그 다음 요시야가 다음 왕이 되었는데 그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했고 종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와 아몬의 우상숭배와 학정으로 신음하던 백성들은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통해서 새 힘을 얻었습니다.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백성들과 함께 그 말씀대로 살기를 함께 결단했습니다. 요시야는 다윗 이후에 가장 경건한 왕으로 불렸고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살았습니다.(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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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2 악한 므낫세
왕하 21:13-15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들을 버려 그들의 원수의 손에 넘긴즉 그들이 모든 원수에게 노략거리와 겁탈거리가 되리니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의 조상 때부터 오늘까지 내가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진노를 일으켰음이니라 하셨더라.
남 유다의 므낫세는 12살에 왕이 되어 55년을 다스리며 하나님 보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아버지 히스기야가 제거했던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의 단을 쌓고 아세라 여신을 섬기며 하늘의 별들을 숭배하였습니다. 자기 아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술을 행하고 점장이와 무당과 영매를 찾아다녔고 무고한 피를 흘리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므낫세와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맙니다.
● 내 판단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 7월도 주의 은혜가운데 믿음이 성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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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22 히스기야의 빛과 그림자
왕하 20:1-3, 12-13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죽을병에 들린 히스기야는 간절히 기도하여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습니다. 그러나 병문안을 빙자하여 동맹을 맺자고 찾아온 바벨론 사절단에게 창고를 열어 자기 모든 것을 내보이며 자랑했습니다. 이사야는 그의 잘못을 지적했지만 히스기야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자기 자랑에 빠져 넘어지기 쉽습니다.
●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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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22 산헤립의 최후
왕하 19:35-37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히스기야는 앗수르가 보낸 항복문서를 들고 성전으로 가서 펴 놓고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온 세상 나라를 만들고 다스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세상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인 것을 알 수 있도록 유다를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과 다윗과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그 성을 구원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말씀대로 앗수르 군대 185,000 명이 하룻밤에 죽고 산헤립도 아들에게 암상 당했습니다. 겸손하게 기도하는 히스기야는 승리했고 교만한 산헤립은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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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22 히스기야의 기도
왕하 19:1-4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난관에 봉착한 히스기야는 슬픔을 상징하는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기도했으며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 남은 자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왕이 암살당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앗수르 왕은 다시 항복을 종용했지만 이미 하나님의 뜻은 확정되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든지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는 분입니다. 당장 보이는 현실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시다.
●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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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22 랍사게의 도발
왕하 18:28-32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말로 크게 소리 질러 불러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읍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 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설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히스기야에게 듣지 말라.”
남 유다의 히스기야는 29년간 왕으로 일하며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손에 넣은 앗수르 왕 산헤립은 10년 후에는 남 유다마저 공격했습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랍사게를 앞장세워 민심을 교란시켰습니다. 랍사게는 히스기야를 따르지 말라고 선동하며 하나님이 자기들에게 승리를 이미 약속했으니 항복하라고 종용했습니다. 그 어떤 민족의 신도 앗수르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으니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믿지 말라며 하나님의 이름까지 욕되게 했습니다.
● 성도를 유혹하는 마귀와 싸워 이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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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22 사마리아인의 탄생
왕하 17:24-28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수르로 끌려가고 북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에 성에는 외국인들이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정착과정에서 몇 사람이 사자에 물려 죽었는데 그 지역의 신이 노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앗수르 왕은 포로 중의 제사장 한사람을 돌려보내 베델에 살며 이스라엘의 신 하나님께 제사하는 법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신을 따로 모시고 자기들의 종교행위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사장을 뽑아 자기들을 위해 하나님께 제사하게 하는 이중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여호와도 섬기고 자기 민족의 풍습에 따라 자기들의 신도 섬겼습니다. 이렇게 피가 섞이고 종교가 섞인 역사 때문에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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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22 북 왕국 이스라엘의 멸망
왕하 17:19-23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꾼의 손에 넘기시고 마침내 그의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그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망하고 맙니다. 그 원인은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해준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가나안의 이방 신을 섬기고 그들의 악한 풍습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온 땅에 바알을 섬기는 산당을 세우고 산언덕과 나무 아래에 우상과 아세라 여신상을 세우고 그 산당에서 분향하며 악을 행했습니다. 자녀를 산 채로 태워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치기도 하고 하나님이 금한 점쟁이를 찾고 마술을 행했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선지자들의 경고도 무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서 떠나지 않는 이스라엘을 버렸습니다.
● 회개할 기회가 아직 있을 때에 자신을 점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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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22 아하스의 불순종
왕하 16:2-4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산당들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남 유다의 아하스 왕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않았고 북 왕국 이스라엘의 악한 것들을 따랐습니다. 심지어 자기 아들을 암몬 사람들이 섬기는 몰록에게 제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람과 북 이스라엘이 함께 유다를 공격하게 하여 군인 12만 명과 귀족들이 많이 죽고 20만 명이 북 이스라엘에 포로로 잡혀가게 했습니다.(대하 28:6~8) 그러나 회개하기보다 온갖 보화를 주고 앗수르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방나라의 제단을 본떠다가 성전에 두고 하나님이 정해준 것들을 마음대로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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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22 배반과 반역의 역사
왕하 15:23-25 “유다의 왕 아사랴 제 오십년에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그 장관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반역하여 사마리아 왕궁 호위소에서 왕과 아르곱과 아리에를 죽이되 길르앗 사람 오십 명과 더불어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었더라.”
북 이스라엘은 브가히야에 이어 베가가 왕이 되지만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삽니다. 수많은 반역과 외세의 침공을 당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남 유다의 요담은 산당을 제거하지 못한 것 빼고는 하나님 보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성전을 귀하여 여기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를 단절시키지 못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지 못한데다가 은혜를 잊어버리고 스스로 교만하다가 아람과 북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섬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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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22 말씀대로 이뤄지이다
왕하 15:12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사 대 동안 이스라엘 왕위에 있으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남 유다의 아사랴 왕은 웃시야라고도 불렸습니다. 52년을 통치하는 동안 처음은 좋았지만 말년에는 교만해져서 문둥병에 걸렸고 별궁에 거하며 아들 요담을 통하여 통치했습니다. 요담은 하나님 앞에서 정도를 행하였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점점 강하게 했습니다.(대하 27:6) 그러나 북 이스라엘은 피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예후 왕조의 4대 왕인 스가랴는 6개월 만에 살룸의 모반으로 죽었지만 예후의 집안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살룸도 한 달 만에 므나헴에게 죽임을 당하고 므나헴은 10년을 통치했지만 그는 악하고 잔혹한 인물이었습니다. 앗수르가 침공하자 부자들의 재산을 강제로 빼앗아 앗수르에게 상납했고 임산부의 배를 가를 정도로 포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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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22 아마샤와 여로보암
왕하 14:23-25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사십일 년간 다스렸으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남 유다의 아마샤는 북 이스라엘의 요아스와의 전쟁에서 크게 패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헐리고 온갖 재물을 탈취당하고 사람들은 볼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 우상을 섬기다가 결국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에 의해 암살당하고 맙니다. 그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됩니다. 한편 북 이스라엘에서는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잃어버린 영토를 회복하고 정치를 잘 했지만 그 역시 우상숭배에서 떠나지 못하여 하나님 보기에 악하다는 평가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죽자 그의 아들 스가랴가 왕이 됩니다. 누구든지 주어진 시간을 살며 자기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자기 업적보다 하나님의 평가를 마음에 두고 삽시다.
● 우리 일의 실패나 성공보다 하나님께 인정받기를 더욱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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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22 요아스 왕과 엘리사의 죽음
왕하 13:10-11, 22-25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아람의 왕 하사엘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북 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와 그의 아들 요아스는 모두 하나님의 기준에 미달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선조들에게 약속한 것을 기억하고 완전히 망하게 하지 않고 불쌍히 여기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요아스가 아버지 때에 아람에게 빼앗긴 성을 다시 찾은 일도 엘리사를 통하여 미리 예언한 대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 아직 은혜 받을 만한 때에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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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22 요아스와 여호아하스
왕하 13:1-7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만 그 역시 여로보암의 죄인 단과 벧엘의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 왕 하사엘과 그 아들 벤하닷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심판하자 그들은 어려움 속에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상숭배에서 떠나지 않았기에 그들의 처지는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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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22 성전수리
왕하 12:2-6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요아스 왕 제 이십 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배웠지만 막상 산당을 제거하지 못해 백성들이 거기서 제사하는 것을 방조했습니다. 그가 무너진 성전을 보수하라고 제사장들에게 말했지만 막상 제사장들의 생활이나 성전유지에 필요한 지출을 하다 보니 성전 세 만으로는 수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왕이 개입하여 성전세가 아닌 수리비용을 따로 구분하여 관리하며 공사를 진행했고 제사장들의 생활비는 따로 챙겨주며 일을 진행시켰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바로 선택하고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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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22 예후와 아달랴의 죽음
왕하 10:30-31, 11:17-20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아합의 집을 멸한 예후는 하나님께 칭찬을 들었고 후손들 사대까지 왕권을 보장받았습니다. 그러나 우상숭배를 단절시키지 못한 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라를 침략자들에게 나눠주어 고통을 받게 했습니다. 한편 남 유다로 시집간 아합의 딸 아달랴는 자신의 아들 아하시야 왕이 죽자 자기가 남 유다의 왕이 되려고 식구들을 대거 숙청했습니다. 하나님은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를 통해 요아스를 살려내 성전에서 6년을 숨어 지내게 했습니다. 7년째에 제사장 여호야다는 어린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 아달랴를 제거하여 하나님의 약속대로 다윗 가문의 정통성을 회복시켰습니다.
● 하나님이 보기에 합당한 바른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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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22 바알 뿌리 뽑기
왕하 10:23-29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는 여호나답과 힘을 합쳐 바알 추종자들을 대거 숙청하고 바알 신전을 무너뜨리고 목상을 불사르는 종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서 예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예배하던 일은 끝내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유익을 계산하지 말아야 가능해집니다.
●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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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22 예후의 열심
왕하 10:6-10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전하여 이르되 그 무리가 왕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이르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 이튿날 아침에 그가 나가 서서 뭇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예후는 아합의 집을 치라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아합의 집과 바알 숭배자들을 철저하게 색출하여 죽였습니다. 사마리아에 있던 아합 집안의 왕자들 70명과 유다의 왕자들 42명을 죽였고 아합에게 속한 귀족들과 제사장들까지도 죽이고 자기 정치적 입지를 굳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 가문에 대해 예언했던 것들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예후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지나치게 난폭했고 자기 열심이 강했습니다.
● 자기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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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2 예후 왕조의 성립
왕하 9:6-10 “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이스라엘 중에 매인자나 놓인 자나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하되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지라. 이스르엘 지방에서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그를 장사할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니라.”
엘리사는 한 선지자 훈련생을 한참 전쟁 중인 길르앗 라못으로 보내 예후에게 비밀리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했습니다. 예후는 곧 왕으로 추대되어 아합의 아들 요람과 아합의 사위인 유다 왕 아하시야를 죽이고 아합의 아내이며 우상숭배의 배후 세력인 이세벨도 죽였습니다. 오래전에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요람은 아버지가 죽인 나봇의 밭에 묻혔고 이세셀도 개들에게 먹히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후 왕조는 아합 가문을 심판하여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려는 목적으로 하나님이 세워주신 왕조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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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2 아버지와 아들
왕하 8:16-19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구약성경에 나오는 왕들의 역사를 읽을 때는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역사를 비교하면서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북 이스라엘이 아합 왕의 영향으로 온 나라가 우상을 섬길 때에 남 유다도 마찬가지로 타락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남 유다의 여호사밧, 여호람, 아하시야 왕들이 아버지에게서 배운 대로 우상을 따르며 하나님을 등진 역사를 말해줍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약속 때문에 심판을 한시적으로 유보해주셨습니다.
● 선한 영향을 대물림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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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2 말씀대로
왕하 8:10-13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칠년의 기근을 내리면서도 수넴 여인에게는 엘리사를 통하여 미리 블레셋으로 피난을 가게 했고 기근이 끝나고 돌아와 자기 땅을 돌려달라고 왕에게 청할 때에도 때마침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왕과 함께 있어 그녀를 도와주게 했습니다. 또 하사엘이 찾아와 자기가 섬기는 왕의 병에 대하여 물을 때에도 엘리사를 통하여 앞으로의 일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자기 백성에게 피할 길을 주시고 또 이방나라의 왕까지라도 세우고 사용하는 역사의 주관자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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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2 그림의 떡
왕하 7:1-2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를 포위한지 오래되자 먹을 것이 없어 사람들은 자기 자식을 잡아먹기까지 했습니다. 엘리사는 내일이면 치솟은 물가도 잡히고 먹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예언했지만 왕이 보낸 장관은 하나님이 하늘에 창을 낸다고 해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어떤 나병환자들이 먹을 것을 찾아 아람군대의 진영에 갔다가 텅 빈 진영에 먹을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아람군대가 하나님께서 들려준 큰 군대소리를 듣고 연합군의 공격으로 생각하고 급히 도망쳤던 것입니다. 엘리사의 말대로 치솟은 물가는 잡히고 불신앙으로 말했던 장관은 그것을 먹어보지도 못하고 압사 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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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2 영적인 눈을 여소서
왕하 6:15-18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를 잡기 위해 아람 왕은 도단 성을 포위했습니다. 아침에 그것을 본 엘리사의 사환은 걱정했지만 엘리사는 그의 눈을 열어 하나님이 보낸 불 말과 불 병거를 보게 했습니다. 또 적군의 눈을 어둡게 하여 포로로 삼아 사마리아로 데리고 가기도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의 일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 영의 눈이 열려 세상 염려보다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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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2 도끼와 도청장치
왕하 6:8-12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능력을 주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했습니다. 한 생도가 물에 빠뜨린 도끼를 찾아내 주기도 하고 적군 아람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비밀작전을 세울 때마다 도청이라도 하듯 미리 알아내 대비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하려고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을 숭배하고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회개하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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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2 나아만의 치유
왕하 5:11-14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아람의 군대 장관이 나병에 걸려서 엘리사에게 찾아왔습니다. 나아만의 집에서 일하던 종이 이스라엘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알려주었습니다. 기대를 갖고 찾아온 나아만에게 엘리사는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고 했습니다. 엘리사의 처신에 나아만은 화를 냈지만 수행원들의 설득으로 요단강에 몸을 씻었습니다. 자기 기대와 다른 엘리사의 태도에 분노하던 나아만이지만 억지로라도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순종하자 그의 몸이 깨끗해졌습니다. 믿음은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것입니다.
● 내 생각보다 하나님을 우선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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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2 생명의 주관자 하나님
왕하 4:32-35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수넴 여인은 죽은 아들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살려주실 것을 믿었기에 평안을 묻는 엘리사에게 평안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여인은 엘리사에게 간청하여 아이 있는 집으로 함께 돌아왔습니다. 엘리사는 죽은 아이 위에 엎드려 식은 몸을 덥히며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죽은 아이를 살려주셨습니다. 히브리서는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히 11:35)라며 사렙다 과부와 수넴 여인의 믿음을 언급했습니다. 우상숭배가 만연하고 선한 왕이 없던 때이지만 그런 중에도 여전히 믿음으로 사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생명을 주관하는 하나님을 감동시킨 것은 그녀의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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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2 살아난 아들
왕하 4:16-22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위하여 게스룸을 준비하고 언제든지 묵을 수 있게 했습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에 무엇을 해줄 것인지를 물었지만 그녀는 특별히 구할 것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아이를 갖게 될 것을 예언했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귀하게 얻은 아이가 어느 날 두통을 호소하다가 숨을 그쳤습니다. 여인은 슬퍼하거나 주저 앉아있지 않았고 아이를 엘리사의 방에 눕히고는 갈멜산에 있는 엘리사에게 급히 갔습니다. 그에게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범사에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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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2 기적의 기름병
왕하 4:1-4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하나님의 사람과 상의하여 도움을 받은 과부의 이야기입니다. 기도야말로 문제해결과 형통의 비결입니다. 기도에는 그릇을 준비하는 순종도 필요하고 마지막 기름까지 그 병에 붓는 믿음의 결단도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는 것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는 결단을 통하여 기적을 베푸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적극적인 믿음의 행위가 그래서 필요합니다. 기도할 때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하여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주님께 사용될만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 6월도 주의 은혜로 형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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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2 여호사밧 덕분에
왕하 3:13-14 그러나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무슨 일로 나에게 오셨습니까? 임금님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예언자들에게나 가 보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런 말씀은 마십시오. 주님께서 우리들 세 왕을 불러내셔서, 모압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하십니다.” 그제야 엘리사는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내가 유다 왕 여호사밧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요람 임금님을 염두에 두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임금님을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엘리사는 우상숭배자인 북 이스라엘의 여호람이 찾아온 것은 달갑지 않았지만 남 유다의 여호사밧의 체면을 생각해서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계곡에 도랑을 파면 많은 물을 얻을 것이라는 것과 싸움에서도 크게 이길 것이라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의로운 사람 하나가 있으면 공동체는 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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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22 모압 정벌
왕하 3:9-12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북 이스라엘의 여호람이 왕이 되자 그동안 조공을 바치던 모압이 반란을 일으켜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여호람은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유다의 속국이던 에돔 왕과 함께 연합군을 만들어 모압을 정벌하게 됩니다. 에돔 광야를 지날 때에 군사와 가축을 먹일 물이 떨어졌습니다. 어려움을 만나자 여호람은 하나님이 자기들 모두를 죽이려 한다고 불평했지만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줄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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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22 불신의 시대
왕하 1:2-4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던 아하시아 왕은 위기의 순간에 우상을 찾았습니다. 오늘 말씀에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라는 말이 3번이나 반복됩니다.(3, 6, 16) 에그론의 바알세붑은 가나안사람들이 섬기던 왕 파리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범사에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방법이나 가치가 가득한 세상입니다. 출세나 돈을 하나님보다 앞세우면 그것이 우상이 됩니다. 아하시아 왕은 결국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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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22 여호사밧과 아하시야
왕상 22: 43, 46, 51-53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그가 그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유다의 여호사밧 왕 제십칠년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의 길과 그의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바알을 섬겨 그에게 예배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기를 그의 아버지의 온갖 행위 같이 하였더라.”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산당을 철폐하지 못하여 우상숭배의 가능성을 남겨둔 것은 그의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하지 못한 우상의 신전에 있던 남자 창기들을 쫓아냈습니다. 한편 북 이스라엘은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어 2년을 통치했는데 아버지 아합의 악한 길을 답습하여 바알을 숭배했습니다. 다음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지, 아버지에게서 어떤 것을 배울 것인지 하나님 앞에서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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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22 아합의 죽음
왕상 22:34-37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자신의 왕복을 입히고 자신은 일반 복장을 하고 싸움에 나갔습니다. 적군은 옹의 옷을 입은 여호사밧을 공격했지만 왕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습니다. 때마침 한 아람 병사가 쏜 화살에 아합이 맞았는데 격려한 싸움 때문에 피하지 못하다가 피를 많이 흘려 결국 죽었습니다. 아합의 시체는 사마리아에 장사되었고 병거를 씻을 때에 그의 피를 개가 핥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이 아무리 꾀를 내어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의 여부로 복과 화가 나뉩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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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22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
왕상 22:19-23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북이스라엘 아합 왕은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연합하여 잃어버린 길르앗 라몬 땅을 다시 찾기로 협약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자는 여호사밧의 제안을 따라 아합은 400명의 선지자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부리는 거짓 영의 역사로 선지자들은 거짓을 말했고 오직 미가야만이 전쟁에 나가면 아합 왕이 죽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아합 왕은 다수의 의견을 따랐지만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말씀을 바로 알아야 바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서 분별력을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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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22 아합의 늦은 회개
왕상 21:21-23, 27-29“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보내 아합과 이세벨이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은 죄를 지적하고 재앙을 선포했습니다. 아합 가문의 남자들이 멸절될 것이고 이세벨 또한 비참하게 죽을 것을 전했습니다. 그들의 우상숭배가 극에 달했기에 여로보암이나 바아사처럼 멸망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아합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뒤늦게 회개했고 하나님은 재앙을 당대에는 내리지 않겠다고 유보해 주셨습니다.
● 회개한 사람답게 바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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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22 나봇의 포도원
왕상 21:7-10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하고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을 치고 봉하여 그의 성읍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내니 그 편지 사연에 이르기를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에 높이 앉힌 후에 불량자 두 사람을 그의 앞에 마주 앉히고 그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곧 그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라 하였더라.”
아합 왕이 왕궁 가까이 있는 나봇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싶어서 팔든지 다른 것과 바꾸기를 청했지만 나봇은 조상이 준 것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조상의 기업을 지켜야 할 것을 율법에 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민 36:7) 상심한 아합 왕을 위하여 아내 이세벨은 악한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나봇이 사는 지역의 세력가를 동원하여 공개재판을 하게 했습니다. 불량배를 동원하여 아합이 왕과 하나님을 저주했다는 거짓증언을 하게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백성들은 나봇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정치 수단이 있어 보이지만 이것은 하나님 보기에 악한 일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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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22 산의 신, 평지의 신
왕상 20:23-28 “아람 왕의 신하들이 왕께 아뢰되 그들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지라. 또 왕은 이 일을 행하실지니 곧 왕들을 제하여 각각 그 곳에서 떠나게 하고 그들 대신에 총독들을 두시고 또 왕의 잃어버린 군대와 같은 군대를 왕을 위하여 보충하고 말은 말대로, 병거는 병거대로 보충하고 우리가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하리이다. 왕이 그 말을 듣고 그리하니라. 해가 바뀌니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소집하고 아벡으로 올라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이스라엘 자손도 소집되어 군량을 받고 마주 나가서 그들 앞에 진영을 치니 이스라엘 자손은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선지자는 아합 왕에게 해가 바뀌면 아람 왕이 다시 공격해 올 것이니 준비하라고 합니다. 첫 번 싸움에서 진 아람 왕은 여호와가 산의 신이라서 자기들이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들의 신은 평지의 신이기에 다음 싸움은 기마부대에게 유리한 평지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전쟁에서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은 산의 신도 평지의 신도 아니라 우주를 다스리는 분입니다. 싸움에 진 아람 왕 벤하닷은 아합에게 항복하며 선처를 구했습니다. 어리석은 아합은 벤하닷을 형제라고 부르며 아버지가 빼앗은 아람의 땅을 돌려주겠다며 그를 풀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기보다는 자기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스스로 교만했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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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22 아합의 승리
왕상 20:13, 19-21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
아람왕 벤하닷 2세가 연합군을 구성하여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공격했습니다. 아합 왕은 비굴하게 처신했으나 장로들과 백성들은 무리한 요구를 허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때 한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 인줄을 알리라.”고 말입니다. 엘리야의 갈멜산에서의 대결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은 악한 왕인데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또 시내산에서 그들과 약속하신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하려고 그에게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아합은 지방 고관의 청년들 232명과 백성들 칠천 명으로 연합군과 맞서 싸워 크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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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22 하나님의 심판 계획
왕상 19:15-18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아람의 하사엘을 왕으로 세우고 아합 대신에 예후를 왕으로 세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뒤이어 일할 엘리사를 세우게 합니다. 아람을 들어 이스라엘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게 하고 예후를 통해 아합의 아버지가 세운 오므리 왕조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심판의 일을 엘리사를 통해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엘리야는 다만 이 일의 시작에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과 영적 대결을 통해 이스라엘의 변화를 추구했지만 자기 홀로 남았다고 생각하고 낙심했지만 하나님은 바알에게 절하지 않은 사람을 칠천이나 남겨두셨습니다. 일군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하면 됩니다. 결국 역사를 운행하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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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22 하나님은 어디에
왕상 19:11-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영적 대결에서 승리한 능력의 종 엘리야이지만 이세벨이 자기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말이 두려워 숨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기를 자처하며 삶의 의욕을 상실한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 위로하고 음식을 먹여 힘을 얻게 하고 호렙 산으로 불러 회복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바람과 지진과 불이 지나간 후에 세미한 소리가운데서 엘리야를 만나주셨고 그의 문제를 묻고 답변을 듣고 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은 때로는 자상하고 세밀하게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 말씀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만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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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22 엘리야의 하나님
왕상 18:36-40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돌로 제단을 쌓고 제물을 올려놓고 도랑을 파고 물을 부었습니다. 불로 응답한 것이 우연이라고 핑계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불로 응답해 주시어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불로 응답해 주셨고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임을 확신하고 우상에게서 마음을 돌렸습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을 처단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성도의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나를 위하여 내가 너를 구원하겠다. 내가 어떻게 내 이름을 더럽힐 수 있겠는가?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신에게 넘겨주지 않을 것이다.'(사 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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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22 물이 아니라 불
왕상 18:21-24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과의 대결을 신청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것을 돌이키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가뭄이 극심한 때에 물이 필요했지만 제물에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증명해 보이자고 제안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먼저 그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을 불렀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칼과 창으로 몸을 해하면서까지 저녁이 될 때까지 노력했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우상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자기 백성들의 기도에 귀 기울여 응답하시는 하나님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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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22 사르밧의 기적
왕상 17:12-14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엘리야를 바알과 아세라 종교의 중심지인 사르밧으로 보내 한 가난한 과부를 만나게 합니다. 엘리야는 과부에게 음식을 부탁했고 여자는 자기의 마지막 양식을 내놓았습니다. 풍요의 신이라는 바알과 아세라는 그들을 굶겼지만 하나님은 가뭄 중에도 밀가루와 기름이 계속 공급되는 기적을 주셨습니다. 과부의 아들의 숨이 멎었지만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아이를 다시 살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며 생명까지 다스리는 주인이십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높임을 받을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 세상적인 풍요보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마음을 두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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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22 재앙을 선포한 엘리야
왕상 17:1-7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는 아합을 향하여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수 년 동안 비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릿 시냇가에 숨어 시냇물을 마시고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음식을 먹고 지냈습니다. 말씀을 따르는 일에는 고통이 수반되기도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을 얻게 됩니다.
● 일용할 양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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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2 오므리와 아합
왕상 16:25-26, 30-33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오므리와 그의 아들 아합은 하나님 앞에서 점점 더 큰 악을 행했습니다. 아합은 이방 여인 이세벨을 부인으로 맞아 함께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고 온 나라가 우상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히엘이라는 사람은 여호수아 때 무너진 여리고를 다시 건설하는 자는 터를 쌓을 때 장자를 잃고 문을 세울 때 막내아들을 잃게 된다는 경고의 말씀을(수6:26) 가볍게 여기고 성을 짓다가 말씀대로 두 아들을 잃었습니다. 아합 왕 때는 가나안의 종교와 문화가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어둠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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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2 엘라와 시므리
왕상 16:9,10, 18-1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북 이스라엘 4대 왕인 엘라는 블레셋과 전쟁을 벌이는 때에 대신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취했다가 경호를 맡은 시므리에 의해 죽습니다. 집권 2년 만에 일어난 일이고 온 집안이 함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버지 바아사와 자신의 죄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한편 시므리가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쟁터에서 들은 백성들은 오므리 장군을 왕으로 세우고 시므리가 있는 디르사를 공격했습니다. 시므리는 대항하지 못하고 성에 불을 놓아 자결했습니다. 왕이 된지 7일 만의 일입니다. 이것은 그가 여호와 보기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 무엇이 되는가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과정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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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2 악한 바아사
왕상 16:1-4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북 이스라엘의 3대 왕 바아사는 24년의 치세동안 남 유다 아사와 많은 전쟁을 했습니다. 2대 왕인 나답에게 반란을 일으켜 힘들게 왕위에 올랐지만 남 유다가 정통신앙을 회복하고 민심을 모으는 데다 내부혼란으로 사람들이 남 유다로 이동하자 남 유다와의 경계 지역인 라마에 성곽을 건축했습니다. 그도 역시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우상을 숭배했기에 하나님 보기에 악한 왕으로 평가되었으며 그의 가문에 남아있던 아이들까지 몰살당하게 됩니다. 죄를 허용하지 않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었습니다.
● 처음 믿음을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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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2 아사의 실패
왕상 15:17-21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북 이스라엘이 남 유다를 공격하여 라마 성을 빼앗고 성을 보강하여 남북 간의 이동을 단절시키려 했습니다. 위기에 처하자 남 유다의 아사 왕은 아람 왕에게 성전과 왕궁의 보물들을 모아 보내면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아람의 도움으로 위기는 면했지만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우상을 숭배하던 왕후를 폐위시킬 만큼 영적으로 깨어있었던 믿음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조공을 받던 나라에게 도움을 청하게 될 만큼 힘도 약해졌습니다. 노년에 발에 병이 생겨 죽게 되었을 때에도 하나님께 구하기보다 약과 의원들을 의지했습니다.(대하 16:12) 믿음은 항상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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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2 불순종하는 르호보암
왕상 14:21-24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북이스라엘은 물론이고 남쪽 유다도 하나님이 싫어하는 우상숭배가 심했고 신전에는 남창들도 있었습니다. 음란한 이방 종교를 따랐으며 조상들의 죄보다 더욱 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집트 왕 시삭을 들어 유다를 침공하게 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각종 보물과 금 방패마저 빼앗겼고 솔로몬의 영광은 다음세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에 돌아서는 것이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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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2 여로보암 멸망 예언
왕상 14:7-12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읍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여로보암의 아들이 병들자 자기 아내를 변장시킨 후 실로에 있는 선지자에게 보내 아들의 장래를 알아보게 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그녀가 올 것을 미리알고 기다렸다가 그녀에게 하나님의 엄중한 뜻을 전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우상숭배로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려 가문의 남자들을 다 쓸어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집에 도착할 때 아픈 아들도 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사는지는 자기 결정에 달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기에 악하면 멸망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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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2 하나님의 공의
왕상 13:20-22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하나님은 여로보암과 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우상숭배로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알게 하려고 남 유다의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고 거기서는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한 늙은 선지자가 이렇게 깨어 있는 선지자를 만나니 반가운 마음에 천사가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접대하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들이 함께 들어가 상에 앉았을 때에 늙은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남 유다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먹고 마셨으니 죽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늙은 선지자의 말을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자기가 받은 말씀은 끝까지 지켜야 했습니다.
● 하나님의 안목으로 사리를 분별하도록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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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2 심판을 위한 선지자
왕상 13:1-5 “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에게 선지자를 보내 후대에 요시아라는 유대 왕이 나와서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여로보암은 선지자를 제지하려다가 손이 굳어버렸고 다시 선지자의 기도를 받고 회복되었습니다. 왕은 호의를 베풀려고 했으나 선지자는 먹지도 마시지도 말고 다른 길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하며 호의를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돌아가는 길에 한 늙은 선지자를 만났는데 천사가 그를 대접하라고 했다는 말에 그와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결국 선지자는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고 자기 삶은 거기서 끝났습니다. 분별력을 잃으면 말씀은 더 이상 잣대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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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2 죄를 낳는 걱정
왕상 12:27-32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북쪽 10지파를 다스리게 된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예배하러 가면 남쪽 왕인 르호보암에게 귀화하게 될 것을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세겜과 단에 제단을 준비하고 우상을 세우고 그것이 애굽에서 백성들을 구원한 신이라 부르고 그것을 숭배하게 했습니다. 레위자손이 아닌 사람을 제사장을 세웠고 절기도 자기들 마음대로 정하여 지켰습니다. 모양은 비슷했지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었고 자기 필요를 채우기 위한 종교행위였습니다.
● 믿음의 바른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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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2 분열 왕국 시대
왕상 12:21-24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솔로몬의 뒤를 이은 르호보암은 백성들의 세금부담을 줄여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강경정책을 폈습니다. 이 일로 북쪽 열 지파가 애굽에서 돌아온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고 분리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우상을 섬기게 하여 민심이 예루살렘으로 쏠리지 않게 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왕이 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은 결국 유다지파를 다스리는 남 왕국의 왕이 됩니다. 아히야가 예언한대로 이루어졌고 솔로몬의 죄에 대한 벌이 나라의 분열로 나타났습니다.
●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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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22 분열 왕국의 전조
왕상 11:37-40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택하여 솔로몬을 대적하게 했습니다. 그가 솔로몬의 실패를 거울삼아 말씀에 순종하고 바르게 살면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지만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솔로몬의 칼을 피해 애굽왕 시삭에게로 도망하여 솔로몬이 죽기까지 거기 머물렀습니다. 솔로몬이 죽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고 여로보암은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를 하여 북이스라엘이 망하게 되는 일에 일조를 했습니다. 성경은 여로보암의 길과 다윗이 행한 길을 대조하여 악한 왕과 선한 왕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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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22 솔로몬의 외부 대적
왕상 11:14, 23, 25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하나님께서 타락한 솔로몬을 징계하기 위해서 에돔 왕 하닷과 아람 왕 르손을 사용했습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속국이었지만 하닷이 애굽을 등에 업고 다시 힘을 모았고 르손도 흩어졌던 아람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대적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버리면 강대국이라도 몰락하게 되고 하나님이 사용하려고 하면 꺼진 불씨 같은 나라도 다시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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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2 여호와를 떠난 솔로몬
왕상 11:1-5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경제력이 생기자 솔로몬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는 말씀(신 17:16)도 어기고 애굽에서 말을 들여와 이웃나라에 다시 팔아 이익을 남겼습니다. 자기 주변에 천여 명의 이방여인들을 두었고 자연스레 그들의 신을 따라 섬겼습니다. 아버지 다윗이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섬겼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서 나라를 빼앗아 신하에게 주고 나라는 나누어질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는 중에도 다윗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솔로몬 당대에는 심판을 미루셨으며 한 지파를 남겨두어 그 약속을 이어가게 했습니다.
●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즉시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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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22 솔로몬의 경이로운 지혜
왕상 10:8-10 “복 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 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소문을 듣고는 직접 방문했습니다. 솔로몬과 직접 대화하고 건축물의 위용을 보고는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을 알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당대 솔로몬의 명성이 얼마나 컸는지는 주변나라들이 준 선물들과 그가 가진 경제력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력이 강해질수록 심령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왕의 위엄을 떨치던 솔로몬도 말년에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과 육의 복을 잘 관리하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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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22 솔로몬의 여러 성취
왕상 9:26-28 “솔로몬 왕이 에돔 땅 홍해 물 가의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솔로몬은 일군들을 모아서 성전과 왕궁과 부속건물을 지었습니다. 바로의 딸을 위한 궁궐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 년에 세 번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며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페니키아 인들이 독점하고 있는 지중해를 피하여 홍해에 배를 만들어 해상무역을 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부도 축적하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은 점점 병들고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성취했을 때나 혹은 평안하다고 느낄 때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성공한 후에도 믿음에 굳게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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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22 응답하신 하나님
왕상 9:1-7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솔로몬 통치가 시작될 때에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던 하나님이 20년이 지나 솔로몬이 바라던 일을 다 이루고 스스로 교만해지기 쉬운 시점에 다시 나타나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봉헌하는 성전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은 그곳에 자신의 이름을 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면 다윗에게 약속한 대로 왕권을 굳게 해주실 것이고 반면에 불순종하고 이방 신을 섬기면 약속의 땅에서 내치고 성전마저도 던져버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하나님을 최고의 자리에 모시고 그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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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22 7가지 간구
왕상 8:51-53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솔로몬은 송사문제가 생길 때 제단에서 맹세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31-32) 전쟁에서 패배하게 된 것이 죄로 인한 것인 줄 알고 기도하면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33-34) 가뭄은 물론이고 기근, 전염병, 마름병, 깜부기, 메뚜기, 황충, 적군의 침입과 같은 어려움을 당할 때에 성전을 향하여 회개하며 기도하면 그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35-40) 또한 이방인의 기도라도 들어주시기를 청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41-43) 전쟁을 위한 기도도 들어주시고 혹 포로가 되었을 때에 회개하면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44-53) 모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에 회개하고 기도할 때에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세상 만민 가운데서 구별하여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음을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 하나님 백성이 되었으니 죄와 상관없이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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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22 찬양과 간구
왕상 8:25, 29-30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응답하시고 언약을 지키는 분입니다. 솔로몬은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과 같은 분이 어디에도 없다며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한대로 말씀에 순종하는 후손들의 왕위가 계승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에 항상 머물기를 바라고 성전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에 응답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속한 백성들을 항상 돌보며 그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만이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실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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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22 성전 건축의 피날레
왕상 8:17-21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솔로몬은 언약궤를 모시기 위해 장로들과 족장들을 소집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궤와 기구들을 어깨에 메고 옮겼습니다. 언약궤를 지성소에 안치하자 성전에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봉헌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다윗의 소망을 아들인 솔로몬을 통해 이루셨다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하심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일을 이루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 자기 자랑을 멈추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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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22 십자가 형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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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22 왕궁 건설과 성전 기둥
왕상 7:1, 15, 또 솔로몬은 자기 궁전을 13년 동안 건축하며 준공하였다. 그 궁전에는 레바논의 숲이라고 부르는 궁이 있었다… 그 규모는 길이가 45미터, 폭이 22.5 미터, 높이가 13.5미터였으며 네 줄의 백향목 기둥이 있고 그 위에는 세 줄의 들보가 얹혀 있었다. 후람은 먼저 놋기둥 두 개를 만들었다. 그 높이는 각각 8.1미터이고 둘레는 5.4미터였다… 그리고서 후람은 이 두 기둥을 성전 입구에 세웠는데 그는 오른쪽에 세운 기둥을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에 세운 기둥을 ‘보아스’라고 불렀다. 이렇게 해서 성전 입구의 양쪽 기둥은 완성되었다.“
솔로몬은 13년 걸려서 왕궁과 저택을 지었습니다. 성전보다 약 두 배의 크기였고 재판하기 위한 공간과 부인을 위한 집도 있었습니다. 한편 두로 사람 히람을 불러서 성전 입구에 세울 두 기둥을 만들고 놋으로 장식하게 했습니다, 두 기둥을 야긴(그가 세운다)과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기둥 같은 믿음의 일꾼들을 하나님이 세운다는 뜻이고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 있다는 의미입니다. 두 기둥의 머리에는 400개의 석류를 장식했는데 석류속의 알맹이들은 많은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성전기둥 꼭대기는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백합은 그리스도의 순결과 향기를 의미합니다. 성전을 드나들며 두 기둥을 보고 세우고 다스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음의 성전을 지키는 기둥은 말씀과 성령의 능력입니다.
●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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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22 완공된 성전
왕상 6:37-38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성전 벽은 백향목을 대고 겉에는 금으로 둘렀습니다. 금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속성을 상징합니다. 그 벽에는 천사의 모습과 종려나무 꽃을 수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기 위함입니다. 종려는 기쁨을 상징하고 핀 꽃은 평화와 기쁨을 상징합니다. 하나의 장식물에서도 하나님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7년 6개월 동안의 성전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솔로몬의 지혜와 능력이 총동원된 것이고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길은 서로 달라도 하나님을 우선하여 섬기는 정성은 다르지 않습니다.
●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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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22 십자가 형틀에서
막 15:37-39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주님께서는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렸고 오후 3시에 운명했습니다. 6시간을 고통당하셨고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마저 아들의 죽음을 외면하는 철저한 외로움을 견뎌야 했습니다. 다른 복음서는 십자가에서 일곱 번 말씀하신 것을 전하지만 마가는 큰 소리를 하신 후 운명했다고 말합니다. 그때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았던 휘장이 위로부터 찢어졌습니다. 제사장의 도움으로 희생제물을 드리고 죄를 용서받던 것에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직접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열린 것입니다. 운명하신 현장에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이방인도 있었고 멀리서부터 예수님을 따라온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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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22 비겁한 빌라도
막 15:12-15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서 환대를 받지 못했습니다. 모욕감을 주는 로마깃발을 예루살렘 성에 꽂았고 성전 세를 모아서 수로건설에 남용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심문하며 죄를 찾지 못하고 석방하려고 했지만 성난 군중들은 바라바를 석방하고 대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그의 아내가 무죄한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성난 유대인들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했습니다. 자기는 예수를 죽게 한 책임이 없다고 발뺌했지만 그의 이름은 지금까지 우리의 입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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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22 겟세마네 기도
마 26:39-46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은 정해진 길을 가면서도 깊이 고민하신 흔적을 봅니다. 세 번씩이나 몸부림 하며 기도한 후에야 아버지의 뜻을 수용했습니다. 누가의 기록에는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얼마나 힘쓰고 애써 기도했던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잔을 물리쳐달라고 핑계거리를 찾는 기도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수용하고 순종하기 위해 몸부림하는 기도였습니다. 제자들은 그런 주님과 한마음으로 기도하지 못했고 졸음에 빠졌습니다. 기도는 영적싸움의 절박함을 하나님께 전달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 누군가와 같이 기도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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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22 최후의 만찬
막 14:12-16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였습니다. 희생양의 피를 문에 발라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넘어가는 은혜를 입었던 일을 기억하는 절기였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탁을 나누며 자기 몸과 피를 내주어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 대속의 은혜를 힘입게 하는 유월절 짐승의 희생과 같음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제자들 중의 한 사람이 배반할 것이라며 자신은 성경을 응하기 위해서 정해진 길로 가지만 그 사람은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 말하며 유다의 회개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끝내 거절하고 자기욕심을 따랐습니다.
● 주님의 희생을 감사하며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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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2 여인의 헌신
막 14:1-9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모색했고 가록 유다는 예수님을 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께 향한 사랑을 무엇으로 표시해 드릴까를 고민했습니다. 자기의 전부인 향유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 드렸습니다. 어떤 제자는 경제 가치를 언급하며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말했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장사를 돕는 일이 되었다고 그 여인의 헌신을 칭찬했습니다. 심지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그 여인의 헌신도 함께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인은 구원사역의 일이 진행되는데 크게 기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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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2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비극
마 21:18-22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한대로 말라버리자 제자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를 묻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면 더 큰일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무슨 일을 이루었는가보다 주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믿음의 행위가 더 중요한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굳게 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 기도는 하나님이 사용하는 기도가 됩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배우고 교통하며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 우리에게 하나님만 절대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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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2 성전의 외부 건축
왕상 6:1-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애굽에서 나온 지 480년 2월에 성전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성전의 크기는 길이가 30미터, 폭이 10미터. 높이가 15미터 되는 3층 건물구조였습니다. 성소 앞 주랑(현관)과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되었으며 7년이나 걸렸습니다. 성전을 짓는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라고 약속합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언약궤의 뚜껑인 속죄소에 피를 뿌려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희생과 순종의 열매가 있어야 바른 예배가 됩니다.
●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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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2 성전 건축 준비
왕상 5:5-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이르되 오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그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사람을 보내어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거니와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
솔로몬은 두로 왕 히람에게 사신을 보내 성전을 지을 백향목을 요청했고 히람은 기쁨으로 답했습니다. 솔로몬은 일꾼 3만을 뽑아 삼교대로 매달 만 명씩을 파송하여 벌목하고 운반하게 했습니다. 그 대가로 히람에게 매년 밀과 기름을 주기로 약조했습니다. 솔로몬에게는 짐꾼이 칠만, 돌 뜨는 자가 팔만, 감독자가 삼천이나 되었으며 건축 준비에 짜임새가 있었습니다.
●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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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2 지혜로 번창하는 왕국
왕상 4:29-34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솔로몬 통치기간에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외교적으로도 평화를 유지했고 주변나라의 조공을 받아 나라는 더욱 부강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은 주변 나라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에게는 노래와 잠언, 자연사물에 대한 식견도 높았습니다. 그의 지혜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었습니다.
● 하나님의 지혜와 영광을 맛보고 나누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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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2 지혜로운 정부조직
왕상 4:1-7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지방 관장의 두령이요 나단의 아들 사붓은 제사장이니 왕의 벗이요 아히살은 궁내대신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노동 감독관이더라.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양식을 공급하되 각기 일 년에 한 달씩 양식을 공급하였으니”
솔로몬 초기의 정부조직을 설명해주는 내용입니다. 다윗시대에는 전쟁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들이 많았지만 솔로몬시대는 관료들의 이름이 먼저 나옵니다. 그만큼 안정된 나라로 시작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다윗시대의 일꾼들을 다시 등용하여 다윗의 중요가치를 전승하게 했습니다. 12명의 식량조달관이 필요할 만큼 중앙정부의 힘이 각 지파에 미쳤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정부를 조직하고 운영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나라는 점점 부강해 졌습니다.
● 하나님의 지혜로 일상을 살아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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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2 지혜로운 재판
왕상 3:23-28 “왕이 이르되 이 여자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두 여인이 한 집에 살다가 각각 아이를 낳았습니다. 한 엄마가 밤에 아이를 깔아 죽이는 사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살아있는 아이를 바꿔치기 했습니다. 두 엄마가 서로 자기아이라고 싸우며 솔로몬의 판결을 청했습니다. 솔로몬은 살아있는 아이를 반으로 잘라서 서로 나눠 갖으라고 판결했습니다. 가짜어미는 그러자고 하고 진짜 어미는 아이를 죽일 수 없으니 차라리 자기가 포기하겠다고 했습니다. 해결하기 어려운 송사문제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판결하는 솔로몬을 보고 사람들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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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2 지혜를 구한 솔로몬
왕상 3:5-9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은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즐겨했습니다. 일천번제를 드린 후 꿈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소원을 묻는 하나님께 자신은 출입할 줄 모르는 아이와 같아서 왕의 책임을 감당하기 어려우니 듣는 마음을 주시어 선악을 분별하는 왕이 되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게 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를 주시고 부와 영광도 더하여 주셨습니다. 비록 꿈속에서의 일이지만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잔치를 배설해서 함께 기뻐했습니다.
● 일상에 필요한 지혜를 주시어 하나님을 높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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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2 아도니야의 몰락
왕상 2:22-25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아도니야는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갔습니다. 본래 왕권은 자기 것이었고 백성들도 자기가 왕이 되기를 기대했었는데 솔로몬이 왕이 되었으니 대신 아버지의 후궁이었던 아비삭을 자기 아내로 삼도록 솔로몬에게 청해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전임 왕의 아내나 첩을 취하여 왕권을 이어받았다는 증거로 삼던 관습을 따르는 것이었고 결국 왕권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청을 하는 밧세바의 무지와 분별없음에 화를 냈고 브냐야를 보내 아도니야를 죽였습니다.
● 말씀과 성령으로 살며 욕심에 얽매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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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2 늘 형통하려면
왕상 2:1-4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말씀대로 나라를 통치하는 대장부가 되라고 유언합니다. 그것이 형통하게 되는 길임을 분명히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정치안정을 위해서 자기야욕을 위해 무죄한 사람을 많이 죽였던 요압장군과 다윗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저주하며 대적했던 시므이를 제거하라고 합니다. 한편 다윗이 정치망명을 다닐 때 선대했던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선대하라고 부탁합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것이 형통하게 되는 길입니다.
● 주의 말씀을 따르고 바른 관계를 유지하게 하소서.
● 부활의 능력이 풍성하게 경험되는 4월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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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22 두 왕의 운명
왕상 1:39-41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다윗은 솔로몬의 즉위식을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성대하게 거행했습니다. 솔로몬은 다윗 왕의 축하를 받고 백성들의 신임을 얻고 기쁨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아도니야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다 흩어지고 아도니야도 죽음을 두려워하여 제단 뿔을 잡고 목숨을 구걸했습니다. 제사장이 속죄의 제사를 드릴 때에 번제단의 네 모퉁이에 피를 발라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단 뿔을 잡으면 용서와 보호를 받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그를 용서해주었습니다.
● 주님의 은혜로 사는 우리들이 넓은 아량으로 서로를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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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22 사필귀정
왕상 1:28-31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밧세바와 나단을 통하여 아도니야가 왕이 된 일을 들은 다윗은 솔로몬을 후계자로 미리 밝히지 않았던 자기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밧세바를 불러 자기가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시 맹세했습니다. 문제를 인식한 다윗은 지체하지 않았고 즉시 그 일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지만 결국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게 하는 일을 서두르게 한 꼴이 되었습니다. 정치적 계산보다 아버지의 명령을 기다리던 솔로몬은 자기 재주를 믿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표본이 됩니다.
● 내 욕심보다 주님의 말씀에 근거한 생활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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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22 나단 역전 계획
왕상 1:11-14 “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당신은 다윗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기를 내 주 왕이여 전에 왕이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이유로 왕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실 때에 나도 뒤이어 들어가서 당신의 말씀을 확증하리이다.”
아도니야의 역모를 보고 나단 선지자는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시켜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고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도록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밧세바는 왕의 침실로 들어가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좌에 앉아 잔치를 베풀었음을 자상하게 전하고 솔로몬을 속히 왕좌에 앉히라고 부탁했습니다. 나단도 시간을 맞춰 들어가 왕의 진심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자신도 솔로몬도 그들의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는데 이것이 왕께서 아도니야에게 허락한 일인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는 과정이지만 거기에는 사람들의 지혜와 계책이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 주님의 뜻이 세상에 알려지도록 우리를 사용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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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22 기준이 없으면
왕상 1:7-8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다윗이 나이가 들자 기력이 약해지고 정권도 흔들렸습니다. 다윗의 사랑을 받던 넷째 아들 아도니야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왕권이 어린 동생 솔로몬에게 물려질 것을 알고는 스스로 왕이 되기 위해 사람들을 포섭하는가하면 아도니야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여론을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다윗 몰래 왕이 되어 측근들과 잔치까지 벌였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시켜 다윗에게 소식을 전했고 서둘러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게 했습니다. 정도를 걷지 않으면 기준을 잃고 분수를 지키지 못하다가 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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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22 153마리
요 21:11-14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예수님은 밤새 수고하고도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오른 편에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게 합니다. 그것도 153마리라는 기대치 이상의 고기를 잡게 했습니다. 숯불을 지핀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생선을 구워먹으며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방향설정을 하게 했습니다. 부활 후 세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주께서 제자들과 함께 먹으며 때마다 인도해주신 것은 주님과 한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일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 주님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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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22 실증주의자 도마
요 20:26-29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두려워하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고 부활을 확인시켜 주자 제자들은 기뻐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물었고 성령을 주시며 세상으로 파송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던 도마는 자기 눈으로 확인하기까지는 믿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8일후 다시 만난 예수님에게 도마는 그 상처를 만져본 후에 ‘나의 주님이요 하나님’이라고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고 기록한 책입니다.
● 우리 믿음이 견고해져서 생명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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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22 부활의 증인
요 20:17-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님의 시신을 금요일에 급히 안장했기에 안식일을 지나고 다음 날 새벽에 마리아는 무덤을 찾았습니다. 시신에 향유를 바를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무덤을 막았던 돌은 옮겨져 있었고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누군가 시신을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슬퍼할 때 자기를 부르는 예수님의 소리를 듣고는 기뻐서 예수님께 안겼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의 소식과 승천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알리게 했고 마리아는 달려가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도 다시 기뻐했습니다. 증인은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말해주는 사람입니다.
●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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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22 예수님의 장사
요 19:38-42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예수님의 시신은 그동안 함께 하던 제자가 아닌 그동안 드러나지 않던 숨은 제자들에 의해서 무덤에 모셔졌습니다. 바리새인이면서도 예수님을 따르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빌라도에게 시신을 달라고 하여 자기가 준비해둔 무덤에 안장했습니다. 그는 예수를 따르는 것이 드러날까 두려워 감추던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중생에 대해서 예수님께 질문했던 니고데모는 시신처리를 위해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져왔습니다. 그도 산헤드린 공회의 일원이었고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숨기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것을 여러 증인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 우리를 살리기 위해 고난을 당한 주님을 깊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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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22 고난과 죽음
요 19:28-30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사형을 언도받은 예수님은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서로 나눠가졌는데 시 22편에서 다윗의 적들이 그의 옷을 나눠가졌다고 표현한 것과 같았습니다. 그곳까지 따라온 여인들이 있었는데 예수님은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고통을 겪던 예수님은 군인들이 주는 신포도주로 갈증을 달래기도 했고 때가 되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고 운명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위해서 육체를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죽음으로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의 고난과 죽음은 곧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 구원으로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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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22 비겁한 빌라도
요 19:4-6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예수님을 심문한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히려 진리에 대하여 물을 만큼 호의를 보였고 유월절 특사로 풀어줄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성난 군중들은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만일 예수를 풀어주면 로마에 불충하는 것이라고 겁박하면서 말입니다. 결국 비겁한 빌라도는 진실을 외면하고 사형을 언도했습니다. 우리들이 사도신경을 외우며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고 고백하는 그대로입니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큰 죄입니다.(약 4:17)
● 주님을 따라 생각하고 힘을 다하여 선을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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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22 가야바의 법정
요 18:12-18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예수님은 잡혀서 안나스와 대제사장이던 가야바에게 밤새 심문을 당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이미 작정했기에 죄목을 찾으려고 부당한 심문을 했습니다. 한편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대제사장의 뜰에 들어가 예수님의 심판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다가 예수님과 한 무리라고 묻는 질문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결국 세 번이나 부인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사는 일이 자기 열심만으로 되지 않는 것을 베드로에게서 배웁니다. 그래서 오늘도 성령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구합니다.
● 주의 은혜로 믿음을 지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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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22 체포되신 예수님
요 18:3-6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예수님을 반대하던 자들은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해서 유다를 앞장세워 예수님이 자주 가던 기도장소인 겟세마네로 찾아갔습니다. 자신을 밝힌 예수님은 제자들은 무사히 보내주기를 청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당당함과 권위에 눌려 땅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십자가를 수용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의 무력사용도 만류하고 자기 길을 걸어갔습니다.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예수님을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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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22 하나 됨을 위한 기도
요 17:20-23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제자들의 복음전파로 믿게 될 후대의 신자들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며 서로 사랑하는 것처럼 예수 믿는 모든 신자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하나가 된 것처럼 우리와도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것을 보고 세상도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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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22 제자들을 위한 기도
요 17:15-17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주께서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허락해주신 제자들과 함께 일하고 가르쳤습니다. 이제 그들을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하나님 아버지께 그들을 지켜주시도록 위탁했습니다. 제자들은 이제부터 주께서 하던 일을 대신 감당해야 하기에 비록 잠깐 염려하고 근심할 것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들을 지켜주시어 악에 빠지지 않고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진리의 영인 성령께서 함께 해 주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 주님을 더 깊이 알고 순종하도록 성령님 우리를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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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22 영생의 의미
요 17:1-5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위해서 죽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 계획을 이루는 것이고 이것이 자신과 아버지가 함께 영광을 얻는 길임을 아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자로 바로 살면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이고 우리도 주님과 함께 영광을 맛보게 됩니다. 영생은 생명을 구원하는 하나님을 알고 그 일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주님과 한 몸 되어 사는 것입니다.
●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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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22 참 평안
요 16:30-33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을 준비하는 때도 제자들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는 말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하나님께 보냄 받은 분이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칭찬하기는커녕 제자들이 예수님을 등지고 떠나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비록 제자들은 떠나도 예수님은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함께 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는 제자들도 그런 평안을 누리기를 부탁하셨습니다. 진정한 평안은 삶의 편안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긴 예수님, 십자가에서 죽었지만 부활하여 죽음의 권세를 깨뜨린 예수님, 보이지 않지만 성령으로 항상 함께 해주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오늘도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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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2 더 유익하게 하는 성령
요 16:7-11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는 것이 제자들에게는 더 유익했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야 보호자인 성령께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서 그분을 제자들에게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을 깨우쳐 주실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를 지적할 것이고 더 이상 제자들과 함께 하지 않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셨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함으로 세상 임금인 사탄이 이미 심판 받았다는 것을 밝히 드러낼 것입니다.
●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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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2 세상의 미움을 받을 때
요 15:18-21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예수님과 연합된 성도는 더 이상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어둠이 가득한 세상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빛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자기들의 어둠과 죄가 밝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미워하고 예수님과 하나가 된 성도를 미워합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우리들도 세상 방법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조명해주시는 은혜로 예수님을 만나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세상이 우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히려 성령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더욱 추구하고 그것을 삶으로 자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 예수님께 속한 증거가 분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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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2 사랑 안에 거하려면
요 15:9-12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을 계명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우리가 주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일이 됩니다. 사랑할 만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명령 때문에 원수 같은 사람도 사랑하려고 노력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친구로 선택해 주시고 자신의 목숨을 내줄 만큼 우리를 사랑해 주셨기에 우리도 서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 주님의 명령을 따라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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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2 포도나무 비유
요 15:1-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에게 붙어 있는 가지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이미 깨끗하게 된 신자는 좋은 열매를 맺도록 곁가지를 잘라주는 농부의 관심대상입니다. 가지가 원줄기로부터 수액을 공급받아 열매를 맺는 것처럼 신자는 예수님에게 항상 붙어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쌍방이 서로 교통해야 하는데 이것은 기도생활과 말씀순종으로 가능합니다. 원줄기에 붙어있어도 교통이 멈추면 이미 죽은 것이고 곧 잘려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따르려는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 주님 안에 있음을 확인하는 사순절기도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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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2 성령님의 역사
요 14:25-27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에게 돌아간 후에는 성령께서 오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믿고 따르도록 도와주실 것이기에 예수님이 아버지에게 돌아가는 일을 제자들은 감사해야 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성도 안에 항상 거하며 예수님이 하던 구원의 일을 지속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주님의 몸은 떠나 있지만 성령을 통하여 함께 하시기에 제자들은 근심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성령과 함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려야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함께 하시는 은혜를 힘입어 기쁨으로 하루를 보내십시오.
● 성령님 오늘 나의 모든 일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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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2 다시 오실 주님
요 14:16-20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겠으며 때가되면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약속대로 성령께서 각 사람의 머리위에 임했고 제자들은 성령의 도움으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게 하고 말씀을 따라 살도록 힘을 주십니다. 삶의 염려를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도록 때마다 위로해 주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잠시 헤어졌지만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과 함께 했고 또 재림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보는 것처럼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이 약속위에서 살아갑니다.
●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며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게 해주세요.
● 이번 사순절에 주님을 깊이 경험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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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2 유일하신 예수님
요 14:1-6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게 된다는 것이나(13:33)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게 된다는(13:38) 말을 들은 제자들은 염려와 근심에 사로잡혔습니다. 의지하던 선생님이 자기들을 떠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위로했습니다. 스스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심을 말씀해 주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항상 그들과 함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신실하신 주님은 거처를 예비하러 가셨고 때가 되면 다시 와서 자기 백성들을 그곳으로 데려가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는 그때까지 우리를 믿음 안에 거하도록 도와주십니다.
● 예수님만이 유일한 생명의 길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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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2 주님의 새 계명
요 13:34-36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음을 알고 제자들에게 다시 한 번 그 일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끼리 서로 사랑하여 예수의 제자라는 것을 보이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챈 제자들이 예수님의 가는 길에 대해 묻지만 지금은 따라올 수 없고 나중에야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부활과 성령 충만을 경험한 이후에 제자들은 그 말씀의 의미를 이해했고 그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것은 자기 힘이 아닌 성령의 도와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 은혜를 깊이 맛보기 위해 사순절 기간에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을 실천해 보기를 권합니다.
●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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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22 암흑 속으로 간 유다
요 13:26-3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예수님이 제자중 하나가 자신을 팔게 될 것을 말씀하시자 모두 혼란에 빠졌습니다. 누군지 궁금해 하는 제자들에게 떡을 주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고는 유다에게 떡을 주었습니다. 적어도 이때까지는 유다에게 회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마음은 이미 닫혀있었고 사단이 들어가 점령해 버렸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회개의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거나 말씀으로 깨닫게 하는 성령의 감동을 받을 때에 미루지 않고 바로 회개하는 것이 살 길입니다.
● 우리의 마음이 굳어지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 나의 필요보다 주님의 필요를 우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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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2 모범 교육
요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섬김은 겸손에서 나옵니다. 겸손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에서 옵니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주는 일을 종의 일로 생각하면 어렵지만 주께서 명하신 일에 대한 순종으로 받으면 가능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고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주어 무조건적인 사랑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은 세상 방법이 아닌 예수님의 방법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단순한 씻음이나 필요를 채워주는 정도의 섬김이 아니라 생명을 구하고 변화시키는 사랑의 행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순절동안 주님을 더 깊이 생각하기 원합니다.
● 주님 가신 길을 잘 따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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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22 세족식
요 13:6-11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이는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이 가깝다는 것을 알고는 유월절 식사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섬기고 사랑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예수님의 섬김은 자신을 희생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는 십자가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나라를 위한 섬김과 희생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순종으로 가능해집니다.
●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사랑하고 돌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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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22 영광의 입성
요 12:12-15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소리 높여 환영하는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예수님의 모습은 흡사 왕의 대관식이나 전쟁영웅의 퍼레이드와 같습니다. 늠름한 말이 아니라 작고 초라한 어린 나귀를 탄 예수님의 모습은 그가 평화의 왕으로 오신 분이라는 것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에 오신 빛이며 믿는 자들을 구원하는 구세주입니다.
●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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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22 마리아의 헌신
요 12:2-8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은 나사로의 동네 베다니를 방문하여 시몬의 집에서 열린 잔치에 나사로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마침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쏟고 자기 머리털로 닦으며 최고의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유다는 비싼 향유를 소모하지 말고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 낫겠다고 비판했지만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고 향유를 남겨 며칠 후에 있을 자신의 장례에 사용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주님께 드리는 헌신은 자기 최고의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 최고의 것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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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22 불의한 의논
요 11:47-53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나사로가 살아난 일을 목격한 사람들 중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자들이 생겼고 일부는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민심이 예수께로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 한사람을 죽여 민란의 기회를 없애고 로마의 심기를 건드려 자기들의 기득권을 빼앗길 소지를 없애자고 했습니다. 이 살인계획은 십자가 사형으로 옮겨졌고 결국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손에 긍정적으로 사용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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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22 다시 살아난 나사로
요 11:40-4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생명을 주관하는 하나님이시기에 말씀만으로도 능히 나사로를 살려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흘이나 지난 시기에 그것도 무덤의 입구를 열게 하고 소리를 높여 죽은 나사로를 불러걸어 나오게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눈으로 보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마리아와 마르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의 믿음 없음을 깨우치려는 주님의 배려였습니다. 우리들도 주님 재림의 날에 나사로처럼 부활하여 주님을 뵈올 것입니다.
● 살든지 죽든지 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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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22 주님의 눈물
요 11:32-37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나사로의 죽음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고 마리아에게는 예수님이 옆에 계셨더라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자 사람들은 나사로를 많이 사랑했는가보다 라고 생각했고 어떤 사람들은 맹인의 눈을 뜨게 한 능력으로 나사로를 왜 살리지 못하는가 의아해했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슬픔의 차원을 넘어 주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연민의 눈물이기도 했습니다.
● 생명을 불쌍히 여기는 주님의 연민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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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22 깨달음을 얻으려면
요 10:37-39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예수님이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라고 말하자 유대인들은 돌을 집어 예수님을 치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좋은 일을 했는데 무엇 때문에 돌로 치려느냐고 묻자 유대인들은 신성모독 죄를 이유로 삼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율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말을 믿기 어렵다면 자신이 행한 기적을 보고 믿으라고 했지만 유대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자기 본위의 믿음에서 벗어나 성령의 인도를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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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22 주님의 양
요 10:24-28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믿는 일에도 열린 마음을 갖게 하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정말 그리스도인지를 질문했지만 그들에게는 처음부터 믿는 마음이 없었고 이번 질문도 빌미를 찾으려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이미 말씀했고 또 사역의 결과로 보여주었지만 그들은 주님의 양이 아니기에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영생을 받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성령을 통하여 우리들을 지키고 도와주십니다. 잠시 어려움을 당한다 해도 결국 모든 일이 우리를 유익하게 할 것입니다.(롬 8:28)
● 우리를 불러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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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22 양의 문 예수님
요 10:9-12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양의 문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면 구원을 얻고 풍성한 꼴을 얻습니다. 주님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신 선한 목자이기 때문입니다. 삯군처럼 적당히 일하지 않고 자기 양을 위해 생명까지도 내주신 주님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기에 구원은 물론이고 주안에서 평강을 누리며 영적 생명의 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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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22 목자 예수님
요 10:1-5 “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분별하여 듣고 따르며 좋은 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목자는 그런 양들을 돌보고 맹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관계를 들어 영혼을 구원하는 목자로 오셨음으로 말씀하며 자기 것이 아닌 양의 문을 넘나드는 자들은 도둑이고 강도라며 자기 욕심을 앞세우는 바리새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을 비판했습니다. 영의 눈이 열리지 않은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목자이신 예수님의 인도를 분별하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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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22 맹인의 신앙고백
요 9:37-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눈을 뜬 사람은 누가 그를 보게 했는지 묻는 유대인들의 질문에 예수께서 자신의 눈을 뜨게 했으며 그는 분명 선지자이고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를 만나 자신을 보여주시자 자기 눈으로 직접 보게 된 예수님 앞에 엎드려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하고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맹인이 아니라고 자처했지만 정작 영적인 눈이 감겨져 있었기에 예수님을 거부했고 자기들의 죄와 심판아래 그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바로 믿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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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2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
요 9:1-12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맹인을 만난 제자들이 누구의 죄 때문인지를 물자 예수님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그를 고쳐주셨습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천국복음을 전하고 마귀의 일을 멸하고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한 결과 시력이 회복되었고 그는 자기가 경험한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증거 했습니다.
●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믿음의 증거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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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2 아브라함보다 크신 주님
요 8:54-5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예수님이 자기 말을 지키면 영생한다고 가르치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귀신들린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보증해주시고 아브라함도 자기 영광을 보고 기뻐했다고 말하자 오십도 안 된 사람이 어떻게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계셨다며 자신을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으로 드러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돌을 들어 치려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한계 너머의 것을 믿는 일은 성령의 도와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 영적인 눈을 열어주시어 주님을 바로 믿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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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2 겉으로 맺힌 열매
요 8:42-45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섬기던 믿음도 없었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마귀의 자녀라고 직언하고 거짓의 아비에게 속했기에 진리를 말하여도 믿지 않는 것이라고 책망했습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께 접붙임을 당하여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의로운 열매를 맺지 않으면 우리로서는 여전히 세상에 속한 사라질 것들을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 믿음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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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2 진리가 주는 자유
요 8:31-34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예수님을 믿고 그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되어 결국 죄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자유인인 자기들에게 왜 자유를 말하는지 불편해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도 여전히 죄에서 자유를 얻어야 할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처하면서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사랑했던 것은 닮지 않았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반대하는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죄인이었고 자유가 필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 진리이신 예수님을 바로 믿고 따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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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2 돌아가시는 예수님
요 8:21-23 “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그가 말하기를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그가 자결하려는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모든 사람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나 진노가운데 처하게 되었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친히 육체가 되어 세상에 오셨지만 유대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멀리했습니다. 예수님이 가는 길 곧 십자가 고난의 길에 대하여 말씀했지만 유대인들은 그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진리를 바로 알지 못하면 핵심은 놓치고 주변만 겉돌며 자기생각을 따르다가 진리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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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2 지혜로운 니고데모
요 7:47-52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유대인 중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 생기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을 보내 예수님을 잡아 오게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너희도 미혹되었느냐”라고 꾸짖습니다. 율법을 아는 자가 예수의 말에 넘어갈 수 없다며 그들을 저주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이럴 때에 니고데모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 앞에서 정당한 절차 없이 소문만으로 심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예수님을 변호했습니다.
●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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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2 생수의 강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사람에게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초막절 절기는 제사장이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다가 제단에 붓고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호산나를 외침으로 행사를 마칩니다. 이런 종교의식을 통하여 농사에 필요한 물을 공급받기 원했던 것입니다. 이것처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그가 주시는 영적 생명의 풍성함이 우리의 삶에 생수의 강처럼 흐르게 됩니다.
● 성령 충만하여 영이 잘되고 형통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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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2 보냄 받으신 주님
요 7:28-30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예수님을 나사렛 목수의 아들로만 알던 사람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후에 자신을 보낸 하나님에게로 돌아간다는 예수님의 말씀도 유대를 떠나 흩어져 사는 사람들에게 가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일하신다는 것을 믿고 경험합니다. 영적인 일에 항상 깨어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시 육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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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2 예루살렘의 주님
요 7:21-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친 것을 빌미로 그를 미워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모세의 율법을 따르려고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하는 것을 예로 들어 율법도 사람을 살리고 회복시키려는 목적으로 주신 것이라고 지적하며 안식일에 병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죄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에 매여서 문자적으로 법을 지키는 것보다 마음속 깊은 동기까지 살피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그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판단하고 행동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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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2 주님의 때
요 7:3-7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예수께서 자신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을 피하여 갈릴리지역에서 사역하자 예수님의 형제들은 도시로 나가서 자신을 드러내고 활동하기를 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의 때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는 그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군중들의 환호나 비난에 휘둘리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시간에 이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하소서.
● 설 명절의 기쁨도 주님 때문에 의미가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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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22 하늘의 떡
요 6:47-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고 하자 사람들은 요셉의 아들이 어찌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는지 의아해 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도 사람들은 죽었지만 예수께서 주는 생명의 떡을 먹으면 죽지 않습니다. 그가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 믿는 자들을 영원한 생명가운데 거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기대와 예수님의 설명 사이에는 극심한 간격이 있었습니다. 영의 눈은 가려지고 육적인 눈만 가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진리였습니다.
● 주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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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22 표적을 구하는 자들
요 6:32-35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사람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일에 대하여 알고 있었지만 만나가 생명을 얻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눈에 보이는 표적을 구하던 사람들은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믿지 못하면서도 그가 주는 떡은 먹고 싶어 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마음을 빼앗겨버리면 누구든지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땅에서의 형통함을 누리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그와 함께 생각하고 그와 함께 일하는 것에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 표적을 구하기보다 표적을 행하는 주님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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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22 다시 찾아온 굶주림
요 6:2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갈릴리 바다건너 가버나움까지 예수님을 찾아와 신적권능을 다시 베풀어 자기들의 필요를 채워주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썩을 양식을 구하기보다 영생하는 양식을 찾으라며 하나님과 자신을 믿는 일이 곧 하나님의 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 것인가를 걱정하기보다 영생하는 양식이 먼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우선하는 사람에게는 삶의 모든 필요까지 더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 천국을 소망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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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22 깨어진 자연법칙
요 6:16-21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제자들이 배로 갈릴리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가다가 큰 바람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새벽까지 풍랑 때문에 고생하는 제자들 앞에 누군가 물위로 걸어왔습니다. 귀신인가 하여 무서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임을 알려주시고 안심시켰습니다. 오병이어 후에 백성들이 왕으로 추대하려고 할 때는 자리를 피했지만 물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은 자연까지 다스리는 자신의 신적인 권세를 보여주셨습니다. 나의 문제도 거뜬히 해결하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 주님의 위로와 능력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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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22 끼니가 아니라 잔치
요 6:10-13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은 군중의 허기를 면하게 한 것이 아니라 실컷 먹고도 남는 풍성한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런 신적인 능력을 경험한 후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했고 임금으로 추대하려고 했습니다. 자기 문제에 급급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다가는 자칫 하나님의 기대와는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우선하여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풍성한 잔치를 덤으로 주십니다.(마 6:33)
● 주 안에서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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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22 성경의 증거
요 5:35-39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성부 하나님의 증언과(32, 37) 세례 요한의 증언(33~35)을 들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이 행하시는 사역 자체가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고(36), 기록된 성경이 곧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는(39) 것이고 모세도(46) 율법을 통하여 예수님을 증거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이런 외적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못했고 결국 영생을 얻지 못했습니다. 자기 판단과 전통을 더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을 듣는 것에서 생기고 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 성경말씀에 근거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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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22 아들의 권세
요 5:22-25 “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일을 그대로 행합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심판하는 권세를 위임받았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믿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그래서 아들을 공경하는 것이 곧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사람은 심판에 이르지 않고 영생의 기쁨을 누립니다. 모든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날에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지에 따라 영생과 영벌로 나뉠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믿음을 갖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 주님을 더 깊이 닮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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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22 일하시는 하나님
요 5:16-18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38년 된 병에서 고침 받은 자는 정작 자기를 고쳐주신 분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이 그에게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라고 말할 때에야 예수님이 고쳐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전해들은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범한 것도 모자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니 자신도 일한다는 말하며 하나님과 자신을 동격으로 여기는 신성모독죄를 지은 예수를 박해하고 잡아 죽이려고 했습니다. 쉬지 않고 구원의 일을 하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성령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영혼을 구하는 하나님의 일에 바로 쓰임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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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22 베데스다 못
요 5:5-9 “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베데스다 연못에 많은 병자들이 모여 물이 동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먼저 들어가는 사람의 병이 낫는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38년 된 병자도 거기 있었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가 없어서 소망이 없어보였습니다. 그의 간절함을 보신 예수님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명령하여 그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미리 알고 해결해 주시는 선한 주님입니다.
● 우리가 연약할 때에 주님의 강함을 힘입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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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22 고침 받은 왕의 신하의 아들
요 4:46-53 “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가나에서의 두 번째 표적은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일입니다. 표적이 없이는 믿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탄식했지만 예수님은 아들을 고쳐달라는 신하의 간청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늦기 전에 와달라는 부탁을 듣고 예수님은 아들이 살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신하를 위로했습니다. 신하는 그 말씀을 믿고 돌아갔는데 과연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 시각에 아들의 열이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온 식구들이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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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22 생수
요 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과 대화하던 여인은 생수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물은 깊고 그릇도 없는데 어떻게 생수를 준다는 것인지 궁금해 했습니다. 예수님이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는 만족과 기쁨을 주는 물이라고 설명하자 여자는 그런 물이 있다면 마시고 싶다며 간절하게 요청했습니다. 여인의 영적 갈증을 본 예수님은 남편을 데려오라고 말하며 근본적인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처지를 이미 알고 있는 예수님을 선지자로 확신했고 곧 이어 어디서 예배해야 하는지 영적인 문제를 질문했습니다. 영적인 눈이 열리고 주님 안에 거하면 육의 문제도 함께 해결된다는 것을 여기서 배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우선하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 영생의 기쁨이 날마다 지속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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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22 우물가의 여인
요 4:7-10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지역을 우회하여 다닐 만큼 무시했던데 반하여 예수님은 오히려 사마리아를 지나 갈릴리로 가는 여정을 잡았습니다. 수가 성 우물가에서 정오가 다 되어 물을 길러 나온 여인을 마나 대화했습니다. 이 여인을 통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물 한 모금 마시게 해달라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목마르지 않게 하는 영원한 생수를 주려고 그녀를 선택한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에 의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 우리에게도 영생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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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22 요한의 위치
요 3:34-36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세례요한은 예수께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았습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분이하늘의 것을 증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예수께서 전하는 말씀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참되신 분임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으로 진리를 말씀하고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그렇지 않는 자들은 아직도 진노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이 영적세계의 질서를 이해하고 믿는 자는 복 있는 자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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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2 세례 요한 선언
요 3:27-30 “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자 사람들이 거기로 모여들었고 세례요한의 제자들은 이를 걱정하여 요한에게 보고하며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불평하지 말라고 하며 자기는 메시아를 준비하는 자라는 것을 다시 확인해 주었습니다. 마치 결혼식의 들러리처럼 신랑신부를 빛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예수님은 흥해야 하고 자기는 망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역할과 위치를 바로 아는 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 주님의 이름을 빛내고 자랑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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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2 세상을 사랑하신 예수님
요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은 세상사람 모두가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여 독생자를 주셨고 그를 믿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십니다. 반면에 그를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아래에 계속 머물게 됩니다. 그들은 자기 악한 행위가 들어날 것을 두려워하여 빛을 피하여 어둠에 그냥 남아 있습니다. 빛의 귀중함을 알고 영생을 소유한 사람들의 경험담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 영생의 기쁨을 더욱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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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2 성전청결
요 2:13-17 “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을 올라가서 성전에 들렀는데 거기에는 제사 드리러 오는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희생짐승을 팔고 환전해주는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며 채찍으로 짐승을 내쫓고 상을 엎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하여 무슨 권세로 그리하느냐고 따지는 사람들에게 성전을 헐면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성전인 그의 육체가 십자가에서 죽지만 사흘 만에 다시 살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직접 나가게 되었으니 성전제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기에 우리 몸도 거룩하게 간수되어야 할 성전입니다.
● 성령을 모신 성전으로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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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2 첫 번째 이적
요 2:7-1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것은 예수님이 행하신 첫 번째 이적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문제가 해결되었고 그 일로 제자들의 믿음이 더욱 굳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우리의 청을 외면하지 않는 자상한 분이지만 때로는 우리가 다 이해되지 않는 일을 행하며 주님의 일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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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22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심
요 1:43-46 “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빌립도 제자가 되자마자 그의 친구 나다나엘에게 메시아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나다나엘은 바로 믿지 않았지만 빌립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보라고 초청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이렇게 관계전도를 통하여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나다나엘도 결국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을 받는 일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한 것이며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며 먼저 믿은 사람을 통하여
전해집니다.
● 우리를 불러 구원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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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2 부름 받은 첫 제자들
요 1:35-42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한이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부르는 말을 듣고 요한의 제자 둘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메시아를 간절하게 기다리며 경건하게 살던 세례요한의 제자다운 결정입니다. ‘선생님 어디 거하십니까’ 라는 인사하며 배움을 청했고 예수님은 와보라고 대답하여 그들을 제자로 불러주셨습니다. 둘 중 하나는 안드레였는데 그는 자기 형제 베드로에게 드디어 찾던 메시아를 만났다고 감격스런 마음을 나누어 베드로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했습니다. 또 한사람은 누구인지 밝히고 있지 있지만 요한복음을 기록하고 있는 사도요한 자신일 것입니다.
●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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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22 주인공의 등장
요 1:29-34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하여 그를 통하여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자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을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주인공의 등장을 준비하는 종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외치는 소리가 되어 주님의 오심을 알렸고 자기는 물세례를 베풀며 성령으로 세례주실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종의 수고는 주인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 우리도 주님만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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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22 태초에 계신 말씀
요 1:1-4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말씀이신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고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지음 받았기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삽니다.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은 믿는 우리들의 삶을 통하여 지금도 세상에 생명의 빛이 비춰지기를 원합니다. 은혜로 주신 새해를 성도로 살아가며 예수 생명을 나누고 그 빛을 전하고 간증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해피 뉴이어.
● 주의 은혜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게 하소서.